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이 기사 제목을 잘못 달아 한국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또, 경북일보는 비판 대상이 된 당사자의 의견을 전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역시 '주의'를 받았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신성택)는 2010년 12월 기사 심의에서 매일신문과 경북일보를 비롯한 전국 33개 신문사 기사 67건에 대해 경고(25건)와 주의(42)
장애가 있는 사람도 살기 좋은 대구를 꿈꾸며 육성완 대구DPI대표지난해12월28일 대구에 눈이 펑펑 내리는 날에 대구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대구지역의 장애인단체와 인권단체 그리고 구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역 인권조례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 시의회에서 행사를 개최하니 당연히 시의원이 참석을 해야 했지만 그날은 한명의 의원도 참석을 하지를 않아 씁쓸함이 입
논평대구여성단체협의회 신년교례회 ‘정권재창출’ 발언‘유승민 국회의원, 공개사과 하라!’‘야당 15년’ 발언도 사실을 왜곡하는 지역주의 발로 유승민 한나라당 대구시당위원장이 1월 6일 오전11시 인터불고 엑스코그랜드에서 개최된 대구여성단체협의회 신년교례회의 축사에서 ‘야당 15년&rs
2011년 무엇을 할 것인가 ?오완호 ( 대구시민단체 연대회의 상임대표)2012년은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이다. 패악한 권력을 종식시키고 평등과 인권을 대변하는 권력을 출현시키기 위해 우리는 힘과 지혜를 결집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최상의 조직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돌려막기식 대충대충의 조직이 아니라 최고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야 한다. 연
[성명]6개월이 지났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따뜻한 대구복지’,청사진과 실행계획, 일정 등을 담은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라 김범일 대구시장이 재선에 성공하여 지난해 7월에 밝힌 취임사나 새해 신년사의 큰 흐름은 세계 속에 일류 도시로 갈 수 있는 문을 열었고, 시민들과 함께 열심히 뛴다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해 시
통일부의 북한변화 정책은 성공할 수 없어햇볕정책으로 돌아가야 지난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이후 우리의 일상이 불안해지고 있다. 연평도는 물론 수도권 주민들은 언제 남북의 충돌이 일어날지 불안에 떨고 있다. 장사정포의 위협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후방에 사는 필자도 진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잠 못 이루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다. 물론 그래도 일상의 삶은
평화뉴스 답신 인터뷰기사를 다섯회나 실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보잘것없는 삶도 각색을 잘하면 아름다워지는 것이지요. 평화뉴스의 노고에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동지섣달이라 밤도 길고 캄캄합니다. 세상도 무척 어둡습니다. 그렇지만 동트기 전 어둠이란 이치로 캄캄하지만 닭우는 소리 아슴히 들려옵니다. 인터뷰 도중 발음관계로 오기가 있어 정정합니다. 김태
박근혜 의원 면담 요구 노동자 연행경찰.. '집시법 위반' 혐의 / 노조.. '불법연행' 반발대구를 방문 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국회의원에게 면담을 요구하던 노동자들이 경찰에 연행됐다.대구경북골재원노동조합 노동자 9명과 영남대의료원노동조합 노동자 2명은 3일 오전 '영남대의료원 노사관계 정상화'와 '골재원 노동자 생존권 보장'에 대한 면담을 요
대구 신천대로 동신교 북쪽 신호등 앞. 늘 같은 자리에서 '뻥튀기' 과자를 파는 한 할머니의 모습이 눈에 자주 띄었다. 새해 첫 월요일인 1월 3일. 간간이 눈발이 날린 이날 오후에도 할머니는 어김없이 이 신호등 앞에서 뻥튀기를 팔고 있었다. 등에 뻥튀기 한 보따리를 짊어진 채 한쪽 다리를 절룩이며 차 사이를 오가는 할머니의 모습이 매우 힘겹게 보였다.
