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박근혜' 지지율 5%..."대통령 잘못 뽑은 실수 성찰해야"한국갤럽, "3주 연속 5%, 30대는 0% / 대구여성의전화.지방의원.언론인 '박근혜 퇴진' 시국선언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등 측근의 '국정농단'으로 박 대통령 하야.퇴진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 서울 광화문의 범국민행동에 맞춰 대구에서도 1만여명이 참여하는 3차 시국대회가 열린다. 대구에서 1만여명 규모의 집회는 지난 2006년 11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한미FTA 협상중단'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이후 10년만이다.
야당의 차기 대권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재명(52.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장이 대구를 찾아 최근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수습 대책으로 "국민내각 구성"을 주장하고 나섰다.이 시장은 16일 오후 대구 수성구 MH 컨벤션 웨딩홀(구 문화웨딩)에서 열리는 더민주 대구시당 여성위원회 출범식에 참여해 '혁명적 변화, 두려움에 맞
유승민(55.대구 동구을)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 대통령에게 "하루 빨리 사임을 포함한 중대 결단을 내리셔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 전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통령이 중대 결단을 내리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피해가 너무
"김무성도 공범이다. 사퇴하라"15일 오후 경북대학교 정보전산원 4층 인재관. 경북대 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된 '이것이 민주주의다(이민주)' 학생 10여명은 이 같이 외치며 김 전 대표의 강연을 반대하기 위한 항의시위를 벌였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경북대 정맹준(나노소재공학과) 교수가 주최한 '4차 산업혁명과 지역경제
이른바 '원박(원조 친박)'에서 최근들어 '비박(비(非) 박근혜)'의 잠재적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김무성(65.부산 중구영도구) 전 새누리당 대표가 15일 대구에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큰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중소기업인들과 간담
14일 구미 상모동서 열린 99회 박정희(1917~1979) 전 대통령 탄신제 행사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박근혜·최순실게이트를 비판하는 구미 시민들이 행사장 주변서 '박근혜 퇴진' 촉구 피켓 시위를 벌이자,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단 폭행을 가해 행사장이 엉망으로 변한 것이다.일부 지지자들은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TK 민심, 박근혜와 새누리를 밀어내다 [여론] 새누리, TK에서 민주당에 밀려 사상 첫 2위이른바 '국정농단' 사태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하야.퇴진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에서도 이들의 추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은 대구경북에서 사상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오차범위 안에서 선두를 내
시민들의 분노는 '몸통 박근혜'로 향했다. 대구 동성로를 채운 5천여명(경찰 추산 2천여명)의 촛불. 외침은 하나였다. "박근혜 하야하라", "새누리당 해체하라"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가장, 백발 성성한 어르신 모두 대통령 하야를 촉구했다. 대구지역 60여개 시민사회단체·정당이 참여하는 '박근혜 퇴
대구지역 청소년 602명이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한다. '대구광역시 청소년 시국선언단'은 11일 오후 6시 대구시 중구 공평동 2.28기념중앙공원 앞에서 대구 청소년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시국선언문에 이름을 올린 대구지역의 10대 청소년들 가운데 30여명이 참석
박근혜-최순실 사태로 인해 우리 정치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국민이 대표를 뽑아서 국정을 맡기는 민주정에 대해서 깊은 절망감을 느끼는 국민도 많습니다. 분노가 이성을 앞서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고함만 질러서는 나아지는 게 없습니다. 좀 차분히, 당면 문제에 대한 단기 대책과 정치제도를 개혁하는 장기 대책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합
"박근혜 대통령은 사실상 이미 국민으로부터 탄핵받은 상태다"안희정(51.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는 9일 오후 영남대학교 강연에서 박 대통령 비선실세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을 비판했다. "대통령을 혼낼 사람은 국민 밖에 없다. 더 세게 국민에게 혼나야 한다. 혼나는 사람이 지도자다. 대통령은 이 과정에 성실히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을 비롯한 대구경북 전문직단체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실정법 위반'과 '헌법 위배' 등을 이유로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대구경북전문직단체협의회(전단협)은 9일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박 대통령의 일련의 행위는 대한민국 형법이 정한 뇌물수수죄, 공무
"국정농단으로 영남대 이름에 먹칠한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고 새누리당도 해체하라" 8일 오후 경상북도 경산시 영남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진삼) 중앙도서관 앞에서 교수, 학생 등 영남대 학내 구성원 3백여명이 과거 영남대 이사였던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하야' 촉구 시국선언을 했다.
이른바 '비선실세 국정농단'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와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 안동교구에서도 박 대통령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시국미사가 열린다. 안동교구 정의구현사제단과 사회사목협의회는 7일 저녁 7시 안동 목성동성당(주교좌성당)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시국미사를 봉헌하고 성명서를 발
대구 도심에 모인 3천여명의 '박근혜 하야' 촛불. 분노로 거리에 나온 행렬은 끝이 안보일정도다. 교복 입은 고등학생들은 시국선언을 하고 주부들도 유모차를 끌고 나왔다.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경북지역에서 달려온 농부들을 비롯해 대학생과 교수들, 4.19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을 무너뜨린 여든의 할아버지도 노구를 이끌고 박 대통령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다. 평
국정농단 사태의 쟁점인 미르·K스포츠재단에 이어 '새마을' 관련 재단과 사업도 문제가 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영남대 최외출(57) 교수가 새마을과 관련해 '유령법인'을 만들어 정부로부터 예산 수십억원을 지원받고 관련 사실도 공개하지 않아 부실운영 의혹에 휩싸였다.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비례대표.환경노동위원회)
손학규(68.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정치권 복귀 후 첫 지역 일정으로 대구를 찾아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모든 권한을 놓고 거국내각을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손 고문은 4일 오후 대구시 중구 대구백화점 지하에서 열린 「강진 일기 : 나의 목민심서」 북콘서트에 앞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야 합의
박근혜 대통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경북의 시민사회도 시국선언에 참여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 참가자(2016.11.4.새누리당 경북도당 앞) / 사진.평화뉴스 김지연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민주노총경북지역본부, 경북교육연대 등 15개 시민사회와 진보정당으로 구성된 '경북민중연대
대구 시민사회, 정당,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대구비상시국회의'가 오늘 출범해 첫 시국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매주 시국대회, 시민시국선언 확대 등 공동행동을 펼치기로 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민중총궐기대구투쟁본부, 정의당·노동당·민중연합당 대구시당, 경북대학교 총학생회 등 6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