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경북대학교 총장후보 '임용 거부'와 관련해 경북대 출신 변호사들이 교육부의 "위법"을 지적하며 "임용제청"을 촉구했다.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들도 "임용제청"을 교육부에 요구하는 한편,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국민감사청구"에 나설 뜻을 밝혔다. 장익현(57. 전 대구지방
대구지역 이주여성노동자들이 5명 중 1명꼴로 직장 내 '성희롱'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제로 신체접촉을 하거나 술을 따르라고 요구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농담을 건네거나 음란물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유형의 성희롱 피해를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해자는 한국인이 대다수 였으며 직위는 직장 동료가 절반 가까이로 가장 많았고 상사나 사업주,
'폐업' 논란을 빚던 구미KEC가 정부가 추진하는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자 공모에서 '탈락'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17일 KEC에 공문을 보내고 "구조고도화 민간사업자 심의결과 KEC가 사업자로 부적정 판정을 받아 최종 공모 사업에서 탈락했다"고 통보했다. 특히 산단공은 KEC가 제출한 계획서에 대해 "공공성이 현저히 미담
부모로 아이를 키우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 욕을 하지 않는 것, 예의를 지키라는 것 등등 수없이 많은 행동규범들을 말 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다. TV 그만보고 들어가서 공부하라고 하면서 부모가 TV를 보고 있으면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욕을 쓰지 말라고 하면서, 부모들이 운전하
교육부의 경북대학교 총장 후보 '임용 거부' 사태와 관련해 학내와 지역사회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대학본부는 총장 공백 장기화를 막기 위해 '소송'과 '재선거' 등을 포함한 대책 논의 회의를 열었고, 교수회는 교육부에 '정보공개청구'를 하기로 했으며, 경북대 학생들은 교육부를 규탄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었다. 비정규교수노조와 야당은 교육
교욱부의 경북대학교 총장후보자 임용거부와 관련해, 대구참여연대가 "관료독재"라며 "임용거부 철회"를 주장했다. 대구참여연대는 17일 성명을 내고 "교욱부가 구체적 사유도 밝히지 않고 경북대 총장후보의 임용을 거부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라며 "임용거부를 즉각 철회하고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사
교육부가 경북대학교 신임 총장 후보자 1.2순위에 대한 임용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학이 추천한 총장 임용 후보 1순위 김사열(58.생명과학부) 교수는 "이해할 수 없다"며 교육부의 결정에 반발했고, 대학본부도 "사유를 모르겠다"며 "내년 재선거가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반면 교육부는 "
박근혜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대책' 발표 일주일을 앞두고 대구지역 노동계가 "폐기"를 촉구했다. 는 11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정규직에 대한 어떤 해결책도 없는 박근혜표 비정규직 종합대책에 반대한다"며 "전면 폐기"를 요구했다.
경북대학교병원 노조 파업이 2주째 이어져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ㆍ사의 거듭된 교섭에도 협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병원이 노조간부 7명을 고소해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지고 있다.경북대병원 노사는 10일 오후에도 교섭테이블에 앉아 협상을 벌였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지난달 27일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후 2주가 지났지만
내년도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인지 여러 가지 진단과 전망이 쏟아지는 시기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최근 여러 기회를 통해 “내년은 구조개혁과 경제 활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해가 될 것”이라고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구조개혁을 강조한 데는 경제부총리 취임 후 41조 원에 달하는 전례없이 적극적인 재정·금융정책을 추진
대구지방검찰청이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의뢰된 우동기(62) 대구시교육감에 대해 6개월만에 '혐의 없음' 처분을 하기로 했다. 검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 방침을 밝힌 반면, 시민단체는 "축소수사, 봐주기식 수사"라고 비판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24일 기자간담회에
㈜AVO카본코리아 노조가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노조는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며 "사법부가 기업 편향적 판결을 내렸다"며 즉각 항소를 제기한 반면, 대구지법은 "미래 경영 악화"와 "신의성실의 원칙 위배"를 이유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고 사측의 손을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초등학생 '무상급식' 예산을 놓고 논쟁이 벌어졌다. 최근 5년간 전국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대구시의 무상급식과 관련해 일부 대구시의원은 '재정열악'을 이유로 "감액"을 요구한 반면, "복지차원에서 무상급식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섰다.대구시의회 기획행
대구지역 노동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황보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과 임성열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장이 한 테이블에 앉았다. 임성열 본부장은 "노동청의 현장외면과 소통부족으로 대구 노동현황은 최악"이라며 "노동청의 각성과 철저한 감독"을 촉구했다. 황보국 청장은 "그 동안의 소통부족을 인정한다"면서 "연락
대구경북지역 학교비정규직노조가 이달 20일 '총파업'을 예고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대구지부·전국여성노조대구경북지부·전회련학교비정규직노조대구지부는 4일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 앞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이달 20일 전국 1만개 학교에서 일하는 학교비정규직노조 조합원 6만여명이 총파업에
경북도교육청이 '학생인권침해상'을 수상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는 "2014 전국 학생인권 실태조사에서 경북교육청이 학생인권침해총점이 가장 높은 상위 5개 지역에 뽑혀 '학생인권침해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인권친화적 학교+넘머운동본부(인권친화학교)'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첫 간접선거제로 진행된 제18대 경북대학교 총장 재선거에서 김사열(58) 생명과학부 교수가 지난 선거에 이어 다시 1순위로 선출됐다. 규정을 놓고 내홍을 겪은지 석달만에 재선거를 치룬 결과다. 2순위는 김동현(화학공학과) 교수가 당선됐던 지난 선거와 달리 김상동(55) 수학과 교수가 선정돼 최종 후보 2인에 들었다.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는 최종 후보
경북 구미시의 대표적 반도체업체 ㈜KEC가 정부가 추진하는 '구조고도화' 사업에 뛰어들면서 공장부지에 백화점 등 상업시설을 짓고 '사업을 폐업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사측이 이 사업에 대해 만든 자료가 공개된 이후 공장의 일부가 문을 닫자 '대량해고'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6일 대구 신서혁신도시 한국
대구지역 대기업 프랜차이즈들이 노동법과 근로기준법을 위반해 '아르바이트생'들이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최저임금은 5,114원으로 법정 최저임금 5,210원보다 낮았고 주휴수당도 60%나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4대보험과 산업재해보험 미가입율은 각각 50%, 40%대에 이르고 조사대상의 절반 이상이 퇴직금조차 받지 못하며 인
대구시교육청이 고령자고용촉진법에 발맞춰 대구 초·중·고등학교 계약제직원에 50세 이상 고령자를 우선고용하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법에 보장된 2년 이상 근무시 무기계약직 전환과 수당 지급 대상에서 이들을 제외시켜 법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노조는 "꼼수로 고령의 비정규직만 양산한다"며 &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