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법은 부계혈통주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자녀들은 부의 성과 본에 따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편모가정이나 재혼가정과 같이 친부의 성과 본을 따르는 것이 자녀의 복리에 비추어 부당한 경우가 있는데요. 민법은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일정한 요건 하에 성과 본의 변경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카드뉴스를 통하여 민법에 따른 ‘성과 본’
헬스클럽이나 학원 등 일정한 기간동안 계속적인 용역을 공급받는 거래를 하는 경우 신용카드로 할부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신용카드로 대금은 지불하였는데, 용역공급기간 중에 헬스클럽이나 학원 등이 폐업하거나 약정된 용역을 공급하지 않는 경우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은 신용카드사에 대한 간단한 통보절차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 관한 법률(이하 ‘부실법’이라고 함)은 부동산에 대한 명의신탁약정이 무효임을 선언하고, 명의신탁행위를 한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형사처벌함으로써 명의신탁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부실법이 제정된 이후에도 대법원은 부동산을 수탁받은 명의수탁자가 부동산을 임의로 처분한 경우 이를 횡령죄로 처벌하였습니
어렵게 소송을 진행하여 승소판결을 받았는데, 패소한 당사자가 임의로 판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면 강제집행을 통하여 판결금의 만족을 얻어야 합니다. 그러나 채무자의 재산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인데요. 우리 법은 이러한 경우 집행권원(승소판결, 공증증서 등)을 가진 자가 채무자의 재산을 파악할 수 있도록 “재산명시절차”라는 제
토지를 매수하였는데 그 토지에 불법폐기물이 매립되어 있는 경우 누구에게 어떤 책임을 물을수 있는지가 문제됩니다. 최근 대법원은 2009다66549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하여 매도인에 대한 불완전이행책임이나 하자담보책임뿐만 아니라 불법폐기물을 매립한 행위자에 대해서도 불법행위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하여 기존의 판결보다 매수인을 두텁게 보호하는 태도를 취하였는데
대포차란 자동차등록부상 소유명의자와 실제 운행자가 다른 차량으로서 그 운행 및 관리가 등록부상 소유자의 지배가능상태를 벗어난 차량을 말합니다. 대포차는 도로교통 질서를 문란케 하고, 범죄행위의 도구로 사용되는 등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하지만, 자동차등록부상 소유자의 입장에서 볼 때, 대포차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실제 운행자의 위법행위로 인한 과태료나 범칙금 등
채권추심이나 스토킹 등으로 반복적인 욕설이나 협박 등이 기재된 문자를 받게 될 경우 상당히 불안해 질 수 있는데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은 온라인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인격권 침해에 대한 규율을 담고 있는 법으로서 위와 같은 상황에 대비하여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야기하는 문자 등을 반복적으로 발송하여 도달하게 하는
장기수선충당금이란 공동주택에 있는 주요시설의 교체 및 보수를 위해 적립하는 금원으로 그 법적근거는 주택법 제51조 제1항에 있습니다.주택법상 장기수선충당금은 관리주체가 전유부분의 "소유자"로부터 적립해야 하는 것임에도, 일반적으로 관리비에 포함되어 고지되기 때문에 임차인 부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카드뉴스를 통하여 임차인이 소유자로부터 장기
상속이 개시된 후 피상속인의 재산보다 채무가 많을 경우, 상속인들이 피상속인의 고유재산의 범위 내에서 채무를 변제하고 남은 재산이 있으면 이를 상속하는 한정승인을 통해 피상속인의 채무를 승계받는 위험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다만, 피상속인의 채권자가 한정승인을 한 상속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경우, 한정승인은 상속인의 채무를 면제해주는 것이 아니라 &
상속인들 중 일부가 실종되는 등 그 생사를 알 수 없는 경우, 반드시 상속인 전원이 해야 하는 상속재산분할협의를 할 수 없게 되어 상속재산을 정리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요.이러한 경우 부재자재산관리제도를 활용하면 생사가 불분명한 상속인을 포함한 상속재산분할협의가 가능해집니다....카드뉴스를 통하여 부재자재산관리제도의 내용,
체당금이란 사업주가 도산 등으로 인하여 임금을 지급할 수 없는 경우, 고용노동부 장관이 사업주를 대신하여 일정 금액의 임금 및 퇴직금을 근로자에게 지급하여 주는 것으로서, 근로자의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위한 제도입니다.한편, 2015. 7. 1.부터 시행되고 있는 소액체당금제도는 기업이 도산하지 않은 경우에도 최대 300만원의 범위에서 근
유류분이란 피상속인의 사전증여나 유증 등에 의하여 상속재산이 일부 공동상속인에게 집중된 경우, 상속재산을 받지 못한 상속인들에게 상속재산에 대한 일정한 권리를 인정해 주는 제도입니다. 즉, 상속인이라면 피상속인이 유언이나 증여를 통하여 모든 상속재산을 일부 상속인에게 물려주었다 하더라도 그에 대하여 유류분을 주장하여 상속재산 중 일정부분을 찾아올 수 있는
법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흔히 내용증명을 주고 받게 되는데요. 내용증명이란 발송한 서면에 기재된 것과 같은 내용의 서면을 보냈다는 사실을 우체국과 같은 공적 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서, 기재된 내용에 따른 법적 효과의 발생여부는 별론으로 하고, 내용증명 자체에 어떠한 법적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법적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공식적인 소송절차에 나
▲ 대구청년유니온 총선 청년정책 요구 기자회견(2016.3.29.대구시청)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20대 총선에서 사라진 청년정책을 찾습니다"
퇴직연금이란 퇴직금으로 지급할 재원을 외부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근로자의 퇴직시 연금 또는 일시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말하는데요. 기존의 퇴직금은 일시금으로만 지급할 수 있어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에 미흡하고, 회사가 도산될 경우 근로자가 퇴직금을 보장받을 수 없는 위험이 있으며, 기업의 입장에서 일시금을 지급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이에 근로자퇴직급여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임차인에게 주택인도와 전입신고만으로 임대차를 제3자에게도 주장할 수 있는 대항력을 인정하고, 여기에 확정일자를 받을 경우 그 날을 기준으로 해당 임차목적물로 부터 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는 우선변제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은 주택인도와 전입신고가 계속 유지되어야 그 효력이 있습니다. 즉 보증금을 받지 않고 이
▲ 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5주기를 맞아 대구시민이 핵발전소 중단과 재생에너지 추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거리에서 벌이고 있다(2016.3.15.대구백화점 앞 야외광장)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해 좋아, 핵 싫어. 너무 당연한 말 아닌가요?"2011년 3월 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에서 원자력발전소
지인의 부탁으로 대출업체에 보증을 서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많은 대출업체가 전화상으로 보증인의 보증 동의를 얻은 후, 보증계약서에 대한 보증인의 서명날인은 대출계약에 부속하여 대출자가 직접 작성하게 하는데요. 민법에 따르면 명의자의 동의를 얻은 타인의 서명날인은 원칙적으로 유효한 것이지만, 보증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 및 민법은 위와 같은 경우 보증
평화뉴스는 일상의 많은 법률 문제를 쉽게 풀어쓰는 를 연재합니다. 카드뉴스는 '법무법인 우리하나로'의 제작으로 매주 다양한 주제에 따라 법률을 짚어갈 예정입니다.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 평화뉴스 / 법률 문의. 우리하나로 053-75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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