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지역발전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시는 10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제주특별위원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춘희 세종특별시장, 송재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제주의소리대통령 직속 자치발전위·지역발
전국에서 유이하게 ‘ 특별한’ 지위를 부여받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를 위한 정부 소속 위원회가 출범한다.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위원장 정순관)와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11월부터 공동으로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
임기 1년을 앞둔 권영진 대구시장의 '장애인 탈시설' 공약 이행률이 7.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는 지난 8일 대구YMCA100주년기념회관에서 저녁 7시부터 2시간가량 '권영진 대구시장 3년 사회복지분야 정책 평가 토론회'를 열었다. 지은구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발제로, 이영옥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장태
대구의 주민생활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에 대한 평가 역시 전국 최하위권의 불명예를 벗어나지 못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2017년 10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정례 평가 조사(10.26~31. 시·도별 500명, 전국 8,500명 조사) 결과, 대구시(시장 권영진) 행정에 대한
대구 수성구의회 '동료의원 성추행' 가해자인 A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결국 무산됐다. 8일 오전 수성구의회(의장 김숙자)는 임시 본회의를 열고 '수성구의회 의원 징계요구의 건'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지난 9월 수성구의회 제주도 연수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이었던 A의원이 더불어민주당 B의원을 성추행한 것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석철)가 '제명
지역발전위원회의 역할과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상호보완체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사)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회장 문상기, 시민의소리 대표이사)는 지난 3일 전남 장흥군 대덕읍 옹암어촌마을 체험학습장 세미나실에서 지역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인터넷 신문 미래 및 지역발전 역할과 전망’
대구 8:0 - 광주 5:0 / 대구 27:0 - 광주 19:0지난 2014년 제6회 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구청장.군수)과 광역의원(시.도의원 지역구) 선거 결과다. 정치성향상 보수-진보로 극과 극의 대조를 보이는 대구와 광주, 그러나 '싹쓸이' 현상은 똑같았다. 마치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처럼. 다른 점이 있다면 '싹쓸이' 정당이 대구는 당시 새
대구수성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동료의원 성추행 A의원에 대해 '제명' 결정을 내렸다.31일 수성구의원 윤리특위(위원장 석철)는 3차 회의를 열고 "A의원의 B동료의원에 대한 성추행 사태를 조사한 결과 지방자치법 제36조(의원 의무)와 수성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실천규범 조례 제3조(품위 유지)를 위반했다고 결론냈다"며 "위원 과반 이상이 제명 징계에 의견을 일치했다"고 밝혔다. 석철(무소속) 윤리특위 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가해자, 피해자뿐만 아니라 사건 관련자들을 불러 심문하고 여러 사안을 확인한 결과 성추행 사태가 수성구의원 품위 유지를 위반했다는 결론
수성구의회도 끝내 대구 첫 '청소년 노동 조례' 제정을 저버렸다. 대구시, 달서구의회에 이어 대구에서만 여섯 번째 부결이다.대구수성구의회(의장 김숙자)는 25일 오전 제219회 본회의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간제 근로청소년 등 취업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무산시켰다. 지난 6월 본회의에서 표결 보류된지 4개월만이다. 수성구의회는 이날 1
2005년 새벽 날치기, 2010년 본회의장 폐쇄 통과, 2014년 무토론·무질의 가결. 2018년은 다를까?대구 기초의원 1개 선거구에 기초의원 4명을 뽑을 수 있는 '4인 선거구' 도입에 실패한 험난한 13년이었다. 4년에 한 번, 지방선거 1년 전인 이맘때쯤 대구선거구획정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4인 선거구 확대 신설을 결정하곤 했지만 최종 의결기구인 대구시의회는 이를 뒤집고 번번히 2인, 3인으로 선거구를 쪼갰다. 거대 보수정당은 유리한 반면 무소속 풀뿌리, 정치 신인, 진보정당 후보 당선 여지는 줄어들었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평가 조사에서 나란히 최하위권의 불명예를 썼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9일 발표한 9월 전국 광역지자체 정례 평가 조사 결과, 대구시는 '잘한다'는 긍정평가 34.0%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위에 그쳤다. 대구시보다 긍정평가가 낮은 곳은 부산시(시장 서병수)가 32.6%로 유일했다. 앞서
대구시 산하공사인 대구의료원 개설 103년만에 대구의료원장에 대한 첫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18일 대구시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김규학)는 오전 10시부터 4시간 가까이 유완식(64.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대구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지난 10일 대구시가 유 후보자를 내정하고 인사청문 요청서를 보낸 뒤 대구시의회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6명과 의장 추전 위원 3명 등 모두 9명으로 인사청문위를 꾸려 후보자 직무수행능력, 자질, 이력, 비전 등을 검증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지산동 목련시장 노점을 결국 철거했다. 노점상들은 수성구의 일방적 결정에 반발해 구청 앞에서 철야 농성을 벌일 계획이다.13일 오전 10시, 지산동 용학로 일대의 노점 적치물을 철거하기 위한 행정대집행이 실시됐다. 지난 6월 수성구가 도로법 위반을 이유로 노점상들에게 자진 철거 계고장을 보낸지 4달만이다. 철거에는 공무원 등으
대구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조례 제정이 수 차례 무산되자 시민사회가 공동대응에 나섰다. 청소년 노동 실태와 함께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려 의회를 압박하겠다는 취지다.대구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청년유니온대구지부, 대구YMCA, (사)반딧불이 등 지역 14개 청소년, 인권 단체, 시민사회, 정당이 참여하는 '대구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를 위한 공동행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은 "지난 9년동안 균형발전정책은 거의 실종되다시피 했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강력한 재정분권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호 위원장은 25일 (사)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지인협)와 가진 '국가균형발전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문재인 정부는 강력한 재정분권 시
대구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관련해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해 관계자 배제' 방침을 어겼다는 지역사회의 비판에 대구시는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대구시는 지난 15일 장애인 학대 조사·보호 전담기구인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위탁 운영기관으로 (사)대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를 선정했다. 그러나 수탁기관 심사를 위한
경북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보호와 학대 방지를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오는 28일 자유한국당 황이주(울진) 의원 등 15명이 발의한 '경상북도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에 대한 심사를 한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다음달 4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해당 조례는 반려동물 보호와 학대 방지를 위
우리말에 ‘남이 모르게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약속이나 수작’을 ‘짬짜미’라고 하지요. 그런데 그 ‘짬짜미’를 통해서 혈세를 축내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며칠 전 대구MBC(도성진 기자)와 시민단체(대구 경실련)는 대구 경북지방의 지방자치단체
대구 수성구가 8개 구·군 가운데 노점 정비에 가장 많은 예산을 쓰고 무분별하게 단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산동 목련시장 노점 정비를 앞두고 내달 강제 철거를 예고하면서 시민사회가 "즉각 중단하고 대화할 것"을 촉구했다.반빈곤네트워크(대표 박명애)가 대구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3년간 노점 현황을 정보공개청구한 결과,
목련시장 노점상 대부분이 대체부지 입점을 거부하고 있지만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강제이전을 강행하며 철거까지 예고하면서 많은 노점상들이 갈곳을 잃게 됐다.수성구가 지산동 목련시장 일대 노점상을 대상으로 대체부지 입점자를 모집했지만 신청자는 38명 중 6명에 불과했다. 당초 모집기간은 7월 18일부터 26일까지였지만 신청이 저조해 31일까지 5일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