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건설노동자들이 새누리당과 노동청 앞에서 "근로기준법 적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이길우)'와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임성열)'는 20일 오후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에 있는 새누리당 대구경북 시.도당 앞에서 '박근혜정권퇴진! 공안탄압분쇄! 노동자민중 살리기 총파업투쟁 승리!
교육부의 경북대학교 총장임용 거부사태가 9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교육부의 총장 '임용제청'을 촉구하기 위해 학내와 대구시내 일대에서 '1만인 서명운동'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대학자율성수호를위한 경북대교수모임', '경북대 비정규교수노조', '경북대 총장사태 해결을 위한 학생공동대책위원회', '경북대 총장임명을 촉
5월 1일 125주년 세계노동절 하루 전 대구지역 노동자 4백여명이 노동절 기념행사를 열었다.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본부장 임성열)는 30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제125주년 세계노동절 대구지역 전야제'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노동자 4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전야제에서 노동절 기념 3행시를 짓고 민중가요를 함께 부르며 공연에 맞춰 율동을 배웠다. 또 노동절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영상을 감상하고 폭죽도 함께 터뜨렸다.
교육부의 경북대학교 총장임용 거부사태와 관련해, 지역사회가 '임용제청'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선다. 학생회와 동문회, 교수회, 시민단체 등은 총장임용을 촉구하는 범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합의했고, 중도성향의 지역 시민단체와 인사들도 범시민위원회를 꾸려 총장임용을 교육부에 촉구한다. '대학자율성수호를위한 경북대교수모임'과 '경북대 비정규교수노조'
여야가 내달 초 국회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 통과를 예고한 가운데, 대구경북 공무원노조가 "사회적 합의 없는 연금개혁안에 반대한다"며 여야 당사에서 삭발식과 농성을 벌이며 저항했다. 전국공무원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전국교직원노조 대구.경북지부는 28일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박근혜 정부의
대구 범어네거리 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4월24일)에서 경찰이 물대포와 캡사이신(최루액)을 통해 진압한 것과 관련해, 노조와 시민단체가 이상식 대구지방경찰청장에게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그러나 경찰은 "진압에 불법은 없었다"며 "오히려 불법점거 관련자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와 인권운
대구 노동자 2천여명이 총파업을 벌인 24일 경찰이 물대포와 캡사이신을 살포해 비난이 일고 있다.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는 24일 '박근혜 정권의 재벌 배불리기에 맞선 총파업 승리 대구지역 결의대회'를 열고 하루 총파업을 벌였다. 이들은 대구지역일반노조와 건설노조대경본부, 공공운수노조대경본부, 농협노조대경본부, 금속노조대구지부 등 6개 지부로 나눠 오후 2시
거대한 공장 옆에 초라한 농성장, 불법행위가 자행되는 현장에서 법의 보호 없이 내팽개쳐진 노동자들. 2014년 우리를 분노케 한 슈퍼갑질의 막장드라마가 2015년에도 경주 발레오만도에서 재현되고 있다. 경주 발레오만도는 1998년 이후 국내에 진출한 외투기업의 불편한 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외국인투자기업을 유
경북대학교 총장 공석 사태가 교육부의 임용제청 거부로 8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대 교수들이 '총장 임용제청 촉구'를 위한 모임을 만들고 본격적으로 해결책 마련을 위해 나선다.경북대 교수 50여명은 2일 오후 경북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학 자율성 수호를 위한 경북대교수모임'을 발족했다. 이 모임은 이형철 경북대 자연과학대
