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실시되는 19대 대통령선거 여론조사와 관련해, 조사 기준을 어기고 응답자의 의사를 왜곡한 여론조사 업체 대표에게 전국에서 처음으로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는 19대 대선과 관련해 공직선거법과 선거여론조사기준을 위반한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 ' 대표 A씨에게 3천만원의 과태표를 부과했다. 여심위
안철수의 시간, 혹은 안철수의 딜레마 [전망] '문재인 대 안철수', 성사될까? 곽재훈 기자 (=대전) 2017.04.04 19:33:32 안철수의 시간, 혹은 안철수의 딜레마곽재훈 기자(=대전) 정기후원 "이번 대선은 저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결이 될 것이고, 저는 이 대결에서 승리할 자신이 있다." 4일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안
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언론사의 '여론조사'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왜곡·조작' 등의 이유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표·보도불가' 조치를 받은 여론조사가 전국 1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표·보도불가' 조치를 받은 여론조사는 조사 결과를 인용할 수도, 다른 조사와 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보수 텃밭 대구에서 '박근혜' 마케팅에 나섰다.4일 오후 2시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선대위발대식 겸 필승대회'에 참석한 홍 후보는 "TK가 다시 뭉쳐서 5월 9일에 홍준표 정부를 만드는 것이 박근혜를 살리는 길"이라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말한다. 홍준표 정부가 들어서면 박
4년만의 재도전이다. 약 5개월 가까이 '대세론'을 형성해 온 그를, 반기문도, 황교안도 꺾지 못했다. 그리고 이제 본선 무대에 설 준비를 마쳤다. 아직 국민의당 경선이 남았지만, 원내 5당의 대선 후보는 사실상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등 5인으로 확정됐다. 탄핵 국면부터 지지율에서 선두를 달렸던 문재인 후보에게는 앞으로 '대세'
박근혜 실각 후 마음 둘 곳 없는 서문시장 민심을 얻기 위한 포스트 박근혜를 꿈꾸는 이들의 '보수 적자' 샅바싸움이 한창이다. 오늘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보수의 심장인 서문시장에서 "진박에 무너진 TK 자존심을 되살리겠다"며 "TK가 보수 적자인 나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보수'를 내세운 홍준표.유승민 두 후보가 '보수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에서도 지지세를 끌어올리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구경북에서 문재인 후보가 30% 안팎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후보로 확정된 홍준표.유승민 두 후보의 지지율을 더해도 문 후보 지지율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남권 경선에서도 압승하면서 호남·충청에 이어 '대세'를 이어갔다.문 전 대표는 3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영남권 경선에서 64.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18.5%,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6.6%, 최성 고양시장이 0.2%로 뒤를 이었다. ▲ 영남권 경선에서 64.7%로 1위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출마 선언하는 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2017.3.18)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스트롱맨스 도터' 간 날, '스트롱맨' 뽑은 한국당 자유한국당, '초상 분위기' 속 홍준표 후보 확정 최하얀 기자 자유한국당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재판 중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31일 최종 선출됐다.자유한국당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TK지역 경선에서도 압승해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4승을 이어갔다.국민의당은 30일 대구·경북·강원지역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선거법에 막혀 있는 민주주의[창비주간논평] 18세 주권자 참여 봉쇄, 정치적 의사표현도 억제하는 선거법'선거에 영향 미치는' 의사표현 금지?..."정치참여, 투표가 전부는 아니다" 박근용 창비 weekly@changbi.com4·19혁명은 언제부터 그렇게 불렸을까? 87년 6월항쟁은 또 언제부터 고유명사처럼 정착되었을까?
TK 경선을 앞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보수의 텃밭'인 대구와 경북 북부에서 1박2일 표심공략에 나섰다. 호남, PK경선에서 손학규·박주선 후보를 누르고 압승한 뒤 3승을 이어가겠다는 셈법이다. 30일 국민의당 대구경북지역 대선후보 경선 하루 전인 29일 오후 1시 30분. 안철수 후보는 대구시 동구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진영환(삼익TH
적폐 청산과 토지 소유 방식오늘 아침 전해진 소식이다. 이순자가 회고록을 냈다고 한다. 광주항쟁은 무장소요사태고 전두환은 5.18의 희생자라고 했다고 한다. 적반하장은 이럴 데 쓰는 말일 것이다. 청산되지 않은 역사의 침전물이 혼탁한 물살을 타고 강 표면으로 올라와 악취를 풍긴다. 다른 한편으로는 오늘 자 신문의 ‘정치 막전
TK지역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들에 대한 지지선언이 본격화되고 있다. 민주당 대선후보 ARS '영남 경선' 하루 전인 28일 대구경북에서 시민사회, 청년들이 각각 문재인, 안희정 후보를 지지선언하고 나섰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이종걸 의원도 대구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호남 경선에서 압승한 '대세' 문재인(64) 후보에 대해서는 노동계가 지지를
유승민 압승…바른정당 대선후보 확정 "보수 혁명 깃발을 들어올리자" 최하얀 기자 유승민 의원이 바른정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유 의원은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바른정당 대선후보 당내 경선에서 63%(3만6593표)의 득표율로 37%(2만1620표)에 그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눌렀다.당원과 대의원 유효투표 총
'탈핵(脫核)' 정책이 대세를 입증했다. 강진 발생 후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안전우려가 사회 이슈로 대두돼 조기대선에도 반영된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진보개혁진영 대선후보들은 모두 노후·신규원전에 대해 재검토 내지는 중단, 백지화를 내세웠고 탈핵을 통해 국가에너지 정책을 친환경 방향으로 가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처음이자 '대선' 한달 전에 치러지는 유일한 선거인 4.12재보선.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과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 재선거가 실시된다. 또 광역의원인 대구시의원과 기초의원인 달서구의원 보궐선거도 각각 한 곳씩 치러진다. 이번 4.12재보선은 이들 선거를 비롯핸
문재인(64)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대구를 찾아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26일 오전 문 후보는 대구시의회에서 '문재인의 대구경북 비전 기자회견'을 열고 제19대 대선후보로 나선 자신의 TK지역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30일 화재가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에 이어 올해 2월 11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포럼 대구경북' 출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민간인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날.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 주민들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11일만에 검찰 출두를 위해 포토라인에 선 박 전 대통령을 보는 달성의 민심은 상실감뿐 아니라 분노, 우려 등 복잡한 감정이 뒤섞여 있었다. ▲ 달성군 민심을 알아볼 수 있는 화원시장(2017.3
길을 막고 차량도 막고 소음까지. 상인들 손님들 배달원들 표정 모두 어둡다. 장미대선을 앞두고 대선주자들이 너도나도 대구 서문시장으로 달려가면서 '민폐유세'가 한창입니다. 언론들은 '보수의 성지'라며 띄워주지만 정작 상인들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이 대권주자들 세몰이에 악용돼 불만이다. 20일 오후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 입구.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