기득권발 ‘확성기보도’ 이젠 그만 서민과 호흡하고 시각 맞춘 보도 시청자들 원해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평화뉴스 ‘미디어창’ 독자님들께, 그리고 한 조상 후손인 남북의 피붙이 모든 분들께, 이 땅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주노동자들과 이역에서 온 분들에게 새해 평화가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첫 날 TB
미국의 AP통신이 세계 저널리즘에 기여한 바는 지대하다. 1848년 뉴욕의 6개 신문사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이 통신사는 저널리즘의 덕목 중의 하나로 꼽는 ‘객관성(objectivity)’을 창출했다. 주관성이 배제된 기사를 작성한다는 원칙을 세운 것이다. 그 때는 대부분 신문이 정파에 속해있을 정도로 당파성이 농후했다. 민주당이나 공
새해 첫 새벽.. 그리고 첫차시내버스 운전기사 / 평소와 다름없는 새벽... 우리가 멈추면 세상이 멈춘다. "우리가 멈추면 세상이 멈춥니다."새해 첫날 '북구3번' 시내버스 첫차를 운행한 이형문(52.월배동) 기사는 이같이 말하며 핸들을 잡았다. "남들 다 쉬어도 대중교통은 쉴 수가 없어요. 몇 명 안 되지만 버스를 기다리는
평화뉴스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꼭 1년 만에 다시 찾아뵈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수선한 2010년, 많이 힘드셨지요? 부푼 꿈을 가득 안고 새해 첫 날 이렇게 다시 만나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습니다. 부디 2011년 새 해에는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성취와 보람이 함께 하길 빕니다. 저는 조금 전, 작년의 첫날 아침처럼 영덕
복지부는 응급의료센터를 책임있게 관리하라-대구 장중첩증 소아 환자 사망사건에 붙여- 11월 21일 대구에서 장중첩증 소아 응급환자가 대구시내 5개 주요 병원 응급실을 찾아다녔으나 적절한 치료를 못 받고 끝내 경북 구미 병원에서 사망했다. 우리나라 허술한 응급의료체계가 고귀한 생명을 앗아갔다. 복지부는 경북대병원(2000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에 대해 응급
"기자는 내 인생의 전부였는데, 요즘은 잘..."어 제 밤 대구의 한 기자가 한 말입니다. 참 열심히 하는 기자로 평이 나 있는데, 조금은 지쳐 보였습니다. 힘겨워도 보이고. 무엇보다 '의미'를 찾기 힘들다고 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기사에, '땜빵'하듯 묻고 쓰고 채우고, 정작 자기가 쓰고 싶은 글은 겨를도 없다는 얘기였습니다. &
반년 넘게 이어온 '동산의료원 환자식당 노동자 해고' 사태가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일단락 됐다.동산의료원 해고노동자 10명과 시민대책위, 병원측과 위주업체인 풀무원(주)ECMD 실무자들은 31일 낮 '단계적 복직'과 '근로자 임금 동일지급' 등에 최종 합의했다. 이들은 ▶'합의일부터 일주일 이내 고용의사를 밝힌 조합원 순차적 복직'과 ▶
"기자는 내 인생의 전부였는데, 요즘은 잘..."어제 밤 대구의 한 기자가 한 말입니다. 참 열심히 하는 기자로 평이 나 있는데, 조금은 지쳐 보였습니다. 힘겨워도 보이고. 무엇보다 '의미'를 찾기 힘들다고 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기사에, '땜빵'하듯 묻고 쓰고 채우고, 정작 자기가 쓰고 싶은 글은 겨를도 없다는 얘기였습니다. &q
"새해라고 특별할 게 있나요. 그저 우리 같은 서민들이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아내와 함께 앞산 앞산을 찾은 우모(47.달서구 도원동)씨는 이같이 말하며 '기분 좋은 새해'를 기원했다. "올 한해 계속 안 좋은 소식만 들려와 어수선 했는데, 내년에는 기분 좋은 일들만 계속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거기다 로또까지
"아주 불행한 한 해였다. 2011년 새해에는 우리 역사에 밝은 서광이 비치기를 바랄 뿐이다"평생 민족.평화.통일운동에 힘써 온 강창덕(83) 선생은 송년의 소회와 새해 희망을 이렇게 말했다. 특히, "연평도 포격사건은 우리 민족사의 비극"이라며 "남북화해협력의 6.15공동선언 정신이 완전히 훼손되는 아픔을 느꼈
서류당 연재를 마칠까 합니다. 얼마가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서류당은 당분간 빈 집으로 남아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올 사월 초하루, 여는 글로 시작하여 딱 마흔 번째 글을 올리고, 이제 작별인사를 올립니다. 전공분야도 아닌, 그저 표절에 불과한 시문(詩.文)을 베껴 올리면서 여백을 채워 나가는 만용을 부렸던 근 1 년의 세월이었습니다. 그래도 기꺼이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