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할기관 명령 어긴 불법공사 중단해야 한다""공사중지 명령 내린 구간과는 다른 곳이라 공사 진행 문제 없다" 10일 오전 상인~범물간 대구4차순환도로 제3구간 공사현장인 대구시 수성구 파동 용두골 인근, 앞산터널 공사를 반대하는 '앞산을 꼭 지키는 사람들'(앞산꼭지) 회원 10여명과 이 구간 공사를 맡은 (주)태영건
조 대표는 "진행되지는 못했으나 조중동을 비롯한 반분권 중앙지 절독운동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 규제완화를 반대하는 비수도권 자치단체장들의 공감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현 시점에서 지역을 외면하는 중앙지들의 전국적인 보도실태를 조사해...
정부가 '아동그룹홈'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을 내면서 올해 신고된 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시켜 대구지역 아동그룹홈 13곳 가운데 6곳이 내년에 예산을 받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아동그룹홈이란 보호자 없이 생활하는 아이들과 사회복지사가 함께 대안가정을 구성해 아동의 일상생활과 교육을 지도하는 형태의 아동보호시스템을 말한다. 전국 321곳이 있으며 대구에는 1
정부가 ‘6.15 공동선언 8주년 기념행사’에 일부 남측 인사의 방북을 불허해 당사자들이 반발하고 있다.정부가 민간 차원의 남북교류 활동은 막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하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이적단체’ 활동과 ‘국가보안법’을 내세워 방북 불허 결정을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통일부는 지난 15&sim
2005년 8월, 소박한 우리 동네와 이주노동자의 이야기가 있는 '소출력 공동체 라디오'가 대구 성서하늘에서 첫 전파를 탔다. 성서지역은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과 이곡동 일대로 공단이 형성돼 있어 노동자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개국하는 날의 흥분과 설렘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해마다 개국 생일을 맞으면서 감흥은 조금 덜해가기도 하지만
대구경제 추락이 국정감사에 집중적으로 거론됐다.대구시 국정감사가 실시된 20일 오전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떨어지고 있는 대구경제에 대해 질타했다. 의원들은 특히, 대구시 부채가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경제회생 대책을 물었다.초선의 민주당 김희철(서울 관악을) 의원은 &quo
'쌀 소득보전 직불금'을 부당하게 받아 물의를 빚고 있는 대구시의회 최문찬 의장이 검찰에 고발된다.진보신당 대구시당(준)은 쌀 직불금을 부당하게 받은 행위가 ‘농지법’ 위반과 ‘사기’에 해당한다고 보고, 22일 대구지방검찰청에 최 의장을 고발하기로 했다.진보신당 대구시당 김광미 사무처장은 "쌀 직불금은
국내 첫 지하철 수화통역센터가 23일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사안에 문을 열었다. 대구시농아인협회수성구지부 부설 '수성구수화통역센터'. 이 센터는 한국농아인협회 부설 '대구수화통역센터지역본부'와 '달서구수화통역센터'에 이은 대구지역 3번째 수화통역센터지만, 지하철역사 안에 수화통역센터가 들어서는 것은 전국 처음이다. 센터가 첫 선을 보인 23일
경찰이 장애인 교육권을 요구하며 농성 중이던 시민들을 강제로 해산하는 과정에서 시민단체 여성 활동가 1명이 다치는 등 '과잉진압'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장애인단체는 경찰이 연행 과정에서 '미란다 원칙'도 알리지 않았고...
'장애인특수교육권'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대구지역 장애인단체와 대구시교육청의 협상이 타결됐다. 대구지역 11개 시민단체.정당으로 구성된 [대구장애인교육권연대](교육권연대)와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오후에 열린 3차협의회에서 성인장애인 야학지원 확대를 비롯한 4대 요구안에 합의했다. 협상이 이뤄짐에 따라...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꿈쩍만 해도 돈인데, 손주 녀석 용돈이라도 주려면 일이라도 해야지"'2008 대구노인일자리박람회'가 열린 28일 오전 10시 대구시 북구 산격동의 대구엑스코 5층...
"단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우리 스스로 이해하고 존중, 포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김두현 사무처장은 24일 '제1회 평화인권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김두현 사무처장은 "우리 안에 잠재돼 있는 반북의식은 북한에 대한 왜곡뿐 아니라 우리 사회 인권 신장을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언급하면서 "인권 신장을 위해서라도 반북의식은 반드시 극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