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첫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남구청의 한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 김모(52)씨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대구시의 "구멍난 방역체계"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시의회는 각각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16일 대구시에 따르면 김씨는 대구보건환경연구
대구에서도 16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은 정부의 메르스 관련 정보공개가 투명하지도, 신속하지도 않았다고 부정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6월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관련 정보공개가 투
대구지역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대구시는 16일 "보건당국이 대구 남구 대명3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김모(52)씨에 대한 2차 메르스 검사를 벌인 결과 김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앞서 15일 저녁 대구보건환ㄴㄴ경연구원의 1차 메르스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판정받았다.
대구지역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1차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인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대구시는 15일 저녁 "대구 남구청의 한 동사무소 복지계에서 근무하는 50대 남성 공무원 A씨가 이날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의 1차 메르스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지역에서 메르스 검사에서 양성 판
7월 초 예정된 대구지역 성(性)소수자 축제인 대구퀴어축제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배 많은 단체가 참여해 "성소수자 차별과 혐오에 공동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7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15일 대구백화점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에 공
경북 경주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경북지역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감염 환자가 포항지역 A고등학교 교사 윤모(59.경주)씨로 밝혀져 학생들에 대한 2차 감염 우려로 보건당국이 귀가를 중단시키고 역학조사에 나섰다. 경북도는 12일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메르스 의심
대구지방경찰청이 내달 대구퀴어문화축제 행진을 금지하자 퀴어축제조직위가 이상식(50) 대구지방경찰청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또 퀴어축제 장소로 동성로 야외무대 사용을 불허한 윤순영(62) 대구 중구청장에 대해서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차별행위'로 진정을 넣기로 했다. 제7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준비모임(위원장 배진교)은 &
대구 북구 칠성동 롯데마트 입점에 대해 북구청이 "주변 상권 피해가 예상된다"며 승인을 반려하자 롯데가 북구청을 상대로 건 소송에서 법원이 롯데 측 손을 들어줘 전통시장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다.'칠성시장상인회(회장 정하무)' 소속 상인 1백여명은 10일 칠성동 롯데마트 예정부지 앞에서 '롯데마트 입점 반대·법원 규탄 기자
성소수자들의 하루 축제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바라보는 대구 중구청장과 시민단체의 생각은 달랐다.최근 중구청의 퀴어축제에 대한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야외무대 사용 '불허'와 관련해, 윤순영(62) 구청장은 "축제 당일 기독교단체와의 충돌이 우려된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상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절대 허가 할 수 없
경찰이 내달 초 예정된 제7회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불허'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같은 날 기독교단체와 행사, 행진 경로가 중복돼 "교통불편 우려가 있다"며 퀴어축제 주최측과 기독교단체 측 모두에게 '금지통고'를 보낸 것이다. 퀴어축제 주최측은 "성소수자 탄압"이라며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반발
대구지역 대중교통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대구시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10년만에 발표한 버스 준공영제 혁신안은 '부실'하고, 6년만에 개통한 도시철도 3호선은 수요가 '반토막'났기 때문이다.'대구정치포럼 너머(운영위원장 김승무)'는 4일 저녁 대구시민센터에서 '도시철도 3호선 개통과 시내버스 구조개혁'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
대구 중부경찰서 앞에 밤새도록 난데없이 수 십여명이 줄을 선 이례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성(性)소수자들의 권리 촉구 행사인 대구퀴어문화축제와 관련해 축제 주최측이 집회신고를 하려는데, "반동성애"를 주장하는 기독교단체가 같은 날 맞불 집회신고를 내기 위해 줄을 섰기 때문이다. 4일 저녁 11시 대구 중부경찰서 정문 바리케이트 앞에 실랑이가
대구시가 버스노선 개편을 앞둔 가운데 경북대 방면 전체 노선을 증편하는 대신 기존의 수송율이 높은 노선을 폐지하기로 하자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학생들은 "본교 학생들의 통학권을 보장하지 않은 불완전한 개편안"이라며 "노선개편안에 대한 재수정"을 촉구한 반면, 대구시는 "경북대 방면 노선은 기존보다 오히려 증편
대구 중구청(청장 윤순영)이 성(性)소수자 권리 촉구 행사인 '제7회 대구퀴어문화축제'에 대한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야외무대 사용을 '불허'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소수자 탄압"이라며 "소송도 고려 중"이라고 한 반면, 중구청은 "자치규정상 정상적 판단"이라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 비판 전단지는 대통령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할까?'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8일 대구 토론회에서 이 같은 질문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한 교수는 "대통령 비판은 개인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권력자 의무에 대한 의견발표"라며 "대통령을 비판했다고 기소하고 구속하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있는 국가지정 전문진료센터들의 성과와 문제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27일 저녁 경북대학교병원에서 '대구경북 국가지정 전문진료센터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박형근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료관리학교실 교수가 발제자로, 류현욱 경북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 홍남수 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건물 소유권에 대한 "영남대학교 특혜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제남 의원(정의당)과 대구경북정보공개센터가 전국 18개 TP와 14개 전문생산기술연구소(전문연)의 부동산 소유내역을 분석한 결과,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지원, 영남대의 토지 출연으로 설립된 경북TP와 한국섬유기계연구원이 세금으로 건물을 짓고도 정작 토지소유권을 넘겨받지 않은 이상한 계약을 맺어 건물 소유권이 영남대에 넘어갈 위기에 놓였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피해자 대구 유족들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서명운동을 벌인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대구경북'는 "1950년 한국전쟁 전후 국가가 저지른 학살로 희생된 민간인들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사건 등 과거사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국민 성금 운영을 '불투명하게 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우복지시민연합은 "대한적십자사 중앙지사는 불투명하게 결산자료를 공개하고, 대구를 포함한 14개 지사는 결산서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국민 성금으로 운영되는 대한적십자사가 성금 사용액을 공개하지 않고 관리도 부실하게 해 전반
대구시민들은 대구에서 열리는 축제들의 가장 큰 문제로 '중구난방 난립하는 축제 수', '낮은 기획력으로 인한 천편일률적 주제', '지방자치단체의 보여주기식 홍보수단으로 전락', '주민 참여 저조', '운영 미숙' 등을 꼽았다. 개선안으로는 '대구만의 정체성을 가진 축제 신설', '엇비슷한 주제의 행사를 하나로 통합', '주제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