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6일은 세월호참사가 발생한지 5주기가 된 날이다. 참사이후 반복되는 그날의 아픔, 그날도 304분의 영정 앞을 지켰다. 참사가 발생한지 5년이 지났지만 우린 아직도 그날의 진실을 다 알지 못하고 있다. 왜? 세월호가 침몰했고, 왜?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학생들을 구조하지 않았는지, 왜? 가만히 있으라는 선내 방송만 계속하였는지. 그날에 대해 우린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대구에서도 시민들이 DMZ 평화인간띠잇기 행사에 동참한다.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 대구경북본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노무현재단대구경북지역위원회 등 17개 시민단체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사드 철거하라"...사드배치 2년 9차 소성리 범국민평화행동 포스터 / 사진.사드철회평화회의 ▲ 경찰 병력 너머 사드 레이더를 실은 차량이 소성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있다(2017.4.26) / 사진.성주 주민 제공 2017년 4월 26일 새벽 어둠을 틈타 경북 성주군에 사드가 배치된지 오늘로 벌써 2년이다. 1천여명 경찰 병력 엄호
제71주년 4.3 추념식장을 울음바다로 만든 4.3유족 사연의 주인공인 김연옥 할머니(78)가 자신의 기구했던 4.3 경험담을 추념식장에서 발표한 손녀 정향신 씨의 손을 붙잡고 한참을 오열했다. 제71주년 4.3 추념식장을 울음바다로 만든 4.3유족 사연의 주인공인 김연옥 할머니(78)가 자신의 기구했던 4.3 경험담을 추념식장에서 발표한 손녀 정향신 씨의
박근혜 정부 알박기(2017년 4월 26일)→문재인 정부 못박기(2017년 9월 7일)로 3년간 간 아픔을 겪은 사드 배치 기지 경북 성주군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사드 운영 주체
3.1만세운동 100주년 그 날 사드에 맞서 싸워던 경북 성주군 주민들이 다시 평화를 외친다. 지난 3년간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철회를 투쟁을 벌여온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위원장 김충환.이하 성주투쟁위)'는 오는 3월 1일 저녁 7시 30분 성주군청 앞 평화나비광장에서 3.1절 100주년 기념으로 616회차 '사드철
'3.1절 특별사면' 대상에 사드반대 경북 성주군 주민들과 대구경북지역 시민운동가들이 포함됐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사면 복권 대상'을 발표했다. 대상은 4,378명이다. 정치인, 경제인, 공직자 부패범죄와 강력범죄 등을 뺀 일반형사범위 수형자 중 초범이나 과실범으로 일정 형기 이상을 복역
설레고 들뜬 마음으로 찾은 금강산2월 11일 오휴 동대구역에서 서울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10년만에 찾게 되는 금강산 방북단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2월 12일과 13일 금강산에서는 올해 첫 민간교류 행사로 지난해 4월의 판문점 선언과 9월의 평양 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 행사가 개최되었다. 필자는 새해맞이 연대모임
우리 겨레 남과 북, 해외 민간공동행사가 11년 만에 금강산에서 열린다. 오는 2월 12~13일 이틀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으로, 남측에서 대표단 210명과 기자단.지원인력 등 260명과 100명 안팎으로 추정되는 북측 대표단, 해외 15명을 포함해 모두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작년
2차 북미 정상회담,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린다 트럼프 "할 일 많지만 김정은과 관계 좋아" 이재호 기자 2019.02.06 13:18:26 2차 북미 정상회담,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린다 정기후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 시각)
"할머니 며칠 전에 (진선미) 장관 다녀갔다면서요. 뭐라고 말하던가요?""응 우리 집 왔었지. 딴말 좋은말 들을까하고 기다렸는데 별말 안하대?"아흔을 넘긴 대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모 할머니와 송현주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사무처장의 지난 달 30일 대화다. 설 명절을 앞두고 매년 이맘때 대구경북지역 위안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구에서 '위안부'를 다룬 연극 막이 오른다.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대표.안이정선)과 극단 함께사는 세상(대표 박연희)은 오는 2월 19~23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대구 남구 대명동에 있는 소극장 함세상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김인경
신은진 / 『보쿠라노하타』(우리들의 깃발) (박기석 지음 | 정미영 옮김 | 품 펴냄 | 2018) 재일동포 2세 작가의 조선학교 시절을 고스란히 담은 자전적 소설이자 일본에서 나서 자란
대구10월·제주4.3항쟁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피해자들의 이름 없는 백비(白碑)가 국회에 잠든다. 국가 폭력에 의해 숨진 이름 없는 70년 세월. 유가족들이 지난 5개월간 대구경북 등 전국 곳곳에 백비를 설치하는 순례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과거사법 제개정을 촉구하며 국회에 백비를 넘겼다.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상임대표 윤호상)
"내 나이 안많습니다. 이제 아홉 살입니다. 아베 사과 받기 딱 좋은 나입니다"9일 자신의 구순(九旬) 잔치날 이용수 할머니 말이다. 이 할머니는 "여성과 평화를 위해 살다보니 어떻게 여기까지 오겠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세계 여성들과 평화를 위해 저는 끝까지 뛰겠다"면서 "활동하기 딱 좋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1일 "종전선언이나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 완화 용의,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여부는 모두 미국 중간선거 판도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일단 이 자리에서 예단하는 것은 어렵지만 6일(선거 당일) 선거 결과를 보면 큰 그림이 좀 잡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1일 문정인(67.연세대학
2017년 8월,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모든 것을 걸고 전쟁만은 막겠다"(8.15 경축사)고 밝혔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은 "미국놈들 행태를 좀 더 지켜볼 것"(8.14)이라며 괌 포위사격 계획의 실행을 유보했다. 그리고 9월 3일, 북한은 6차 핵실험을 단행했고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용 수소탄 성
11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이 함께 하는 '10.4 남북공동선언 기념행사'가 평양에서 열린다. 대구지역 시민단체도 "환영"의 뜻을 보이며 "남북 교류 활성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를 촉구했다.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구경북본부는 4일 오전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 정상이 통일에
'대구 10월항쟁' 72년을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제가 열렸다.10월항쟁유족회, 10월문학회,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등 지역 33개 단체로 구성된 '10월항쟁72년행사위원회(공동위원장 남은주·이길우·채영희·황창현)'는 1일 대구2.28기념중앙공원에서 '10월항쟁 72주년 진실규명 정신계승 추모제'를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9.18~20)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계층과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매우 잘했다"는 강한 긍정평가도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0일 전국 성인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