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논란에 대해 경북지역 시민단체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방류 반대 입장 표명'을, 경북도의회에는 '방류 반대 결의문 채택'을 요구했다.경북대구YMCA협의회, 안동환경운동연합, 영주시민연대,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 등 38개 시민단체는 지난 23일 경북도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홍준표 대구시장이 팔공산 갓바위에 케이블카를 설치 사업을 중단했다. 대구시에 16일 확인한 결과, 홍 시장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갓바위 케이블카 사업을 중단시켰다. 홍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커뮤니티 '청년의 꿈'에 지난 2일 한 회원이 '팔공산이 국립공원이 되면 팔공산 케이블카 설치나 터널 뚫는 정책이 어려워지지 않나요?'
서동균 작가의 와 이복 작가의 도 가짜 그림이었다. 대구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중 '위작'이 모두 3점으로 늘었다. 비싼 돈을 주고 구입했는데 알고보니 해당 작가가 그린 진품이 아니였다. 누구의 그림인지 알 수 없는 가짜 작품들이 미술관에 걸린 셈이다.대구시 이유실 감사위원장은 15일 대구시청
삶의 의미를 찾아서책 소개 1순위,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여러 사람을 만나며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언제나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을 추천해드립니다.책은 크게 두 가지 부분으로 나뉩니다. 전반부는 주인공 빅터 프랭클이 나치 강제수용소에 수용되어 겪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고 후반부엔 수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빗장이 40년 만에 풀리자 경북 지자체 너도나도 케이블카 사업에 뛰어들었다.국립공원의 경우 그 동안 개발이 어려웠지만 환경부가 이번에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승인하자 경북지역 국립공원에도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문경새재, 소백산, 금오산, 속리산 등 지역 명산을 포함해 영일대와 삼사해상공원 등 해안가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다고 예고하자 대구경북에서도 반발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를 비롯해 대구환경운동연합과 포항환경운동연합, 정의당·녹색당 대구시당 등 대구경북지역 48개 시민사회단체·정당은 26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4대강사업 이후 10년째 낙동강 등에서 매년 녹조가 발생하고 있다. 녹조에서는 독성물질까지 검출됐다. 독성물질은 수돗물과 농수산물에 이어 공기에서도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민사회는 더 이상 4대강 녹조는 안된다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4대강 재자연화' 3천인 선언을 했다.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화'와 '생명의강
동해안 인근 환경단체들이 경북 지방의회들에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를 결의하라고 촉구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 등이 모인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일본 정부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라"고 촉구했다. 공동행동은 "일본 정부는
일회용 커피컵, 아침에 사용한 칫솔, 배달음식을 먹을 때 사용한 숟가락, 일하며 마신 500ml 생수병. 오늘 누군가 사용하고 버린 쓰레기 내용물 중 가장 많은 제품은 아마도 플라스틱일 것이다. 내가 쓰고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가 지구 '최후의 만찬'이란 주제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했다. 제53회 4.22 지구의 날을 앞두고 경북 경주지역에서 이
"기후 위기 가속하는 생태학살 멈추자. 함께 사는 길을 위해 일상을 멈추고 파업을 하자"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은 '4.14 기후정의파업'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4.14 기후정의파업 대구참가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2019년 9월 21일 동성로에서 처음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는
지난 3월 7일 저녁, 독립영화 전용관 오오극장에서 민주노총 대구본부 부설 노동상담 주최로 공동체 상영회가 있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시민 40여 명이 함께 영화를 보고, 콜센터 노동자와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나도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눴다.먼저 영화 상영 후 진행되었던 콜센터 노동자와의 대화에서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
낙동강 인근에서 재배한 쌀에서 간 독성을 일으키는 녹조 독성물질 '마이크로시스틴'이 또 검출됐다. 낙동강네트워크, 대한하천학회,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비례), 환경운동연합은 13일 환경운동연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영산강 인근 재배한 쌀, 농민들에게 구매한 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샘플은 낙동강 중.하류권(대구 달
안심에서 달성습지까지, 금호강 수놓은 겨울 철새들호강 안심습지부터 달성습지까지 매달 조류 생태조사를 시작했다. 사단법인 생명평화아시아의 조사 용역을 위해 김정태 박사(산에들에생태연구소 대표)와 월 1회 금호강을 누빈다. 금호강 르네상스라는 대구시의 개발 사업으로 금호강이 변하기 전, 조류와 서식 환경을 기록하기 위함이다. 1, 2월은 겨울 기운에 얼어붙는
일본 후쿠시마에서 핵사고가 발생한지 내일로 꼬박 12년째지만 사고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올해 봄 일본 기시다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예고했다.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를 향해 이렇다할 반대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이대로 방류하면 동해안과 남해안 일대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일대 지역 주민들과 어민들은 바다 오염
멸종위기종인 야생동물 수달과 삵이 대구 금호강 사수동 파크골프장 공사 현장에서 발견됐다. 하지만 북구청은 공사를 강행하기로 했다. 환경단체는 공사를 멈추고 사업을 원점 재검토하라고 반발했다. 대구 북구청과 '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동대책위원회'에 3일 확인한 결과, 금호대교와 와룡대교 사이(금호동 609-19)에서 진행 중인 '금
작고 동그랗고 맑고 끝 없다. 물방울은 시작과 끝이 불분명하다. 그래서 평온하고 고요하다. 그 남자의 삶도 물방울을 닮았다. 붓끝으로 물방울을 그려내는 그 남자. 그의 아들은 화폭에 물방울을 그리는 아버지의 삶을 다시 스크린에 옮겼다. 관객도 영화 러닝타임 79분 내내 물방울 속으로 같이 침잠한다. 붓끝에서 캔버스, 카메라에서 스크린. 몇겹을 지나자 물방을
양자희 /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레슬리 스티븐슨, 데이비드 L. 헤이버먼 | 갈라파고스 펴냄 | 2006)[책 속의 길] 217양자희 / 대학생.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처음엔 “잔인하면서도 아름다운 극한 무기의 생물학”이라는 부제보다는 특별하고 우람한 무기를 달고 있는 동물의 삽화에 더 끌렸습니다. 아직 까지는 ‘유명’하지 않은 작가에게는 책표지 디자인과 광고문구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끔 합니다. 표지와 삽화만으로도 충분히 보유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 책이기도 했습니다.
일반 골프를 작은 규모로 자연환경에 옮겨 즐기는 '파크골프'. 누구나 쉽게 배워 최근 인기다. 노인층에 이어 젊은층 유입도 늘어나고 있다. 지자체들은 너나할 것 없이 파크골프장을 짓고 있다. 큰 인기 속에 난립 부작용도 보인다. 특히 대구는 8대 특별·광역시 중 파크골프장 수가 가장 많다. 서울·부산과 비교하면 2배,
대구경북 학교 134곳이 1급 발암물질 석면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축구장 35개에 맞먹는 규모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교육청들은 한번에 철거하지 않고 여러번 나눠서 부분 철거를 진행 중이다. 초, 중, 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환경단체와 보건단체는 부분 철거 방식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분진, 가루, 잔여물 등 석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