"장그래를 정규직으로" 대구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장그래살리기' 운동을 펼친다.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대구청년유니온, 알바노조대구지부 준비위원회, 대구여성노동자회, 대구민중과함께 등 35개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5일 대구시청 앞에서 '(가칭)장그래살리기 대구지역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부터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장그래살리기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노동시장구조개선안' 통과를 위한 노사정위 합의 기한이 3월말로 가까워지자, 민주노총이 "노동시장의 하향평준화를 불러오는 노동자가 빠진 정책"이라며 "철회하지 않으면 총파업을 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는 13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시장구조개선
경북지역 비정규직 초등학교 돌봄강사들이 20일만에 파업을 풀고 3일 현장으로 복귀한다. 노사는 처우개선안을 놓고 3주째 팽팽히 맞서다 서로 한 발짝씩 물러나 합의서를 작성했다. 비정규직 돌봄강사의 고용불안 문제가 나오기 시작한지 3년만에 처음으로 노사가 합의점에 이르게 된 것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북지부는 "1일 경북교육청
경북도교육청이 처우개선을 위해 6일째 파업을 벌이며 교육청 로비 등에서 밤샘 농성을 벌이던 경북지역 비정규직 초등학교 돌봄강사 전원을 설 명절을 하루 앞두고 강제퇴거했다. 퇴거 된 돌봄강사들은 모두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다친 조합원 3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노조와 시민단체는 "고용불안에 시달리다 설 명절 하루 전까지
대구 수성구 A초등학교 배움터지킴이 이형도(가명.65)씨는 2년째 이 학교 지킴이로 위촉됐다. 그러나 학교폭력을 막기 위해 전직 경찰 신분으로 지킴이 활동을 시작했지만 2년간 주차 돕기, 방문자 안내 등의 잡무만 맡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8시간 일하며 기대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은 한번도 없었다. 게다가 이씨가 지난해 지킴이 활동을 하고 받
경북 경주시 충효동 B초등학교 돌봄강사 김모(50)씨는 종이접기, 과학실험, 논술교실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돌보고 청소까지 맡아 8년째 이 학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경북도교육청이 '2015년 돌봄전담사 운영계획' 발표하면서 돌봄교실 축소운영과,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에 대해 어떤 처우개선수당도 지급하지 않겠다고 해
대구시교육청이 전산실무원을 포함한 학교비정규직 4개 직종을 하나로 통합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3월 1일부터 전산실무원, 교무행정실무원, 교무실무원, 과학실무원 등 대구 초.중.고등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4개 직종을 하나로 묶어 '교무실무사'로 통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직종통합 이유로는 "교사들의 행
대구지역 초등학교 스포츠강사들이 '대량해고' 될 위기에 놓였다. 대구시교육청이 '재정부족'을 이유로 현재 132명에 이르는 강사 가운데 올해 새학기부터 50명만 재고용하는 계획을 발표해 나머지 82명이 해고되기 때문이다. 대구스포츠강사연합회는 "강사 배치 요구는 높아지는 데 교육청이 현장상황을 전혀 모르는 탁상행정만 펼치고 있다"며
경북대학교병원 노조가 35일 최장기 파업 종료 이후 다시 하루파업에 들어간다. 사측이 '방만경영 개선안'을 노조와 합의 없이 직원 개별 동의 서명을 받아 '취업규칙 변경' 방식으로 통과시키고 '단체협약 해지'까지 통보했기 때문이다. 노조는 "취업규칙 변경에 사용자가 간섭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철회"를 촉구한
대구시교육청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화 '국제시장' 관람비를 무료 지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단체는 "이념 논쟁이 이는 특정 상업영화에 학생을 동원하는 것은 정치 편향"이라고 비판한 반면, 우동기 교육감은 "정치적 논쟁은 덧칠"이라며 "아버지 의미 재고를 위한 시청각교육"이라고 반박했다.5일 우동기
경북대학교병원 노조가 35일만에 파업을 풀고 현장에 복귀한다.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 350여명 중 3백여명은 1일부터 근무지로 돌아가고 일부 간부들은 부분파업을 이어간다. 그러나 파업 쟁점이던 '방만경영 개선안'은 사측이 노조와 합의 없이 강행하고, 단체협약 해지까지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경북대병원 노조는 "1월 1일부터 파업을 풀고 현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