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실종과 고단한 국민의 삶현실은 혼란스럽고 삶은 너무 고단하다. 봄이 왔는데도 일상에 화사함이 돌지 않는 듯하다.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적잖은 사람들이 빚으로 쓸 돈이 말라버리고 고물가로 삶은 팍팍해진데다 연일 정부와 의사 단체의 강대강 대치 뉴스가 창궐하고 있어 일상의 불안이 더 넓어지고 깊어지는 형국이다. 윤석열정부 들어 정치가 완전히 실종되고 법과 원칙을 앞세워 행정부가 특정 직역(직군)이나 대상과 돌아가며 쟁투를 벌이는 듯하다. 행정부가 광범위한 사법-공권력의 기관으로 돌변한 모양새이다. 권력이 사납고 험하니 국민의 삶이
더불어민주당 전략지역 대구경북 비례대표 후보로 임미애(57.여성)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과 조원희(55.남성) 민주당 전국농업인위원회 수석부의장 2명이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지난 9일~10일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대구경북 전략지역 도전자 13명 가운데 임미애, 조원희, 이승천(62.남성) 전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김기현(40.여성) 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등 4명으로 후보를 압축해 대구경북 권리당원들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벌였다. 투
서울시 종로구 주민들이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회 조례를 발안, 기초단체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특히, 주민자치의 주체인 주민이 참여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조례 통과로 해결할 수 있는데다가 통(統)단위 주민자치회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민자치 역사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조례안 발안에 집행부인 종로구청에서도 서울 시내 도시지역 주민자치의 전형이 될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적극 협조를 약속, 구민들에 의한 최초 조례안이 만들어질 전망이다.한국주민자치중앙회(회장 전상직)은 지난 4일 ‘
더불어민주당 박정희(54) 전 대구 북구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북구갑' 출마를 선언했다.박정희 전 구의원은 8일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랫동안 대구의 변방으로 인식된 북구를 다시 대구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윤석열 정부가 공약한 다양한 사업들을 모두 다 무산시키고 있는데도 도대체 북구 국회의원들은 무엇을 했냐"면서 "말 한 마디 못하는 국회의원, 4년 내내 무엇을 했는지 모르는 국회의원, 존재감조차 없는 국회의원이라면 북구 주민들이 이번에는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무엇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3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기대치는 엇비슷하지만 여당 대 범야권의 구도로 보면 범야권 승리를 바라는 여론이 10%p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8일 발표한 3월 1주 조사(3.5~7,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 결과,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결과 기대와 관련해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39% ▲'제1야당인 민주당 후보 많이 당선' 35% ▲'양대 정당이 아닌 제3지대 후보 많이 당선' 16% ▲의견 유보는 11%였
[성명서]홍원화 총장의 사퇴를 요구한다!홍원화 총장의 국민의 힘 위성정당 비례대표 신청과 철회의 과정은 개인사로 치부될 수 없는 경북대학교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건이다. 총장은 대학 학문의 수호자이자 교육의 설계자이기에 한 대학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이러한 중차대한 임무를 부여받은 이가 개인의 욕심을 쫓아 구성원의 기대를 저버린 일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용인될 수 없다.지금 경북대학교는 가장 위태로우면서도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 학령인구의 감소와 수도권 집중은 경북대학교를 더 이상 과거의 영화에 머물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
'3.8 세계여성의 날' 116주년을 맞아 대구경북지역 여성단체들이 윤석열 정부의 성평등 퇴행을 비판하며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투표를 통해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등 지역 36개 시민사회단체·정당히 참가하는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0차 대구경북여성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미)'는 7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가량 대구 중구 동성로 28아트스퀘어 앞 광장에서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어두울수록 빛나는 연대의 행진'을 주제로 대구경북여성대회를 열었다. 이날 광장에는 주최 측 추산
대구지역에서 연인 간의 교제폭력 상담 건수가 1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사)대구여성의전화는 3.8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2023년 대구여성의전화 여성폭력피해자 상담통계분석 자료'를 7일 발표했다.분석 결과, 대구의 2023년 한해 동안 전체 여성폭력피해 상담 건수는 2,681건으로 2022년(2,619건) 대비 1년새 2.7% 늘었다. 전체 상담 건수를 보면 성폭력 피해 1,708건, 가정폭력 534건, 교제폭력(데이트폭력) 198건, 스토킹 128건, 가족상담 113건 등이다. 특히 교제폭력 상담 건수는 2022년과 비교
대구경북 올해 '성평등 디딤돌'상 수상자는 한국옵티칼 노조다. 경북 구미 공장 옥상에서 여성해고자들은 "고용승계"를 촉구하며 두달째 고공농성 중이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와 대구여성의전화, 대구여성회, 포항여성회 등 36개 지역 시민사회단체·정당이 참여하는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0차 대구경북여성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미)는 7일 올해 대구경북지역 '성평등 디딤돌'과 '성평등 걸림돌' 수상자를 발표했다.디딤돌상과 걸림돌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거나, 반대로 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 평화뉴스 2024년 2월 후원인 >강금수 강동민 강동인 강성규 강신우 강홍석 고한용 공정옥 구인호 구자현 권규호 권미숙 권미숙 권성원 권영달 권오혁 권일 권현숙 권현욱 권현준 권호석 금시훈 김건엽 김건우 김경민 김광효 김규종 김근배 김기백 김기훈 김덕중 김도훈 김도희 김동렬 김동은 김동창 김동현 김두성 김두현 김명섭 김무강 김무락 김문주 김미경 김민정 김민철 김병준 김봉석 김봉억 김상우 김상진 김상회 김선국 김선우 김선주 김성원 김성팔 김세윤 김소향 김수민 김승무 김승주 김시연 김영모 김영철 김오현 김용기 김용우 김욱진 김윤곤
