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오지 않았습니까"박정희 정권 시절 대표적인 공안사건인 '인혁당' 사건에 대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답이다. 박 후보는 9월 10일 문화방송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인혁당 사건 피해자에 대한 사과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며 "똑같은 대법원에서 다른 판단이 나왔기 때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야권 대선후보들의 정책과 자질을 평가하는 토론회가 대구에서 열렸다. 특히, 발제자들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대선경선 후보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을 평가대상으로 삼고 각 후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는 9월 7일 저녁 체인지대구 사무실에서 ‘따로 또 같이 내가 ooo 후보를
프랑스의 저명한 사상가였던 폴 발레리는 대공황이 지속되던 1932년에 “일찍이 인류가 이토록 막강한 힘으로 이토록 많은 혼란, 이토록 많은 근심과 희생자들, 이토록 많은 지식과 불확실성을 이끌어낸 적은 없었다. 불안과 무의미함이 오늘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두 축”이라고 일갈했다. 현재 우리의 삶에 이보다 더 현실적인 통찰력을 제공하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원 조직인 '담쟁이포럼'이 대구경북에서도 닻을 올린다. '대구경북 담쟁이포럼'은 9월 6일 저녁 경북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임원과 활동 계획을 결정한다. 이 포럼에는 학계와 법조계, 종교계, 시민사회를 포함해 116명이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김민남(새벗문화공동체 이사장) 전 경북대 교수가 상임대표를, 김윤근(경주문화지킴
대구의 탈근대화와 보로메오 매듭김영철(계명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대구는 과거의 도시다. 20세기 이전의 관념과 태도가 도시를 지배하고 있다. 대구에서 새로운 상상력으로 도시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좌파로 내몰리거나 경계 대상의 불온한 사람으로 몰리기 십상이다. 대구에서는 박정희와 이명박의 좌표를 넘어선 어떠한 가치와 대안도 수용되지 않는다. 박정
사단법인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이하:지인협)는 전국 광역시․도를 권역으로 하는 11개 지역신문(인터넷신문)의 연대협의체이다. 지인협에는 인천뉴스, 디트뉴스24, 대덕넷, 충북인뉴스, 시민의소리, 울산포커스, 제주의소리, 평화뉴스, 성남일보, 수원일보, 세종의소리 등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인협은 이번 18대 대선을 맞아 각 후보들을 대상으
지난 4.11총선을 통해 정당등록이 취소된 진보신당이 재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진보신당의 독자적인 창당에 반대하는 당원모임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에서 결성됐다. 진보신당 김성년(35.수성구의원) 수성구당협위원장은 “진보신당 독자창당에 반대하는 당원들이 '새로운 진보정당 추진을 위한 대구 당원모임'을 결성했다”고 30일 밝혔
"정치권이 민생 문제를 해결 못하고 싸우는 모습만 보여줘 국민 지지가 안철수 원장에게 쏠렸다. 정치인으로서 안 원장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그러나, 배트맨같은 정의의 사도는 당장 악을 물리칠 수 있어도 국가 운영과 통제는 할 수 없다. 안정적인 통치 위해서는 지혜와 경험을 겸비한 대통령이 필요하다"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가 당내 전국 순회 경선을 하루 앞둔 24일 대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안철수 대세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독재자 딸이 대통령이 되면 그 나라 국격이 어떻게 되겠는가. 박근혜 후보는 성장하며 아버지 독재정치를 배웠고 그 품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박 후보는 대통령에 맞지도 않고, 되서도 안된다" 정세균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가 전국 순회 경선을 하루 앞둔 8월 24일 오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하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를 비판했다.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박근혜 후보는 ‘5.16’에 대해 여전히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박근혜 후보는 8월 20일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뒤 YTN에 출연해 "5.16 문제는 역사에 맡겨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또, "5.16문제에 대해서는 국민들 사이에서도 생각이 다양하게 있다"
사단법인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이하:지인협)는 전국 광역시․도를 권역으로 하는 11개 지역신문(인터넷신문)의 연대협의체이다. 지인협에는 인천뉴스, 디트뉴스24, 대덕 넷, 충북인뉴스, 시민의소리, 울산포커스, 제주의소리, 평화뉴스, 성남일보, 수원일보, 세종의소리 등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인협은 이번 18대 대선을 맞이하여 각 후보들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는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복직 문제를 해결하고 영남대에서 완전히 물러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군사정권아래서 국가에 강제 헌납된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약탈재산 사회환원법'을 조속히 재정해야 한다"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가 8월 13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하며 박근혜 새
퀴즈 하나, 박근혜 후보의 거울은 몇 개일까요? 사는 집이 구중심처라 가본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하니 알 수가 없지요. 그런데 저는 압니다. 가봤느냐고요? 물론 안 가봤지요. 그래도 저는 압니다. 박근혜의 거울은 한 개 뿐입니다. 그걸 증명해 볼까요. 8.15가 내일 모레인데 독도가 연일 뉴스거리다. 이명박 대통령의 전격 방문, 올림픽에서 박종우 선수의 &l
15년 전 1997년 가을....한총련 관련 건으로 대구교도소에서 미결 징역을 살고 있을 때였다 추석 즈음 교도소 라디오에서 뉴스가 나왔다. ‘한총련 김준배 투쟁국장이 보안수사대에 쫓기다 아파트에서 떨어져 사망했다....학생운동을 하면서 얼굴을 알고 지냈던 김준배 형의 죽음은 당시 교도소에 있었던 학생양심수들을 분노와 슬픔에 잠기게 했다. 안에
문재인 "TK 정권 여전히 지역민 어려워...정권교체 해야"대구 간담회 / '중앙 부처 이관, 신공항 재추진, 단가후려치기 금지'..."안철수 함께"“대구 경제는 99% 소상공인에게 기대고 있다. 소상공인 연간 매출액은 전국 평균보다 낮다. 1인당 연내 생산량도 전국 평균보다 낮다. 가장 높은 울산에 비하면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올 여름 무더위가 더욱 짜증나는 것은 아마 올 연말 대선의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명인 박근혜 새누리당 의원(이하 박근혜 의원)의 위험한 역사인식 때문이 아닐까? 박근혜 의원은 얼마전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5·16은 불가피한 최선의 바른 선택"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 부산을 방문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5.16은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 절반 이상은 "5.16은 군사 쿠데타" 주장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가 인터넷신문 과 함께 지난 7월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정치 코미디, 개콘보다 더 웃기네 ‘법치’에서 언론 파업까지김윤상(경북대 행정학부 교수)정치는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대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정치인의 말을 들으면 저절로 웃게 된다. 각본도 연습도 없는데 개그콘서트보다 더 우습다. 6월 이후 한 달 남짓 우리를 웃겨준 정치 코미디를 복습해보자.이명박 정부가 분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는 ‘생각하는 의자’라는 게 있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때를 쓸 때도 있고, 화가 가득차 있을 때도 있으며, 엄마와의 약속을 어길 때도 있다. 아직 미성숙한 아이들에게 부모가 아이를 매로 다스리지 않고 최대한의 인내로 버티며 아이를 진정시킨 다음, 스스로의 말과 행동에 대해 생각하도록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