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를 망친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대구 중구남구 방송토론에서 문재인 청와대 인사와 윤석열 정부 인사가 공방을 벌였다.대구선관위는 2일 오후 KBS대구 생중계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중남구 후보자 초청 TV토론회를 진행했다. 기호 1번 민주당 허소(54), 기호 2번 김기웅(62), 기호7번 무소속 도태우(54) 후보 등 후보 세 사람이 토론을 진행했다.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상황실 행정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허소, 윤석열 정부의 초대 통일부 차관을 지낸 국민의힘 김기웅(박근혜 정부 대통령비서실 통일비
대구 한 국회의원 후보가 이주노동자들을 폭행하고, 사적으로 체포해 논란이다. 인권단체들의 신고로 국가인권위원회와 대구경찰청이 각각 조사에 들어갔지만, 이미 대구경북 지역사회에서 해당 후보에 의해 맞고 강제 추방된 이주민 피해자는 수십명에 달한다. 이주인권단체들과 이주민들은 경찰청 앞에서 해당 후보에 대한 즉각적인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등 항의 시위에 나선다.이주노동자평등연대와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대구경북이주연대회의, 이주민센터 친구 등 전국이주인권단체들은 오는 3일 오전 서울 서대문역 앞 경찰청 앞에서 "미등록 이주노동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바라보는 대구지역 청년들의 민심은 어떨까.경북대학교가 있는 대구 북구 산격동과 복현동 '북구갑' 선거구에서 지난 1일 20대 유권자들을 만나 '총선 관심 여부', '지지 후보'와 '지지 정당'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20대, 총선에 관심 있나요? "노는 날", "공부하느라 바빠서"..."내 손으로 투표"젊은 유권자 대부분 선거에 무관심했다. '취업', '자격시험' 공부할 시간도 빠듯하다는 것이다. '노는 날'이라고 답한 이들도 많았다. "관심 둘 겨를이 없다"며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고 도서관으로, 강의실
22대 국회의원 총선 사전투표(4.5~6)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구경북은 언론사의 여론조사조차 드물다. 흔히 말하는 '요동치는 판세' 지역이 아닌데다 '보수 성향'이 워낙 짙기 때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2일 확인한 결과, 후보등록이 시작된 지난 3월 28일 이후 등록된 '대구광역시' 여론조사는 단 2개뿐이다. '중구남구'와 '수성구을'이 전부다. 2월말과 3월초로 넓혀도 4개만 더해질 뿐이다. 그러나, 이 시기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의 여론조사라서 여야 대진표가 완성된 현재의 본 선거
대구지역 총선 후보들의 각종 이색 유세가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총선 후보가 대파를 흔들다가 무릎으로 대파를 격파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이자 수성구갑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강민구 후보다. 강 후보는 "수성구 주민 여러분, 20년 된 시들시들한 대파를 또 4년 더 드실 것이냐"며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더니 대파를 격파하는 유튜브 쇼츠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875원 대파값' 발언을 저격한 것이다. 채소와 과일 등 고물가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이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대구 수성구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민구(수성구갑), 새진보연합 오준호(수성구을) 두 '민주진보 단일후보'들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아동청소년 기본소득' 공약을 공동 정책으로 채택했다.수성구갑 민주당 강민구, 수성구을 오준호 새진보연합 후보는 2일 오전 수성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성구의 출산율은 대한민국 합계출산율(2023년 기준 0.72명)보다 현저히 낮은 0.53명"이라며 "아동청소년 기본소득 정책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공동상임선
상대방의 말 꼬투리를 잡고 시비를 걸고. TV토론은 결국 난장판이 됐다. 대구시달서구선거방송위원회는 1일 오후 '대구 달서구병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방송토론'을 주최했다. 대구MBC를 통해 생중계됐다. 기호 2번 국민의힘 권영진 후보와 기호 7번 민주진보 야권단일후보인 진보당 최영오 후보, 기호 8번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등 3명이 실력을 겨뤘다. 서로의 정책과 공약을 검증하고, 지역 현안과 이슈들에 대한 해법을 묻기 위한 자리였지만, 취지가 무색하게 됐다. 권영진 후보와 조원진 후보가 토론 1시간 내내 가시돋친 말들을 주고
