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북측 로켓발사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이 진보.보수 양쪽 모두에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치인 후원회 개최 허용'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대답이 54%로 절반을 넘었고, ▶'제2롯데월드' 허가에 대해서는 '잘못'이라는 대답이 63%, ▶청와대 직원 '성 접대' 논란에 대해서는 '심각한 기강해이'라는 시
경북일보, 특정인.업체 '홍보성 일색' - 주의신문윤리위..영남.경북매일 '포스코' 사진 표절..매일 '근거없는 광고'(발행인 정정화)가 특정인과 업체에 대한 '홍보성 일색' 기사를 내보내 한국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또, (발행인 배성로)와 (발행인 김기호
'신문의 날'(4.7)을 하루 앞두고 대구지역 언론.시민단체들이 '지역신문 지키기 독자선언'을 했다. 와 ,을 비롯한 25개 단체는 4월 6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언론악법 저지와 지역신문 지키기 독자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이들 단체 회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대구지역 평화.통일운동단체들은 "북미.남북대화"를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특히, 북한의 로켓 발사를 북.미 직접대화와 일괄타결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로 분석하며, 한.미.일 3국이 대북제재나 과잉대응에 나서기 보다 '북미.남북대화를 통한 평화분위기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연서로 요구한 '정책토론회'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대구시는 2일 정책토론청구심의위원회를 갖고, 대구경실련 조광현 사무처장을 비롯한 시민 418명이 서명해 청구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련 '정책토론회'를 1개월 이내에 열기로 결정했다. '정책토론'은 2008년 3월에 제정된 에
4.29 경북교육감 보궐선거와 관련한 선거법 위반자가 처음으로 '고발'됐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예정자 A씨의 선거운동을 돕기위해 유권자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영천에 사는 권모(50)씨와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장모(67)씨를 2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권씨는 전.현직 학교운영위원장 7명에게 27만원 상당의
보아라 우리들의 민민청 깃발 / 과학과 항쟁으로 수놓은 깃발 / 싸워 크는 푸른 넋을 여기에 싣고 / 민주조국 새벽들에 진폭도 크다 / 새로운 역사로다 새날은 밝는데 / 이 기를 높여라 이 깃발 밑에서 / 억센 대열 발맞추어 우리들은 전진한다. (민민청의 노래. 작사 이상은, 작곡 고태국)'민민청의 노래'. '민민청'은 의
최근 검찰의 MBC 이춘근 PD 긴급체포는 "언론인을 탄압한 것으로 문제가 있다"는 여론이 높았다. 또, 전교조의 진단평가(일제고사) 거부에 대해서는 문제 있다와 없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의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 정관계 로비 수사에 대해서는 "별 문제없다"(50%)는 의견이
정부가 30일 국무회의를 통해 국가인권위원회 조직을 21% 줄이는 직제 개정안을 의결한데 대해, 국가인권위 '지역사무소'가 있는 대구에서도 인권위의 '독립성 훼손'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구장애인연맹(DPI) 육성완 대표는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섭섭하고 실망스
3월 31일 실시되는 '일제고사'에 대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반대.자율선택 의견이 찬성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남일보가 지난 28일 대구경북 736명(대구 385명.경북 3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제고사에 대한 '반대 의견'이 47.5%로 찬성(40.1%)보다 6.6%p 높게 나타났다. 반대 의견으로는 &
'경주' 국회의원 재선거가 오는 4.29 재보궐선거의 가장 높은 '관심 지역'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 평가가 56.1%로 높은 가운데,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30%대 중반으로 한달 전보다 조금 올랐으며, '29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에 대해서는 "과도하다"는 의견이
국가인권위원회 직제 개정령안 국무회의 상정에 즈음한 결의안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국민의 인권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독립적 국가기관으로서, 국가인권위와의 협의 없이 국가인권위원회 직제 개정령안이 차관회의를 통과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번 개정령은 국가인권기구의 독립성을 본질적으로 훼손하고, 절차에 있어서도 국가인권위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이혼, 법정에 서기 전에 전문 상담을"법무법인 대구하나로, 가정문제 '상담도우미' 운영..."변호사가 못하는 도움 줄 것"이혼, 그 생각 만으로 고통이다. '법정 다툼' 자체도 힘들지만, '가족' 공동체 파괴를 부르는 폭력과 그에 따른 이혼은 견디기 힘든 상처를 주고 받게 된다. 변호사는 법률적 검토와 소송을
가 1년6개월간의 준비기를 거쳐 오는 3월 27일 공식 출범한다. 대구경북진보연대는 27일 저녁 5시 30분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창립대의원대회를 갖고 강령과 규약,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임원을 뽑는다. 이어 7시부터 같은 곳에서 회원단체와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를 포함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는다
행정안전부가 최종 통보한 국가인권위원회 조직 축소 방안에 대해, 국가인권위 대구사무소 권혁장 소장은 "권한 밖까지 손대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인권위가 행안부 소속 기관도 아닌데 조직체계와 사람 숫자까지 개입하는 건 월권"이라며 "인권위 독립성을 노골적으로 침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행
영남일보 3월 2일자 14면과 15면. 두 지면이 파란 이불로 덮혔다. "오늘도 누군가는 이 신문을 이불로 써야 합니다"라는 카피 아래,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세요'라는 설명과 함께 후원을 문의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전화번호가 적혀있다. 이같은 '이불신문' 광고는 5일, 10일, 14일자 신문으
대구의 한 안경업체가 지역 소외계층에 최대 1억원 상당의 안경을 후원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안경테 제조업체인 시선(대구시 동구 용계동)은 "오는 4월 중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소외계층에 최대 1억원까지 안경테를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후원하는 안경테는 시가 10만원 안팎의 우리
영남.대구.경북일보, 해명.반론 없어 '주의'신문윤리위, 영남 등 4개사 '주의'...대구일보.경북매일 '표절'영남일보와 대구일보, 경북일보가 이해 당사자의 해명이나 반론 기회를 제공하지 않아 한국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또, 대구일보와 경북매일신문은 각각 연합뉴스 사진과 기사 '표절'로 주의를 받았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남성들의 성구매 행위는 범죄행위가 아닌 일종의 무용담으로 남성다움의 표시이자 남성들간 성적 위계를 드러낸다.‘다다익선으로 열 여자 마다하는 남자는 없으며 줘도 못 먹으면 병신이다’미(비)혼남성에게 있어 결혼할 여친은 소중하므로 성적으로 함부로 하지 않으며 이는 결혼 이후에도 지속된다. 왜냐? 집안에서 봉제사하고 토끼 같은 내 새끼 낳아
조선일보 사진 한 장 때문에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 '임하운영팀'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맨땅을 드러냈다'는 조선일보 기사와 사진이 보도되자, 본사(수자원공사)는 "왜 이런 사진이 나갔느냐"고 따졌고, 임하댐에서 물을 공급받는 지역 업체는 '용수 공급'을 걱정하는 문의가 잇따랐다. 임하댐운영팀은 '사실과 다르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