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가 밀집된 대구경북의 TV방송 3사에 '원전 광고'가 작년부터 급증해 연간 300회 넘게 방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추혜선 의원(정의당)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서 받은 광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KBS대구방송총국‧대구MBC‧TBC를 포함한 대구경북 방송3사의 원전 광고는 2016년 332회에 이어 2017년에는 7
평화뉴스 독자위원들은 사드나 비정규직 문제 같은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보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일상에서 겪고 느끼는 미담 같은 '작아도 따듯한 이야기'와 청소년 문제 등에 대한 '기획보도'를 더 다뤄줄 것을 기대했다. 평화뉴스 제2기 독자위원회 2차 회의(전체 12차)가 9월 22일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혁신홀에서 고한용(40.
대구경북 정치인들이 김장겸 MBC 사장 옹호 글을 올렸다가 파업 중인 기자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11일 대구경북지역의 자유한국당 소속의 광역·기초의원들 개인 페이스북을 확인한 결과, 국회의원, 고위원, 대구시의원 등 대다수가 지난 주부터 현재까지 쇠사슬에 마이크가 묶인 배경 사진 아래 '문재인 정권 언론장악 STOP(멈춰)'이라는 글귀로 자
끝내 강행된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잔여 발사대 추가배치. 9월 6일 오후부터 밤새 이어진 저항은 8천여명의 경찰 병력에 무력해졌고, 주민들은 7일 아침 발사대를 실은 차량의 진입을 눈물로 지켜봐야 했다. 사드 추가배치의 끝. 주민들은 '사드 반대'를 넘어 '사드 철수'를 외치며 또 다른 저항을 예고했다. 밤샘 저항과 진입 다음 날인
"국민의 눈과 귀를 막았다"MBC(문화방송)와 KBS(한국방송) 양대 공영방송 노조의 '공정방송 쟁취', '경영진 퇴진'을 위한 공동 총파업 사흘째인 6일 오후 대구MBC 야외광장. 대구MBC와 KBS대구 노조 조합원들은 자신들의 총파업을 지지하기 위해 온 지역 시민단체의 기자회견장에서 자성의 목소리를 담은 피켓을 들었다. 이동윤
"공영방송으로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1일 금요일 저녁 8시 대구MBC 뉴스데스크에서 조재한 앵커의 클로징멘트다. 뉴스 말미 조 앵커는 "MBC 노동조합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며 "대구MBC 뉴스데스크를 포함해 뉴스 전체의 방송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총파업 상황을 설명했다.
평화뉴스 독자위원회가 새롭게 꾸려졌다. 지난 해 8월부터 1년간 활동한 제1기 독자위원회에 이어, 8월 31일 제2기 독자위원회가 첫 모임을 가졌다. 2기 독자위원은 사회복지·인권·노동·청년·언론·시민사회·공직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20대에서 40대 독자 11명으로, 고한용(40.
