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데이비드 협정의 체결캠프 데이비드 협정(Camp David Accords)은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12일간 비밀 협상에 이어 1978년 9월 17일 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과 메나헴 베긴 이스라엘 총리에 의하여 조인되었다. 2개의 협정은 백악관에서 조인되었고,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이 중개하고 입회하였다. 캠프데이비드 회담은 1967년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 사이의 제3차 서남아시아(중동) 전쟁과 1973년 제4차 서남아 전쟁 이후 교착되었던 중동정세에 화해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슬람 아랍국가가 이스라엘을 인정하
더불어민주당 이탄희(45) 국회의원이 대구 중구남구 허소(54) 국회의원 후보의 주말 지지 유세에 나섰다.이탄희 의원은 31일 저녁 대구 중구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앞 광장에서 "이번 선거의 대의는 정부 여당 견제가 대의"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함과 폭주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를 보고 언론은 흔히 '보수정부'라고 하지만, 저는 보수정부도 아니라고 본다"며 "우리가 민주화 이후 35년간 진보와 보수 두 정권을 왔다갔다해왔는데, 어떤 보수정부도 이렇게 하지 않았다. 진보와 보수를 넘어 이 수준은 아니였다
양자 대결 중인 대구 달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여당 원내대표이자 4선 국회의원 금배지를 노리는 국민의힘 윤재옥(62) 후보에게, 더불어민주당 김성태(69) 후보가 도전하고 있다. 4.10 선거를 앞두고 처음 방송토론에서 만난 두 후보는 경제 지표 하락과 민주주의 지수 퇴보 등을 놓고 '네 탓' 공방을 벌였다. "윤석열 정부의 2년 실정 탓"이라며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서 공동책임을 져야 한다"는 김성태 후보의 비판에 대해, 윤재옥 후보는 "제1당의 입법 폭주로 인한 야당 탓"이라고 맞섰다. 대구달서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난 30일
대구 '중구·남구'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이 내리 당선되는 지역이지만 이번 총선은 국민의힘의 공천 번복에 지명도 낮은 정치 신인 전략공천으로 보수층 표가 갈라질 수도 있다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에서 중남구 선거구에 예비후보만 8명이 등록했었고, 1명으로 최종 정리됐으나 그 후보가 '5.18 망언'으로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후보였다. 수많은 비판에도 도 후보는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중남구 선거구는 현재 국민의힘 임병헌(71) 의원 지역구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곽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대구지역 장애인단체가 총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공약 요구안 이행을 촉구했다.'대구지역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30일 오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대구시 장애인 권리 실현 정책공약' 제안 결과를 발표했다.대구총선장애인연대는 지난 2월 14일부터 지난 28일까지 대구지역 총선에 출마하는 원내정당 소속 후보들에게 정책공약 자료를 보냈고, 협약 체결 의사를 밝힌 후보들을 찾아 간담회·협약식 등을 진행했다.그 결과 후보 26명 중 절반 가량인 12명의
"대구 달서구지역 랜드마크로 '박정희 컨벤션센터'를 건립하자."4.10 국회의원 선거 대구 달서구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영하(61) 후보가 방송토론 중 이 같은 제안을 했다. 유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이자 탄핵심판 변호인단 출신이다. 더불어민주당 권택흥(55) 후보는 곧바로 "(박정희 컨벤션센터 건립은)적절하지 않다"고 일축했다. 대구달서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난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달서구갑 후보자 방송토론'을 주최했다. 대구KBS를 통해 중계됐다.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대구 총선 첫 TV토론이다.민주당
