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경북교육감 보궐선거와 관련한 선거법 위반자가 처음으로 '고발'됐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예정자 A씨의 선거운동을 돕기위해 유권자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영천에 사는 권모(50)씨와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장모(67)씨를 2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권씨는 전.현직 학교운영위원장 7명에게 27만원 상당의
보아라 우리들의 민민청 깃발 / 과학과 항쟁으로 수놓은 깃발 / 싸워 크는 푸른 넋을 여기에 싣고 / 민주조국 새벽들에 진폭도 크다 / 새로운 역사로다 새날은 밝는데 / 이 기를 높여라 이 깃발 밑에서 / 억센 대열 발맞추어 우리들은 전진한다. (민민청의 노래. 작사 이상은, 작곡 고태국)'민민청의 노래'. '민민청'은 의
최근 검찰의 MBC 이춘근 PD 긴급체포는 "언론인을 탄압한 것으로 문제가 있다"는 여론이 높았다. 또, 전교조의 진단평가(일제고사) 거부에 대해서는 문제 있다와 없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의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 정관계 로비 수사에 대해서는 "별 문제없다"(50%)는 의견이
정부가 30일 국무회의를 통해 국가인권위원회 조직을 21% 줄이는 직제 개정안을 의결한데 대해, 국가인권위 '지역사무소'가 있는 대구에서도 인권위의 '독립성 훼손'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구장애인연맹(DPI) 육성완 대표는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섭섭하고 실망스
3월 31일 실시되는 '일제고사'에 대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반대.자율선택 의견이 찬성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남일보가 지난 28일 대구경북 736명(대구 385명.경북 3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제고사에 대한 '반대 의견'이 47.5%로 찬성(40.1%)보다 6.6%p 높게 나타났다. 반대 의견으로는 &
'경주' 국회의원 재선거가 오는 4.29 재보궐선거의 가장 높은 '관심 지역'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 평가가 56.1%로 높은 가운데,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30%대 중반으로 한달 전보다 조금 올랐으며, '29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에 대해서는 "과도하다"는 의견이
국가인권위원회 직제 개정령안 국무회의 상정에 즈음한 결의안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국민의 인권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독립적 국가기관으로서, 국가인권위와의 협의 없이 국가인권위원회 직제 개정령안이 차관회의를 통과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번 개정령은 국가인권기구의 독립성을 본질적으로 훼손하고, 절차에 있어서도 국가인권위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이혼, 법정에 서기 전에 전문 상담을"법무법인 대구하나로, 가정문제 '상담도우미' 운영..."변호사가 못하는 도움 줄 것"이혼, 그 생각 만으로 고통이다. '법정 다툼' 자체도 힘들지만, '가족' 공동체 파괴를 부르는 폭력과 그에 따른 이혼은 견디기 힘든 상처를 주고 받게 된다. 변호사는 법률적 검토와 소송을
가 1년6개월간의 준비기를 거쳐 오는 3월 27일 공식 출범한다. 대구경북진보연대는 27일 저녁 5시 30분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창립대의원대회를 갖고 강령과 규약,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임원을 뽑는다. 이어 7시부터 같은 곳에서 회원단체와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를 포함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는다
행정안전부가 최종 통보한 국가인권위원회 조직 축소 방안에 대해, 국가인권위 대구사무소 권혁장 소장은 "권한 밖까지 손대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인권위가 행안부 소속 기관도 아닌데 조직체계와 사람 숫자까지 개입하는 건 월권"이라며 "인권위 독립성을 노골적으로 침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행
영남일보 3월 2일자 14면과 15면. 두 지면이 파란 이불로 덮혔다. "오늘도 누군가는 이 신문을 이불로 써야 합니다"라는 카피 아래,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세요'라는 설명과 함께 후원을 문의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전화번호가 적혀있다. 이같은 '이불신문' 광고는 5일, 10일, 14일자 신문으
대구의 한 안경업체가 지역 소외계층에 최대 1억원 상당의 안경을 후원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안경테 제조업체인 시선(대구시 동구 용계동)은 "오는 4월 중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소외계층에 최대 1억원까지 안경테를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후원하는 안경테는 시가 10만원 안팎의 우리
영남.대구.경북일보, 해명.반론 없어 '주의'신문윤리위, 영남 등 4개사 '주의'...대구일보.경북매일 '표절'영남일보와 대구일보, 경북일보가 이해 당사자의 해명이나 반론 기회를 제공하지 않아 한국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또, 대구일보와 경북매일신문은 각각 연합뉴스 사진과 기사 '표절'로 주의를 받았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남성들의 성구매 행위는 범죄행위가 아닌 일종의 무용담으로 남성다움의 표시이자 남성들간 성적 위계를 드러낸다.‘다다익선으로 열 여자 마다하는 남자는 없으며 줘도 못 먹으면 병신이다’미(비)혼남성에게 있어 결혼할 여친은 소중하므로 성적으로 함부로 하지 않으며 이는 결혼 이후에도 지속된다. 왜냐? 집안에서 봉제사하고 토끼 같은 내 새끼 낳아
조선일보 사진 한 장 때문에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 '임하운영팀'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맨땅을 드러냈다'는 조선일보 기사와 사진이 보도되자, 본사(수자원공사)는 "왜 이런 사진이 나갔느냐"고 따졌고, 임하댐에서 물을 공급받는 지역 업체는 '용수 공급'을 걱정하는 문의가 잇따랐다. 임하댐운영팀은 '사실과 다르다'며
"점심시간 식당에서조차 '몇 년 동안 10억을 버는 것이 가능하네 정말!! 몸 팔아서… 하하하' 웃으며 반응하는 시민들 대화를 들으면서 한국사회 성매매착취구조의 현실이 이토록 철저하게 왜곡된 채로 유지되어 온 우리사회 치부를 만나는 듯 했다." (성명서 중에서)최근 대구에서 터져나온 이른 바 '점집 성노예' 사건과 관련
출범을 앞두고 있는 이 '대표이사' 선임 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대구문화재단은 3월 10일 창립 이사회를 갖고, 대표이사 공모 지원자 4명 중 2명을 최종 후보로 추천한 '대표이사 추천위원회' 결정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또, 이사회를 다시 열어 공모나 영입 방식을 포함한 대표이사 추천 절차를 결정하기로 했
'문화.창조도시'를 내걸고 3월 중 설립 예정인 이 '대표이사' 선임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다. 대구시는 대표이사 공모를 거쳐 지난 3월 2일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열었으나 '객관성'과 '공정성' 문제에 부딪혀 대표이사를 선정하지 못했다. 지난 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대표이사 공모'에는 4명
인간이 먹고 싸고, 울고 웃으며 살아가는 사회라면 법은 어디서든 존재해 왔다. 법에 대한 관념은 다소 차이가 있을지언정 어느 사회에서나 찾아 볼 수 있다. 인간의 고단한 삶의 여정에서 법이 차지하는 중요성은 법률업이 인간의 세 가지(나머지 의업과 성직) 지적 직업 중의 하나라는 사실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양 신화를 근거로 법의 여신 디케(Dike)
주민들을 향한 태영건설의 부당한 폭력행위와 대구시의 무책임한 행정을 규탄한다 대구의 상징이자, 대구의 어머니산인 앞산이 지금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 4차순환선을 건설한다는 명분으로, 적자가 발생해 대구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 뻔한 앞산터널공사를 지금 대구시는 강행하고 있다. 이 앞산터널 공사로 인해 우리가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으나, 잃게 될 것은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