대구MBC와 KBS대구 노조가 '공영방송 정상화'를 내걸고 4일부터 무기한 동시 총파업에 들어간다.30일 대구MBC 노조와 KBS대구경북 노조는 "오는 4일 서울에서 열리는 문화방송(MBC)과 한국방송(KBS) 총파업 출정식 참여 후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와 한국방송본부(새노조)의 파업 투표 가결
언론노조 문화방송(MBC) 본부가 파업을 결의한 가운데, 국장급 등 보직 간부들까지 김장겸 사장 등 경영진의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비노조원 다수가 포함된 이들 보직간부마저 김 사장 체제를 비토하면서 김 사장은 고립무원 상황에 처하게 됐다.30일 MBC 최원석 드라마기획국장 등 보직간부 57명은 기명으로 성명서를 내고 "더 이상 침묵할 수는
"김장겸은 물러나라. 고대영도 물러나라"11일 저녁 대구 메가박스 칠성점 300여석을 가득 채운 시민들이 이 구호를 함께 외쳤다. MBC 해직 언론인 최승호(55) 뉴스타파 PD의 공영방송 몰락 10년을 다룬 영화 시사회 현장이다. 영화는 2008년 이명박 정부부터 2016년 박근혜 정부까지 10년 동안 권력의 공영
대구경북 지자체들의 언론사, 민간단체에 대한 '돈 주고 상 받기'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간 각종 시상식에 응모해 지자체와 단체장이 받은 상은 400여개에 이르고 지출액만 10억원 가까이 된다. 2009년 정부가 '편법지출'이라며 금지했지만 8년째 돈 주고 상받기 관행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대구 시민단체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이 같은 사실을 고발하고
MBC 김장겸 사장을 퇴진시켜 공영방송을 되찾자는 목소리가 대구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대구.포항.안동MBC 노조를 비롯한 전국언론노동조합 대구경북협의회와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는 21일 대구MBC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장겸 사장은 정권의 부역자 역할을 자처해 MBC를 망가뜨린 장본인"이라며 "김장겸 사장 퇴
평화뉴스 독자위원회 9차 회의가 5월 25일 저녁 평화뉴스 사무실에서 열렸다. 9차 회의는 위원장을 맡은 최용식(41.전 대구일보 기자) 위원을 비롯해 이제상(49.전 영남일보 기자)ㆍ김영모(45.TBC PD)ㆍ김선주(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팀장)ㆍ권현숙(31.회사원) 위원 등 11명의 위원 가운데 5명이 참석해 2시간 가까이 토론했다. 이은정(4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 여론조사와 관련해, '여론왜곡' 등으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위원회에서 공표.보도불가 조치를 받은 여론조사가 전국 30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에 확인한 결과, 여심위에 등록된 19대 대선 여론조사는 모두 452건으로, 대선을 하루 앞둔 5월 8일 오전 현재 56건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녹화 당일 새벽에 상주에서 출발해 아침 녹화를 하고 오후에 방송 될 것이라고 전해 들었는데 막상 심야에 편성돼 당황스러웠다. 농촌 주민들은 오후8~9시면 자는데 도대체 누가 보나. 유권자 알권리를 외면한 편성이 너무 아쉽다"(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A후보 캠프 한 보좌진)
"선거보도, 공정성·중립성 기준 강화됐다" 대선 앞두고 선거보도 세부 심의기준까지 따져야 한다16일 언론중재위원회·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 개최 세미나 안동에서 열려 2017년 03월 17일 (금) 18:38:55 유경상 기자 kbadyks@gmail.com 언론중재위원회와 (사)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가 공동주최한 &l
조선일보, 사드 이어 '문명고'에도 또 "좌파.외부세력" 논란조선일보가 문명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의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반발에 대해 또 다시 "좌파.외부세력"을 부각하는 보도를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다. 조선일보는 지난 해 7월 경북 성주군의 '사드배치 반대' 촛불집회에도 '좌파.외부세력 개입'을
평화뉴스 독자위원회 7차 회의가 2월 22일 저녁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렸다. 7차 회의는 위원장을 맡은 김도균(24.대학생) 위원의 사회로 계대욱(33.대구환경운동연합 활동가), 김선주(33.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팀장) 위원을 포함해 11명의 위원 가운데 3명이 참석해 1시간30분가량 토론했다. 권현숙(31.회사원), 김영모(45.TBC
가 객관적 근거 없이 특정 정치인에 대한 '대권도전' 기사를 보도했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또 과 는 통신기사의 일부를 고쳐 전재하면서도 자사 기자 이름을 넣은 "표절행위"로 역시 '주의'를 받았다. 신문윤리위는 2017년 2월 기사 심의에
평화뉴스 독자위원회 6차 회의가 1월 25일 저녁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렸다.6차 회의에는 이날 위원장을 맡은 계대욱(33.대구환경운동연합 활동가) 위원, 권현숙(30.회사원), 김도균(22.대학생), 김선주(33.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팀장), 김영모(45.TBC PD), 이시훈(30.대학원생), 이제상(48.전 영남일보 기자), 최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