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개표. 날을 넘겨 6월 3일 새벽 2시쯤, 북구 3개동 가운데 대현1동과 산격3동의 투표함이 열렸을 때 2위 후보와 불과 2표 차이로 뒤지고 있었습니다. 눈 앞이 캄캄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대현 2동, 지난 20년동안 주민운동을 해 온 이 있는 동네입니다. 그러나, 2위 후보 역시 대현2동이 텃밭이라 알
대구시 북구 '아'선거구 이영재(43) 당선자는 한나라당 3명과 친박연합을 포함해 5명의 후보 가운데 1위로 당선됐습니다. 이 선거구는 한나라당 서상기 국회의원의 "친북좌파가 웬말이냐"며 색깔론을 펴 논란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4년 전 '87표 차 낙선'을 딛고 1위를 차지한 이 당선자는, 1967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경북대를
일상의 풍경; 사진출처: 최민식 사진집 (현문서가) 에서 [서류당 10 일상! 세상을 바꾸는 힘] 6월 2일 저녁 지방선거 개표가 시작되고 그 이ㅤㅌㅡㅌ날 새벽이 되면서 가슴을 쓸어내린 사람들과 가슴을 친 사람들의 수가 절반으로 나뉘어졌습니다. 지방선거라고는 하지만 특별한 서울이 모든 것을 움켜쥐고 있는 이 나라의 특성
민주주의는 끊임없는 도전과 재발명을 필요로 한다이재성(계명대 교양교육대학, 대구사회연구소 연구실장)“허리케인 카트리나 때문에 발생한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의 비극은 ‘미국 문명의 위기’를 상징하기보다는 지난 20여 년간 계속된 ‘신자유주의의 실패’를 적나라하게 증명한다.” 2005년 한국을 방문
우리시대의 부처, 문수화상의 영결식지난 5월 31일 오후 2시 경북 군위군의 위천 둑방에서 ‘4대강 사업’ 반대를 외치며 ‘소신공양’하신 문수 스님의 영결식이 군위 지보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엄수됐다. 불기 2554년 6월 4일 오전 10시. 도반 스님과 신도 8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엄수된 문수화상의 영결식은
떠들썩하던 동네가 쥐죽은 듯합니다. 가뜩이나 바쁜 농번기에 들에서 개미 손이라도 빌리고 싶은데 온 동네는 난리굿이요 여기저기서 웃는 소리 우는 소리가 천지를 메웁니다. 다시 4년의 생활이 결정된 것이지요. 다시 4년의 삶에 방향이 정해진 것이기도 하지요. 당선감사, 낙선했으나 그동안의 지지에 대한 감사(다시 도전을 위한 모색?)현수막이 날 찍어달라고 호소할
논 평- 김범일 대구시장 당선자에게 기대한다 -외형적 성장과 지역개발에만 올인하기 보다 복지 향상을 위한 4년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청한다김범일 대구시장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그러나 김범일 대구시장 후보의 압승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과 대조적으로 대구지역은 지방선거의 쟁점도 없이 미적지근하게 마무리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이는 전국 최하위 투표율
[성명] 6.2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이번 6.2 지방선거는 국민의 승리입니다.오만과 독선에 빠져 민심을 무시하고 국민의 뜻에 역행하는 정부와 여당에 국민이 심판을 내려주신 것입니다. 민주노동당 경북도당으로서는 한계가 있는 선거였습니다. 전국적인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 심판의 물결이 조금은 비켜나가기도 했고, 천안함 북풍몰이와 여론조작, 관건선거의 영향이 그만
광복65주년, 도마 안중근 순국 100주년[만주를 가다] 저자 박영희 시인과 함께하는 2010 만주기행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는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평화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평화통일교육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입니다.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는 만주 지역의 독립운동사의 발자취를 따라 당시 선 조들의 민족을 향한 사랑과 삶을 돌아보고 독립운동사에 대한 역사 인
한국전쟁 60주년.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에 대한 이야기들극단 을 초청하여 공연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와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는 6·15 10돌과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한반도의 평황와 남북의 화해협력을 기원하기 위하여 6월 19일 대구메트로아트홀에서 극단 을 초청하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심달연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꽃할머니』헌정식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대표 안경욱)은 지난 97년 이후부터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 및 과거사청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2010년 강북주민 통일기원 단오제○ 주 최 : 대구북구시민연대 부설 우리가락 얼쑤패○ 기 간 : 2010년 6월 12일(토) 오후 2시 30 ~ 6시 30분○ 장 소 : 칠곡 3지구 구암동 소재 함지공원○ 행사 취지땅의 기운이 왕성해지고 여름이 시작되는 음력 5월 5일, 우리 조상들은 이날 하루 창포물에 머리감아 액막이도 하고, 그네 뛰기에 씨름도 하고,
< 대구·경북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추모행사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대표 안경욱)은 지난 97년 이후부터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 및 과거사청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정
대구의 '한나라당 싹쓸이'는 4년 전의 일이었다. 2010년 대구의 6.2지방선거는 개혁.진보성향 '범야권연대'의 선전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6월 3일 새벽까지 이어진 개표 결과, 대구 야6당과 시민사회로 구성된 의 '범야권단일후보'는 전체 21명 가운데 기최의원 10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기초의원'은 15
6.2지방선거 개표가 밤을 넘기면서 대구지역 진보정당과 범야권단일후보의 당선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텃밭'이라는 대구에서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진보정당 후보 4명이 모두 당선됐다. 또, 이들 진보정당을 비롯해 개혁.진보성향의 '범야권단일후보'로 출마한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시민단체의 '풀뿌리대구연대'후보도 한명씩 당선돼 4년
'풀뿌리대구연대' 유병철(48) 후보가 당선됐다.지역에서 '나눔과 섬김'을 가치로 20년간 주민운동을 해 온 유병철 후보는 대구시 북구 '라' 기초의원 선거에서 전체 5명의 후보 가운데 2위로 당선이 확정됐다. 유 후보는 대구시 북구 대현동에서 주민자치센터 '감나무골 나눔과 섬김의 집' 공동대표를 맡은 것을 비롯해 1990년부터 20년동안 주
대구경북 시.도지사 선거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는 새벽 2시30분 현재 73%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개표율 81%). 민주당 이승천 후보는 16.75%, 진보신당 조명래 후보는 10.15%에 그치고 있다.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 역시 75%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개표율 78%).
대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기초의원 선거에 당선됐다. 민주당 이유경(42) 후보는 달서구 '다'선거구에서 3위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유경 당선자는 현직 비례대표 '달서구의원'으로,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 대구 대표와 참여정부평가포럼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이 당선자는 "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지역구 선거에서 당선된 것 자체가 큰 의미&
대구 '범야권단일후보'의 첫 당선자가 나왔다. 북구 '아' 선거구 기초의원에 출마한 민주노동당 이영재 후보가 5명의 후보 가운데 1위로 당선됐다. 이영재 후보는 밤 10시 현재 8,043표를 얻어 2위 후보와 1천여표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마지막 투표함의 총 표수가 1천여표 남짓해 사실상 1위가 확정됐다. 이 후보는 지난 2006년 5.31지방
대구시장 후보로 나섰다 떨어진 야당 후보들은 대구의 '거대한 벽' 앞에 아쉬워하면서도 제1야당과 진보정당의 역할을 새기며 6.2지방선거를 마무리했다. 민주당 이승천 후보는 "대구시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당선된 김범일 후보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 후보는 "꼴찌 대구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