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 개인파산 신청현황을 보면, 2005년 3천665건, 2006년 1만1천218건, 지난해 1만3천350건으로 해마다 늘어났다. 올해도 11월까지 8천398건이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파산에 직면했으나 채무를 갚을 의사와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신청하는 '개인회생' 역시 2005년 7천12건, 2006년 8천398건, 2007년 9천225건으로 늘었고, 올해도 11월말까지 8천402건이...
특히, "일제해방과 6.25전쟁을 거치면서 분단상황을 맞은 우리 사회의 민족사적 관점에서 보면 통일 말고 더 큰 과제는 없다"면서 "한국이 성공적인 통일을 맞이하려면 새터민 문제를 그들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문>“뇌물 공무원 솜방망이 처벌하는 경북도교육청 규탄한다.” 2008년, 경북교육청이 비리와 뇌물을 받는 집단으로 알려지고 경북 교육가족 모두는 큰 상처를 입었다. 뇌물수수로 경북교육의 수장인 조병인 전 교육감이 징역1년, 학교 예산으로 비자금을 조성하여 교육감에게 뇌물을 건넨 경도재단(이서중고)의 실질적인 이사장인
[기자회견문]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즈음하여국가의 목적은 인권의 실현입니다. 국가는 인권을 침해하지 않을 의무를 가진 동시에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을 침해당한 국민의 제 권리를 구제할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기관과 지방정부, 법집행기관은 국민과 시민 개개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확장하는 것이 존재이유입니다. 스스로 인권침해에 대한 직접적 가해자가
대구지역 인권.시민단체들은 올해 지역 인권뉴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국가기관의 인권침해'를 꼽았다. 중구청, 대구시교육청, 경찰을 포함한 '기관'의 인권침해 논란이 그만큼 많았다는 말이다. 12월 10일, 60주년 기념일을 맞아 [한국인권행동]과 [인권운동연대], [민변대구지부]를 비롯한 9개 인권.시민단체가
‘일하는 사람을 위한 종합전시’는 대구민예총에서 매년 일정한 직업군이나 장소, 삶의 양식 등 특정하게 분류된 일하는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한 후 사진과 르뽀, 미술, 체험 등 여러 장르의 협업으로 표현해내는 전시이다. 높은 미학적 성취보다는 민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소박하고 수월한 표현방식을 택했고,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는 전시라
영남대 제13대 총장선거에서 이효수(경제금융.57) 교수가 당선됐다. 이효수 교수는 12월 9일 실시된 총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365표(54.8%)를 얻어, 300표(45.2%)를 얻는데 그친 배성현(경영.59)를 누르고 당선됐다. 영남대 총장 임기는 2009년 2월 1일부터 4년이다.이효수 당선자는 대구상업고등학교와 영남대 경제학과, 서울대 대학원(경제학
영남대 13대 총장은 이효수.배성현 후보의 결선 투표로 가려지게 됐다. 12월 9일 오전에 치러진 영남대 총장 선거 결과, 이효수(경제금융.57) 후보가 278표로 1위를, 배성현(경영.59) 후보가 197표로 2위를 차지했다. ▲ (왼쪽부터) 이효수.배성현 후보 이효수 후보는 교수 표 256표, 직원 표 134표를 얻었으며, 배성현 후보는 교수 표의 18
쌀직불금, 낙동강물길정비, 수도권규제완화 등 이슈와 관련, 지난 두 주일 동안 대구 공중파 텔레비전 3사는 이 같은 이슈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나 지역사회의 미래에 미칠 파괴력을 정면으로 다루기보다 비껴가는 듯 정중동의 보도로 일관했다. 특히 수도권규제완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또 1주일 연기된 정부의 ‘12.8 지방대책발표’가 기대할 것이
2008년 12월의 소록도 중앙공원엔 하얀 꽃이 만발하였고 붉은 단풍이 눈부셨다. 고흥 육지에서 소록도를 거쳐 거금도로 이어지는 연육교가 내년 개통되면 물살 따라 흐르던 녹동 발 소록 행 배는 더 이상 운행하지 않는다. 해마다 자원봉사자들이 이 섬을 찾고 해마다 12월이면 성탄절이 온다. 완치되어 떠났던 이들도 결국 다시 찾는 섬, 소록도.글.사진 평화뉴스
어청수 경찰청장이 행정기관부분 ‘존경받는 CEO대상’을 받아 논란을 일으켰던 ‘2008년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대상’(이하 CEO 대상). 결국 행사 주최 측인 한구전문기자클럽은 사무실도 없는 불분명한 단체며, 각 부문 수상자는 홍보비명목으로 부가세까지 포함된 금액을 주최 측에 납부해야 하는 ‘시민 세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 '포항'에 대한 건설예산 증액을 두고 '편중' 논란이 일고 있다. KBS는 지난 12월 4일과 5일 저녁 9시 뉴스와 뉴스라인, 뉴스광장에 잇따라 , , 보도를 내보냈다. KBS는
[기자회견문] 서민경제 파탄내는 비정규직법․최저임금법 개악 즉각 중단하고 민생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라! 우리사회는 300만 실업자, 860만 비정규직들이 실업 또는 반실업 상태에서 한계생존에 다다르고 있다. 여성과 고령자들이 주로 일하는 업종은 이미 비정규직으로 고착화된 상태이며, 노동시장에 신규로 진입하는 청년들도 대부분 비정규직 일자리 밖에
2008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그 어느 해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 해였다. 엄청난 생채기로 각인된 우리의 삶의 흔적들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고통으로 켜켜이 쌓여가고 있다. 새해를 맞을 당시만 해도 ‘설마 괜찮겠지’, ‘아무렴, 무슨 일이야 있겠어?’, ‘역사를 어떻게 되돌려’라
[미디어오늘 - 만평] 이용호 화백 (미디어오늘 제공 = 평화뉴스 제휴)
홍 선생님의 할아버지인 홍명희 선생의 대하소설 임꺽정을 읽은 독자요, 또한 내가 좋아하는 만해 한용운 스님과 아주 자별한 분이셔서 더욱 친근감이 있을 뿐만 아니라 홍명희 선생님 유묵 한 점을 소장 하고 있구먼 유, 그리고 당신의 아버지이신 홍기문 선생은 얼굴도 모르지만, 그 해박한 지식으로 저술하신 조선문화론을 읽었고 또 그 책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리조실록을 최초로 완역하신 분이라는 학덕 하나만으로도 존경해야할 어른이시지요...
시내버스업체의 인건비 부당청구 의혹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와 엄중한 제재를 촉구한다. 지난 5,6월 대구광역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일부 시내버스업체들이 운전직 노동자 인건비를 부당청구하고 있다는 진정에 따라 3개의 업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준’공영제 시행이전에 업체가 지불해야 할 연차휴가수당을 &
아직도 내가 아프면 엄마도 함께 아프시다.어김없이 다음 날이면 전화를 하신다. 새가 되어 하루에도 수없이 내가 있는 곳으로 몇 번 다녀가시곤 하신다며 너스레를 치신다. 손끝이 갈라지고 허리가 휘어져 가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내 걱정을 하시며 제 철 음식이 최고라며 텃밭을 일구며 고집을 하신다.내가 결혼을 하고서 아이를 키우며 엄마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영남권이 평균 4,230만원으로 가장 높고, 중부권이 3,015만원, 호남권이 2,838만원으로 가장 낮았다.F신문은 평균 인건비가 5,858만원으로 지역일간지에서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전국 종합지와 경제지의 높았으나, J신문은 영남권에서 가장 낮은 2,898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