[성명서홍준표 대구시장은 반헌법적·반교육적 박정희 기념사업 추진을 중단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3월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 열린 간부회의에서 “4월 중으로 「대구광역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동상건립위원회를 만들라,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박정희 동상을 건립하라, 아울러 대구도서관 내의 공원을 박정희 공원으로 명명하고 대형 동상을 설치하는 등 금년 내로 제반 절차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이하 전교조 대구지부)는 다음
대구시(시장 홍준표)가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 동상'에 대해 시민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다. 49인혁열사계승사업회(이사장 김찬수)와 대구경북추모연대(대표 임성종)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오는 4월 1일 대구시청 산격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박정희 우상하 규탄 및 기념사업조례안 반대의견서'를 대구시에 내기로 했다. 또 대구시의회 임시회가 시작되는 4월 22일까지 '박정희 동상 반대' 시민 서명운동과 각계 성명서를 잇따라 발표하는 한편,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박정희 우상화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를 꾸리기로 했다
경북 김천시와 성주군 주민들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해 "기본권 침해"라며 7년 전 제기한 위헌 심판 청구 소송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기본권 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해 각하했다. 헌재(헌법재판소장 이종석)는 28일 오후 '사드 배치 승인에 대한 위헌 확인 심판 청구건'에 대해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번 각하 결과정과 관련해 소수의견을 붙인 헌법 재판관은 한 명도 없었다. '각하'란 청구 요건에 흠결이 있고 부적접할 경우 본안 재판에서 따지지 않고 그대로 재판을 끝내는 제도다.헌재는 "사드 배치
대구 '수성구갑' 선거구는 대구의 '강남' 혹은 '정치 1번지'로 불린다.지역에서 소위 '잘 산다'는 사람들이 이곳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알려졌고, 거물급 정치인들이 선거를 치른 곳이기 때문이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신한민주당' 신도환(수성구·남구) 후보가 당선된 뒤 31년 만인 지난 2016년 김부겸 후보가 '민주당' 간판을 달고 당선된 곳이기도 하다.'수성구갑' 선거구는 현재 국민의힘 주호영(63) 의원의 지역구다. 주 의원은 대구 '수성구을'에서 4선을 내리 했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후 대구를 찾아 "정권 심판"과 "민생 회복"을 강조했다.대구 중구 중앙로역에서 CGV대구한일까지 걸으며 시민들을 만나 악수하고 사진을 찍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대표를 포함해 조국혁신당 김준형, 박은정, 차규근, 황운하 등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들도 함께했다. 지지자 100여명도 조 대표의 대구 일정에 동행했다.조 대표는 "대구가 보수의 아성, 험지라고 말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대구시민들과 국민들이 손을 잡아줘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구 국회의원 후보 12명도 4.10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국민의힘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틀 전인 지난 26일 이미 발대식을 가졌다. 때문에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8일에는 후보 각자 12개 선거구에서 유세를 펼쳤다. 대구는 국민의힘이 지난 30년 넘게 12개 선거구를 모두 석권하다시피 한 텃밭 중의 텃밭이다. 현역 국회의원 12명 전원 국민의힘이다. 후보 중 6명은 현역, 5명은 물갈이 공천했했다. 대구 중구남구 김기웅, 동구군위군갑 최은석, 동구군위군을 강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첫 날 대구 야권연대 후보들은 "정권 심판"을 외치며 "총선 승리"를 외쳤다.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 대구시당 등 야3당이 힘을 합친 '민주진보연합'은 4.10 총선 공식 선거 운동 레이스가 시작된 28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공동 대구 출정식을 가졌다. 선거운동 첫 날 비가 내렸지만 총선 후보들을 포함해 당원과 지지자, 선거운동원 등 200여명이 모였다. 출정식에는 민주당 대구 중구남구 허소, 동구군위군갑 신효철, 동구군위군을 진보당 황순규, 민주당 북구갑 박정희, 북구을 신동환, 수