경북 경산시 대학가 전세사기 피해 규모가 130억원까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경산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석진미)에 7일 확인한 결과, 경산 영남대학교 인근 조영동, 압량읍, 부적리에 몰렸던 피해가 대구가톨릭대학교 인근으로도 확산되고 있다.피해 지역은 대구가톨릭대 인근 하양읍에 집중됐다. 대부분 원룸 형태 다가구 주택이다. 피해자 수는 모두 50여명이고, 피해 금액은 40억원 가량이다. 피해자들은 대학생을 포함해 2030 청년에 몰렸다. 피해 사례를 보면 임대인 1명이 주택 10여채 정도를 소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지역 대구경북 비례대표 후보를 이승천, 황귀주, 조원희, 임미애 4명으로 압축했다.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비례추천분과장인 김성환 국회의원은 7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여성·복지·장애·청년 ▲외교·국방 ▲전략지역(대구경북) ▲경제 ▲사회 등 비례대표 전체 분야에 모두 192명의 후보들이 신청서를 냈다. 특히 제한경쟁 분야로 전략지역인 대구경북 비례대표에는 13명이 도전장을 냈다. 전략공관위는 비례대
대구권 4개 대학이 각자 의과대학 정원을 2배 이상 늘려달라고 정부에 신청했다. 경북대학교를 포함해 영남대학교와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대구권역 4개 대학에 6일 확인한 결과, 경북대는 의대 현재 정원 110명에서 250명으로 140명 증원을 신청했다. 영남대는 현재 76명에서 152명으로 76명, 계명대는 현재 76명에서 최소 180명에서 최대 200명까지 2~3배, 대구가톨릭대는 현재 40명에서 80명으로 40명 증원을 신청했다.최소 360명에서 최대 380명까지 대구경북지역의 의대 학생 정원을 늘려달라는 요구다. 대학
"일자리와주택 견학으로자립을 생생하게" 사람센터, 자립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사단법인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는 대구지역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자립지원 프로그램’은 대구를 거주지로 둔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4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회차별 다양한 주제를 활용하여 포괄적인 자립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일자리 견학으로 다양한 직업 환경을 체험하고,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으며 ▲주택 견학을 통해 다양한 주거 환경을 경험하고, 적절한 주
사람센터, 장애인의 여행을 위한 특별한 이동지원서비스 “나를 위한 일일여행” 사단법인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는 오는 22일까지 대구 외 지역 일일여행을 지원하는 문화여가활동사업 참여자를 접수받는다. 문화여가활동사업은 여행을 떠나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과 차량을 직접 운행할 수 있는 인력을 제공하여 지역 간 이동은 물론 지역 내 이동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유류비,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요금 등의 경비도 지원하여 참여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3월의 새로운 페이지를 우리 함께 넘겨요” 2024 대구아트웨이 기획전시 1부 개최▸ 2024. 3. 12.(화) ~ 5. 18.(토),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 2~4 ▸ 소설·시·수필의 특징을 시각예술로 표현한 이색적인 전시▸ 기존의 관람 형태를 벗어나 관람객 스스로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작품 읽기▸ 어린이/성인을 위한 ‘눈높이 작품 읽기 교육’ 함께 진행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대구아트웨이(구.아트랩범어)는 2024 기획전시 1부 를 3월 12일(화)부터 5월 18일
홍준표 시장과 국민의힘, 대구를 어디까지 퇴행시키려는가- 홍 시장은 독재자 박정희 동상 건립, 국민의힘은 박근혜 국정농단 탄핵 변호인 공천- 홍 시장은 2.28 시민정신 저버리고, 국민의힘은 국정농단 탄핵시계 거꾸로 돌려- 보수도 혁신하는 것이 시대와 시민의 요구, 시민정신 무시하는 행태 심판해야 4.10 제22대 총선 35일 전,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야 할 중대한 시기에 대구에는 거대한 퇴행의 물결이 넘실대고 있다. 시민이 반길만한 혁신적 정책은 찾아보기 어렵고 수십년 반복해 온 개발정책에만 안주하는 데다 드
대구지역 총선 야권연대 결과 '동구을' 선거구에서 진보당 황순규(43) 후보로 단일화가 성사됐다. 같은 곳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승천(62) 후보는 황 후보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후보에서 사퇴했다. 지역에서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야3당의 후보자가 유일하게 겹쳤던 동구을 1곳에서 단일화가 이뤄졌다. 두 사람 단일화로 야권3당의 대구 총선 연대 논의는 끝났다. 이를 바탕으로 야권3당은 4.10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원팀'이 돼 치른다. 야3당의 총선 선거연대는 대구가 전국 처음이다. 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기본소득당
2024 대구 동성로 청년버스킹 'Free-ism' 참여예술가 모집젊음의 거리! 동성로에서 진행하는 '2024 대구 동성로 청년버스킹 Free-ism'을 함께 만들어 나갈 청년예술가를 모집합니다재능과 열정 가득한 청년예술가들의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공모기간 : 2024.03.04(월)~3. 22(금) 18:00까지 공모대상 : 만 19세~ 39세 이하 열정과 재능을 갖춘 청년예술가 (1984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 신청자격 1. 연간 최대 3회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팀 2. 최소 30분 이상 공연이 가능
가던 길을 멈추고 강도 만난 사람을 돌본 사라마리아인을 칭찬하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그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수없이 많겠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합리적 판단이나 이성적 사고 이전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게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탄원서 중)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을 돕다가 감옥에 간 대구 노동자를 선처해달라는 탄원서가 전국에서 쏟아졌다.대구 성서공단 인근 작은 사무실. 지역의 이주민들을 돕는 인권단체 '이주와 가치(대표 고명숙)'다. 5일 이들 단체에 접수된 탄원서는 7천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