대구 '동구.군위군을'은 동구을에 군위군이 합쳐진 새 선거구로, 통합 후 첫 국회의원 선거다.동구청장 출신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강대식(64.남성), 첫 선거에 출마한 자유통일당 대구 동구군위군을 지역위원장 정은실(62.여성), 동구의원 출신 '민주진보 야권단일후보' 진보당 황순규(43.남성) 후보 등 3명이 금배지를 놓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4년 전 2020년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강대식 후보가 득표율 60.33%로 초선을 거머쥐었다. 2016년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유승민 후보가 75.74
대구시가 4월 안으로 '박정희 공원·동상' 건립을 위한 조례를 발의한다. 대구시(시장 홍준표)에 1일 확인한 결과, 지난달 11일 '대구광역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1일까지 시민 의견을 받는다. 이어 오는 22일 대구시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조례안 내용을 보면 ▲대구시장은 박정희 기념사업·행사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대구시가 설립한 공사·공단 또는 출자·출연한 법인에 관리를 위탁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념사업을 추진
2월 6일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천 명 늘린다는 방침을 발표하였다. 현 정원 3,058명의 65%를 더 뽑는다는 것이다. 그러자 전공의를 주축으로 의사들이 극렬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많은 의대 재학생이 휴학계를 냈고 상당수 교수도 사직서를 냈다. 의료 붕괴에 국민은 불안에 사로잡혀 있다.의사들이 반발하는 배경의사(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포함)의 평균 사업소득은 2021년 기준 2억6900만 원으로 OECD 회원국 중 1위라고 한다. 변호사(1억1500만원)와 회계사(1억1800만원) 소득의 2.3배, 일반 봉급생활자 소득
캠프데이비드 협정의 체결캠프 데이비드 협정(Camp David Accords)은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12일간 비밀 협상에 이어 1978년 9월 17일 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과 메나헴 베긴 이스라엘 총리에 의하여 조인되었다. 2개의 협정은 백악관에서 조인되었고,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이 중개하고 입회하였다. 캠프데이비드 회담은 1967년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 사이의 제3차 서남아시아(중동) 전쟁과 1973년 제4차 서남아 전쟁 이후 교착되었던 중동정세에 화해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슬람 아랍국가가 이스라엘을 인정하
더불어민주당 이탄희(45) 국회의원이 대구 중구남구 허소(54) 국회의원 후보의 주말 지지 유세에 나섰다.이탄희 의원은 31일 저녁 대구 중구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앞 광장에서 "이번 선거의 대의는 정부 여당 견제가 대의"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함과 폭주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를 보고 언론은 흔히 '보수정부'라고 하지만, 저는 보수정부도 아니라고 본다"며 "우리가 민주화 이후 35년간 진보와 보수 두 정권을 왔다갔다해왔는데, 어떤 보수정부도 이렇게 하지 않았다. 진보와 보수를 넘어 이 수준은 아니였다
양자 대결 중인 대구 달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여당 원내대표이자 4선 국회의원 금배지를 노리는 국민의힘 윤재옥(62) 후보에게, 더불어민주당 김성태(69) 후보가 도전하고 있다. 4.10 선거를 앞두고 처음 방송토론에서 만난 두 후보는 경제 지표 하락과 민주주의 지수 퇴보 등을 놓고 '네 탓' 공방을 벌였다. "윤석열 정부의 2년 실정 탓"이라며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서 공동책임을 져야 한다"는 김성태 후보의 비판에 대해, 윤재옥 후보는 "제1당의 입법 폭주로 인한 야당 탓"이라고 맞섰다. 대구달서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난 30일
