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부정평가'가 5개월 만에 60%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갤럽이 15일 발표한 9월 2주 조사(9.12~14,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1%,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0%. 의견유보 10%(
국민들 보기에 21대 국회는 '낙제' 수준이었다. '집권여당' 국민의힘도,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도 모두 긍정평가가 20%대에 그치며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국민의힘은 지지기반인 대구경북과 보수층에서, 민주당은 광주전라와 당 지지층에서도 긍정평가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엠
국방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추진에 대해 '반대' 여론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진보층의 80%, 중도층의 66%가 반대하는 가운데 보수층에서도 찬반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조사기관이 9월 14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오르며 국민의힘 지지율과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에 대해서는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보다 '야당 승리'(정부 견제론)를 바라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갤럽이 8일 발표한 9월 1주 조사(9.5~7,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 결과,
대구 중구의원들의 부정과 비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번엔 권경숙 중구의원(국민의힘.중구 가선거구)이다. 권 의원 명의로 된 한 인쇄 업체가 중구청가 계약을 맺어 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지방계약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 국민의 75%는 해양·수산물 오염을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방류 위험성에 대해 '과장됐다'는 정부·여당의 주장과 달리 '과장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9월 1일 발표한 8월 5주 조사(8.29~31, 전국 만
의원직을 상실한 대구 지방의원을 상대로 의정활동비 환수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비위에 연루돼 징계 받거나 구속되고, 유죄가 떨어져 배지를 잃어도 받아간 의정비를 돌려준 의원은 없었다. 의회가 돌려달라고 한 경우도 없다. 이번에 대구 지방의회에서 첫 환수 사례가 나올 수 있다. 대구 중구의회(의장 김오성)에 11일 확인한 결과, 의회는 자신의 지역구 주소지를
대구 중구의회가 윤리특위의 의원 제명 결정을 뒤집고 30일 출석정지로 수위를 낮춰 '솜방망이 징계' 논란이 일고 있다.중구의회(의장 김오성)는 7일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6명 중 과반 이상 찬성으로 배태숙(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 '출석정지 30일, 공개 사과' 징계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윤리위 제명을 뒤집고 그 보다 한 단계 낮은 징계를 결정해 배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윤리위는 지난 4일 배 의원 제명 징계 안건을 의결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하지만 본회의에서 의원들 표 수가 부족해 제명 안건은 부결됐다. '지방자치법' 100조에 따르면, 기초의원 제명에는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중구의회는 국민의힘 5명, 민주당 1명으로 구성됐다.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차명회사를 설립해 구청과 수의계약을 수차례 맺어 이득을 챙긴 배태숙 중구의원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대구 중구의회(의장 김오성)는 4일 오전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한 배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김오성 의장과 징계
감사원, 배태숙 대구 중구의원 "이해충돌법 위안" 적발 2월 대구참여연대 공익감사청구→4월 감사원 조사구의원 당선 후 유령회사 내세워 중구와 8건 수의계약참여연대, "의원직 사퇴·예산 반납" 촉구중구의회, "다음 주 윤리위 열어 징계 수위 결정"배태숙(국민의힘. 비례) 대구 중구의회
홍준표 대구시장이 집중 호우에 따른 비상 체제 속에 골프를 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경북을 포함해 전국에서 사상자가 속출한 때 단체장이 골프를 친 게 부적절하다는 비판이다. 시민 제보자 A씨는 17일 평화뉴스와 통화에서 "지난 15일 토요일 대구 동구 팔공CC에서 골프를 치러 갔다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골프치러 온 것을 목격했다&q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6%p 떨어지며 올들어 '주간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은 "지난주 IAEA 최종 보고서 공개 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확정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한국갤럽이 14일 발표한 7월 2주 조사(7.11~13,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대구퀴어축제를 둘러싼 홍준표 대구시장의 행정조치와 SNS 글들이 법정 분쟁으로 번졌다.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배진교)는 12일 대구지법에 대구시와 홍준표 시장을 상대로 공동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청구 금액은 대구시 3,000만원, 홍 시장 1,000만원 등 4,000만원이다. 조직위는 '행정대집행'에 대해 ▲"규정상
홍준표 대구시장이 시정 슬로건을 '파워풀 대구'로 교체하고 시정을 펼쳔 지 1년째다. 대구시는 홍 시장 취임 이후 "경제 성과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자평한 반면, 시민단체는 "퇴행과 폭주"라고 박한 평가를 내렸고, 야당도 "화려하 말 잔치 속 초라한 빈손 결과"라고 평가했다. 대구참
경산시의회의 '후쿠시마 오염수' 5분 자유 발언 퇴장 사태 후폭풍이 거세다.민주당은 "민주주의 훼손"이라며 의장 사퇴를 요구한 반면, 국민의힘은 "좌파 선동"이라고 맞섰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임미애)은 3일 경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월 29일 본회의 도중 후쿠시마 오염수
"끌어내려요. 마이크 끄세요"제9대 경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박순득(58.다선거구) 의장 지시다. '5분 자유 발언'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경원(47.라선거구) 경산시의원은 의회 사무처 직원들에 의해 단상에서 끌려나갔다. 이 의원은 단상에서 내려오지 않으려 발버둥을 쳤다. "뭐하는 짓이냐"고 반항하다가 끝내
불교계와 대구시민이 함께 모여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외쳤다.스님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죽비(불교에서 수행자를 지도할 때 사용하는 도구)를 들었다. 스님들은 수시로 죽비를 내려치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 파괴', '굴욕 외교', '민중 탄압' 정책을 규탄
'내부고발자'로서 10년간 검찰 폐단을 드러내 비판한 임은정 검사가 대구에서 '검찰개혁'을 말했다.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경상강원지부, 두목회, 대구대학교 민주동문회·교수회·교수노조, 한국비정규교수노조 대구대분회는 지난 22일 오후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중강당에서 '시대의 양심 검찰 내부고발자
대구경찰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구시청을 압수수색하자, 홍준표 시장은 "보복 수사"라며 "오늘부터 경찰들의 대구시청 출입을 일체 금지한다"고 반발했다.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오전 8시 30분부터 대구시청 동인청사 공보담당관·보도담당관·뉴미디어담당관실에서 압수수색
논평이 논란이 돼 대구시 공무원들이 민형사 소송까지 벌이자 민주당은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했다.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25일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 논평은 폭넓게 허용돼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다"며 "모욕적 표현은 은유적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또 &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