"기사는 객관적, 제목은 이익 위한 주장"신문윤리위, 주의.... '상업.홍보성'
지역싸움 붙이는 정부> 1.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정치인의 공약. 그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걸까요? 애당초 공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진정성과 타당성을 전제하지 않는데, 공약이기에 무조건 ‘이행하라’고 요구한다면, 그 주장이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물론, 영남권 신공
성 명지역응급의료체계를 위한 고심인가? 책임면피용인가?- 보건복지부 경북대병원 등 지역대형병원 제재조치에 대해 -2월1일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는 지난해 발생한 장중첩중 소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경북대병원에 책임을 물어 과태료 부과 및 권역별전문질환센터 설치 등 신규 병원지원사업 1년간 참여 제한, 응급의료기금 전액 지원제한, 2명의 전문의에 대한 15일 면허
2011년 2월 2일자 6면(국제) 튀니지에서 시작해 이집트를 거쳐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독재국가들에 부는 민주화 요구의 열기가 사막의 모랫바람처럼 거세다. 30년 전 독재정권에 저항하면서 민주화의 과정을 지켜왔던 우리로서는 남의 일이 아니다.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튀니지의 작은 도시 시디 부지드(Sidi Bouzid)에서 모하메드 부아지
'물가'에 한숨 쉰 설 명절"그래도 대구는 좀 살만하지 않았냐?"1년 만에 고향을 찾은 유모(51)씨는 대구에 사는 조카에게 설 덕담과 함께 물었다. 대구가 서울보다는 덜 추워 견딜만 했을 것이라는 말이다. "집 안에서도 두꺼운 양말 신고 외투 껴입고 산다"고 했다. "난방비 무서워 마음대로 보일러 틀 수가
KTX 2단계구간 개통 뒤 첫 귀성객을 맞은 'KTX김천구미역'과 '구미역'의 귀성 풍경은 서로 달랐다. 연휴 막바지 접어든 5일 오후, 장거리 귀성객들이 주로 찾은 'KTX김천구미역'은 승객이 적어 한산한 모습인 반면, '구미역'은 중.단거리 귀성객과 주말을 맞은 젊은이들로 붐볐다.
평화뉴스 책소개(2011. 2. 1) 깨달음의 세계를 열고자 했던 박완서 선생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현대문학, 2010) 모레(2월3일)이 설이다. 내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된다. 매스컴에서는 구제역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상 최대의 귀성인파가 이동할 것이라는 예보를 내보내고 있다. 얼마 전 타계한 소설가 박완서 선생의 말처럼 명절이 되면 &ld
TBC 노조 "사과는 수용, 사장 연임반대는 계속'이노수 사장, 직원 조회서 "미안하다" / 노조 "검찰 고소 취하, 설 이후 본격 투쟁" TBC대구방송 이노수 사장이 이른 바 '욕설' 파문에 대해 노조와 직원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노조는 "사장 연임반대 투쟁"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아직 고향에 있는 부모님에게 손자 얼굴도 못 보여드렸어요. 비자가 없어 고향에 갈 수도 없고, 부모님을 모셔 올 수도 없어 안타깝습니다."스리랑카에서 온 아산크(30)씨는 "부모님께 세 살 된 아들을 한 번도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지난 2005년...
경상북도 안동 발 구제역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 경남까지 번졌고 전남에도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제주도만 남은 셈이다. 그런 가운데 조류독감 AI까지 덮쳐 축산농업인들과 종사자들은 망연자실 상태다. 구제역의 진원지가 안동으로 밝혀졌고, 경북지역 구제역 두 달 피해만 살처분 가축 36만여 마리, 안동지역은 소․돼지 80%가 살처분 됐다. 구제역 두
복지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정치권에서의 논쟁이 더욱 거세게 나타나는데, 이러한 현상은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여러 세력들간의 치열한 논쟁으로 전개될 것임에 틀림없다. 몇 년 전과 비교해 볼 때 그야말로 상전백해라 할 수 있다. 성장지상주의에서 어느새 ‘복지’가 대세를 장악한 형국이다. 이는 복지정책을 넘어서서 복지국가론에
동네 재래시장.. '대목' 사라진지 오래'대형마트 입점', '경기침체', '물가인상' 삼중고.. 손님 발길 뚝 끊긴 동네 재래시장"시장 한 번 둘러보세요. 설 대목인데 1주일째 손님이 하나도 없어요." 목련시장에서 20년째 생선가게를 운영한 김석규(50)씨는 이 같이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김씨는 "보통 연휴 닷새
[미디어오늘] 2011년 01월 28일 (금) 이용호 시사만화가 ( 미디어오늘 = 평화뉴스 제휴)
토끼해 설날에 구제역과 상석(床石) 김영민(김천YMCA사무총장) 첫 번째 구제역으로 전국이 홍역을 앓고 있다. 급기야 이번 설날에 고향을 찾지 말아 달라는 기막힌(?) 호소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며칠 전 바로 옆 동네 상주에는 조류독감으로 병아리 수천마리를 묻었다는데…….그래도 우리 마을 김천은 아직까지는 구제역
[성명] 잘되면 자기 탓! 안되면 남의 탓 만하는 이명박 정권 규탄한다!구제역 책임 전가하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즉각 사퇴하라!고개를 빳빳이 쳐들면서 구제역 확산에 따른 책임을 축산농민에게 전가하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26일 담화문 발표를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은 강력히 규탄한다.이번 구제역 사태로 인해 누구보다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이 경북이다.안
마르크스를 넘어 다시 마르크스로 -발리바르를 위하여. 1 노 태맹 수많은 후쿠야마들이 ⟪역사의 종언⟫을 외치던 무렵, 1993년 데리다는 마르크스의 유령은 계속 다시 망령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중얼거린다. (데리다.⟪마르크스의 유령들⟫. 이제이북스. 2007) 마르크스주의자 아닌 데리다의 유령 들림. &
병원의 야전사령부 '응급실'의 새벽 힘들지만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곳, 의사로서의 보람도 크다.새벽 6시30분 쯤, 119구급차가 응급실 입구에 도착하자 한 동안 조용했던 응급실이 갑자기 분주해졌다. "남편이 화장실에서 쓰러진 뒤 잠깐 의식을 잃었다 깨어났어요. 빨리 좀 도와주세요."함께 구급차를 타
추운 날씨.. 늘어나는 난방기기 피해전기난로 사용 전기요금 폭탄, 속 태우는 전기장판 A/S, 불친절한 보일러 A/S난방기기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민원이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대구소비자연맹에 총 55건의 난방기기 관련 피해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25건은 올해 1월에 접수된 사례였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전기히터 관련 민
[성명]이명박 정부는 축산농가의 비명소리가 들리지 않는가!1월 26일 정부가 구제역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대국민 담화문 발표라고 해서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지켜봤지만, 결과는 역시나이다.잘되면 내 덕이고 잘못되면 조상 탓이라더니 국가적 재난 수준으로 번지고 있는 구제역 방역실패의 책임을 오로지 축산농가 탓으로만 돌리는 참으로 무능하고 비겁한 정
신공항 입지선정 더 이상 미루면 안 돼시도민 3천명 / 영남권 생존이 달린 일.. 대구와 부산 1시간 거리 '밀양'에 유치돼야대구와 경북, 울산과 경남 지역민 3,000여명이 동남권신공항 밀양유치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동남권신공항 밀양유치 범시도민결사추진위원회'는 26일 오후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신공항 밀양 유치'를 위한 발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