대구 '중구·남구'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이 내리 당선되는 지역이지만 이번 총선은 국민의힘의 공천 번복에 지명도 낮은 정치 신인 전략공천으로 보수층 표가 갈라질 수도 있다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에서 중남구 선거구에 예비후보만 8명이 등록했었고, 1명으로 최종 정리됐으나 그 후보가 '5.18 망언'으로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후보였다. 수많은 비판에도 도 후보는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중남구 선거구는 현재 국민의힘 임병헌(71) 의원 지역구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곽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대구지역 장애인단체가 총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공약 요구안 이행을 촉구했다.'대구지역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30일 오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대구시 장애인 권리 실현 정책공약' 제안 결과를 발표했다.대구총선장애인연대는 지난 2월 14일부터 지난 28일까지 대구지역 총선에 출마하는 원내정당 소속 후보들에게 정책공약 자료를 보냈고, 협약 체결 의사를 밝힌 후보들을 찾아 간담회·협약식 등을 진행했다.그 결과 후보 26명 중 절반 가량인 12명의
"대구 달서구지역 랜드마크로 '박정희 컨벤션센터'를 건립하자."4.10 국회의원 선거 대구 달서구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영하(61) 후보가 방송토론 중 이 같은 제안을 했다. 유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이자 탄핵심판 변호인단 출신이다. 더불어민주당 권택흥(55) 후보는 곧바로 "(박정희 컨벤션센터 건립은)적절하지 않다"고 일축했다. 대구달서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난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달서구갑 후보자 방송토론'을 주최했다. 대구KBS를 통해 중계됐다.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대구 총선 첫 TV토론이다.민주당
[성명서홍준표 대구시장은 반헌법적·반교육적 박정희 기념사업 추진을 중단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3월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 열린 간부회의에서 “4월 중으로 「대구광역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동상건립위원회를 만들라,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박정희 동상을 건립하라, 아울러 대구도서관 내의 공원을 박정희 공원으로 명명하고 대형 동상을 설치하는 등 금년 내로 제반 절차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이하 전교조 대구지부)는 다음
대구시(시장 홍준표)가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 동상'에 대해 시민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다. 49인혁열사계승사업회(이사장 김찬수)와 대구경북추모연대(대표 임성종)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오는 4월 1일 대구시청 산격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박정희 우상하 규탄 및 기념사업조례안 반대의견서'를 대구시에 내기로 했다. 또 대구시의회 임시회가 시작되는 4월 22일까지 '박정희 동상 반대' 시민 서명운동과 각계 성명서를 잇따라 발표하는 한편,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박정희 우상화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를 꾸리기로 했다
경북 김천시와 성주군 주민들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해 "기본권 침해"라며 7년 전 제기한 위헌 심판 청구 소송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기본권 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해 각하했다. 헌재(헌법재판소장 이종석)는 28일 오후 '사드 배치 승인에 대한 위헌 확인 심판 청구건'에 대해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번 각하 결과정과 관련해 소수의견을 붙인 헌법 재판관은 한 명도 없었다. '각하'란 청구 요건에 흠결이 있고 부적접할 경우 본안 재판에서 따지지 않고 그대로 재판을 끝내는 제도다.헌재는 "사드 배치
대구 '수성구갑' 선거구는 대구의 '강남' 혹은 '정치 1번지'로 불린다.지역에서 소위 '잘 산다'는 사람들이 이곳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알려졌고, 거물급 정치인들이 선거를 치른 곳이기 때문이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신한민주당' 신도환(수성구·남구) 후보가 당선된 뒤 31년 만인 지난 2016년 김부겸 후보가 '민주당' 간판을 달고 당선된 곳이기도 하다.'수성구갑' 선거구는 현재 국민의힘 주호영(63) 의원의 지역구다. 주 의원은 대구 '수성구을'에서 4선을 내리 했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