대구 국회의원 선거구 12곳 중 일부 지역에서는 후보간 TV토론 없이 '나홀로' 대담만 한다.현행법상 후보자 토론회 초청 자격을 갖춘 정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3개 정당 뿐. 나머지 소수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법적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토론 자격이 없다. 예외 규정도 있다. 해당 지역구에서 겨루게 되는 상대 후보가 이들의 토론 참석을 동의할 경우다. 하지만 일부 국민의힘 후보들이 소수정당, 무소속 후보들과의 다자 방송토론을 거부하고 있다. 국가 기관이 지상파 방송 3사와 공동으로 여는 단 한번의 방송토론. 토론을
3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선거운동을 앞두고 경북지역에서 '후보 폭행'과 '허위 신고서 제출' 등 불법 선거운동이 잇따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경주시에 출마한 민주당 한영태 후보가 국민의힘 관계자 A씨에게 폭행당했다"며 "A씨를 폭행·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한영태 후보가 지난 25일 언론사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다 A씨에게 욕설과 함께 발길질을 당했다"며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팬클럽 경주지회장', '윤석열 중앙유세단 호랑이팀 팀장', '국
시민단체가 4.10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11명을 '친일·반민족' 후보로 선정해 발표했다.'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제22대 총선 최악의 친일·반민족 후보' 국민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 11명 중 현역은 5명이고, 국민의힘 9명, 무소속 2이다. 무소속은 막말 논란이 일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도태우, 장예찬 후보다. 후보 선정 기준은 ▲친일·식민사관으로 반헌법적, 반역사적, 반인권적 발언을 일삼은 자 ▲헌법 정신과 대법원 판결에 반하는 강제동원 해법 '제3
제3차 서남아시아 전쟁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 사이의 관계는 제1차, 2차 서남아시아(중동) 전쟁 이후 안정화된 적이 없었다. 1967년 6월까지 이스라엘과 주변국 사이의 긴장은 높아졌다. 이스라엘은 티란 해협에 대한 봉쇄는 전쟁 명분이 될 것이라 말하며 이집트에 압박을 가하였다. 5월 말 가말 압델 나세르는 이스라엘 선박에 대해 해협이 봉쇄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후 이집트는 이스라엘과의 국경을 따라 군을 전진시켰고, 6월 5일 이스라엘은 이집트 공군기지에 공군기에 의한 공습으로 선제공격을 하였다. 이집트는 기습에 당했고, 이스라엘
사과 주산지 대구경북에서 사과밭 면적이 30년간 44%나 줄어든 거 아세요?기후위기 탓이에요.정치를 한다고 고향 안동으로 내려온 청년은 시민운동을 하다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본인은 신이 나는데 그를 지켜보는 부모님과 지인들은 '아들', '친구'를 이해하기 어렵다. 정치를 한다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지역에서 하는 게 통상적인데, 하필이면 고향으로 귀향한다고 하더니, 하필이면 녹색당에 입당했고, 하필이면 그 고향이 '보수 텃밭'인 경북 안동인 탓이다. 여러가지 '하필'들이 모인 그 사람 허승규(35) 녹색정의당 국회의원
대구 중구·남구는 비교적 조용한 선거구다. 하지만 이번엔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로 떠올랐다.국민의힘이 내리 당선되는 지역에, 한 국회의원이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지 못한 특징까지 더해 국민의힘 예비후보만 8명이 등록했었다. 1명으로 최종 정리됐으나 그 후보가 '5.18 망언'으로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후보인 탓에 지난 한달간 홍역을 치뤘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대구 중.남구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허소(54), 국민의힘 전략공천을 받은 김기웅(62), 무소속 도태우(54) 후보까지 3파전으로 치러진다.후보 3명은 각자 장점을 내세
대구시의 '동대구역·대구도서관 박정희 동상 건립사업'에 대해 국회의원 후보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오준호(48) 새진보연합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동상을 건립해 '박정희 광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대구를 대표할 대구도서관에 '박정희 공원'을 만들겠다고 했다"며 "시민 혈세를 쏟아부터 진행한다는데 반대 의견은 묵살하고, 아예 대구시를 '박정희시(市)'로 바꿀 태세"라고 규탄했다.이어 "홍 시장은 시장인가? 아니면 박정희 교주인가? 박정희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