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을 받은 대구시 공무원 중 비정규직들은 환수와 징계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구시는 1일 생계자금을 받은 대구 공무원과 공공기관, 대학병원, 사립학교·유치원 직원 등 3,928명 중 비정규직 신분이나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생계자금을 환수하거나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혁신성장과 한 팀장은 "고용이 불안하고 보수(報酬
대구시가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을 모두 지급해도 예산 150억이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에 지난 3일 확인한 결과 대구시가 긴급생계자금을 지급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은 국비 2,100억원, 시비 900억원 등 약 3,000억원이다. 대구시는 최근까지 43만 4,000여 가구에 2,750억원을 지급했다.대구시는 다음 주까지 이의신청 가구에 대한 심사와 지급
경북 지방의원 3백여명 중 절반가량이 홈페이지에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가 지난 31일 경북도의회와 지역 23개 시·군 기초의회 등 24곳의 홈페이지를 모두 확인한 결과, 전체 경북 지방의원 341명 가운데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지 않은 의원은 150명으로 43.9%에 달했다. 특히 경북도의원 60명 중
대구시가 코로나 긴급생계비 1인가구 지급 기준이 타 지역보다 낮다는 비판에 뒤늦게 기준을 올렸다.대구시는 4일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1인 가구 기준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혁신성장정책과 한 관계자는 "추가 지급을 통해 억울하게 지원에서 제외되는 이가 없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서민생계지원위원회'가 지난 1일 내린 권고와 자문의 결과다. 앞서 서민생계지원위는 "1인 가구 직장 가입자 건강보험료 등 타 기준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는 결정을 내렸다.
코로나19 사태가 극심했던 두 달, 대구시의회가 업무추진비 2천만원을 밥값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가 공개한 올해 2~3월 의장단·상임위원장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 두 달간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전체 2천9만4,380원으로 거의 밥값에 사용됐다. 임시회가 없었던 2월은 내역이 거의 없다가 2월 18일 대구 첫
경북 청도에서 숨진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사인(死因)과 관련해 정부가 코로나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1일 오후 브리핑에서 청도에서 숨진 뒤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은 환자 A씨에 대한 사인 조사 결과 "코로나 감염에 의한 폐렴이 사망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의 사망 원인이
대구지역 8개 구·군의 기초의회들이 모두 내년 의정비를 인상할 예정이다.대구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등 8개 구·군 의회 모두는 내년도 기초의원 월정수당을 2019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1.8%)만큼 인상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각 구·군 의원 의정비(의정활동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대구 서구청과 북구청이 인권조례 막차에 타려다가 의회에 넘기지도 않고 돌연 제정을 보류했다. 서구(구청장 류한국)와 북구(구청장 배광식)는 각각 최근 입법예고한 '인권조례안'에 대해 "잠정 보류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구청은 9월 말과 10월 초 집행부(구청장) 명의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헌법이 인정하고 대한민국이 가입하거나 비준한 국제인권조약·국제관습에서 인정하는 인간으로서 존엄·가치, 자유·권리를 보장하고 ▲인권침해가 발생하면 구제 조치를 취하며 ▲인권보장 증진정책·인권기본계획을 수립해 ▲인권교육 등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조례다.
평화뉴스 한상균 기자=대구지역 공직사회의 '갑질'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 북구지부(지부장 이동근)는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및 구의원 설문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간부공무원(1~5급)이나 구의원들의 언어폭력이나 성희롱 등 '갑질'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조사는 2019년 10월 21~31일 설문지 답변
대구시 산하기관 10곳 중 대구문화재단 홀로 기관경영 평가와 기관장 평가에서 모두 C등급을 맞았다. 2014년 3년 연속 A등급이던 문화재단은 2017년 B→올해 C등급까지 떨어져 5년새 최저점을 받았다.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구경실련)은 대구시에 정보공개청구해 받은 '2019년도(실적은 2018년 용)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
"대구 공공건축물 501곳 지진에 무방비...'재난' 예산은 최하위권"대구시, 공공건축물 501곳 지진에 무방비...'재난대응' 예산 확보는 소홀대구시, 공공건축물 501곳 지진에 무방비...'재난' 예산 확보는 소홀대구시 관내 공공건축물 수 백곳이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대구시의 재난대응 예산 확보 노력도 미진한
"대구시, 공용 노후경유차 수백대 폐차 않고 민간에 되팔아"[국정감사] 최근 3년간 공용차량 484대 '중고'로 처분...10년 이상 된 노후 경유차가 380대, 전체의 79%
▲ '日전범기업 공공구매 제한 조례'를 발의한 민주당 김동식 대구시의원 / 사진.대구시의회·평화뉴스 편집 서울과 부산에 이어 대구에서도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 구매를 제한하는 조례가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식(54.수성구 제2선거구) 대구시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일본 전범기업들의 제품 공
2011년 학생인권조례와→2017년 청소년노동인권조례에 이어→2019년 청소년의회 구성 조례도 최근 대구에서 무산됐다. 이로써 대표적인 청소년 관련 3대 쟁점 조례안이 대구지역에서 모두 불발됐다. 대구시의회에 14일 확인한 결과 문화복지위원는 지난 4월 29일 회의에서 '대구광역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표결을
대구시가 16년간 사용한 도시 브랜드 슬로건 '컬러풀 대구(Colorful DAEGU)' 새 로고를 발표했다. 예산 3억5,200만원을 들여 동그라미 5개(파랑·초록·검정·분홍·노랑) 중 검정·분홍 2개를→빨강·보라로 바꿨다. 시민사회는 "개당 1억7천6백만원 세상에서 가장 비싼 동그라미"라며 "세금낭비"라고 비판했다.
"권영진 시장이 언제까지 도입한다는 선언만하면 내 조례도 폐기할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겠나"5일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대구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관련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식(53.수성구제2선거구) 대구시의원 말이다. 그는 지난 달 '대구광역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원 80명 이
배지숙(50.자유한국당) 대구시의회 의장의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해 경북대학교가 '표절' 판정을 내렸다. 경북대학교 연구윤리위원회는 5일 배지숙 의장의 2010년 경북대 대학원 정치학과 재학 당시 석사 학위논문(임윤지당의 성리철학에 나타난 평등사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 "S대학교 대학원 한문학과 K모씨의 2008년 박사학위 논문(임윤지당의 성리학
대구시의회가 지방자치 부활 27년만에 '쌈짓돈' 업무추진비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1일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대구시의회 홈페이지에 '대구광역시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예고했다. 의회는 조례 제정 입법 취지와 주요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오는 8일까지 해당 조례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오는 16일 본
대구 수성구에 사는 A씨는 동네 주민들과 함께 해온 독서모임을 확대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하고 있다. 평소 관심 분야였던 역사와 문화예술에 관련된 활동을 시작했다. 또 구청 공모사업에도 응모하고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매주 교육을 받으며 다른 지역 주민들과도 교류할 계획이다. 비정기적인 모임이 내가 사는 마을을 직접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돼서 하루하루가 즐겁다
임기 시작부터 파행을 겪은 대구 달서구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늦게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달서구의회는 26일 오후 2시 '제255회 14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했다. 전체 의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극(59.자유한국당) 의원과 이성순(60.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만장일치로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뽑혔다. 임기 시작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