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대구 '4인 선거구' 신설이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대구시의회 해당 상임위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 전원 반대로 4인 선거구 신설 초안이 무산되고 2인으로 모두 쪼개진 수정안이 가결된 탓이다. 한국당을 뺀 7개 정당과 시민단체는 "횡포"라고 반발하며 본회의 결과를 지켜보기로 했다.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광교)는 19일 오전 '대구광역시 구·군의회의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했다. '대구시 자치구·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 8일 확정해 넘
6.13 지방선거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 논란이 결국 중앙당까지 가게 됐다.이재용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앞서 1차 선정한 공관위 인사 12명의 자격을 놓고 "비리·적폐세력"이라는 일부 당원들의 반발로 인해, 대구시당 의결기구인 상무위원회가 최종 무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공관위 구성 데드라인
자유한국당을 뺀 지역 정당들과 시민단체가 대구지역 기초의원 '4인 선거구 신설'을 공동으로 촉구했다. 만약 이번에도 시의회가 4인 선거구 신설안을 2인으로 쪼갤 경우 "강력한 저항"을 예고했다. 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중당·노동당·녹색당·우리미래당 대구시당
경북도의회가 또 다시 '선거구 쪼개기'를 되풀이했다. '경북 기초의회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선거구획정안 가운데 '3인 선거구'를 10곳이나 줄인 반면 '2인 선거구'는 15곳 늘였다. 정의당은 "선거구 쪼개기로 또 다시 민심을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경북도의회는 14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정호)와 본회의를 잇따라
대구 '혁신교육감' 단일후보에 김태일(63)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선출됐다.13일 '대구가 기다려 온 혁신교육감 만들기 시민네트워크'가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49표 가운데 찬성 47표, 반대 2표로 김태일 영남대 교수가 제7회 6.13지방선거 혁신교육감 단일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이날 투표는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23년만에 오는 6.13 지방선거 '대구 서구청장'에 도전한다.12일 윤선진(61) 전 민주당 서구지역구위원장은 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청장 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2012년 19대 총선 당시 민주당 전신 민주통합당 후보로 서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현재 대구교육청 학부모 강사, 대구청년클래식음악제 대표, 한국예절문화원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윤 전 위원장은 "종가집 큰 살림 36년 경험과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서구 살림을 제대로 살필 수 있는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19대 총선 당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이후 지역위원장으로서 활동한 경험을 살려서 주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주민 민원을 정책과 연결, 안전하고 건강한 서구 만들기, 확실한 복지 서구, 지식·문화·소통의 서구, KTX 서대구 역사와 광역철도망 조기착공"을 서구청장 5대 핵심공약으로 이날 발표했다.
대구지역 시민단체 상근활동가들이 '풀뿌리' 지방정치에 직접 도전한다.9일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와 대구경북진보연대에 시민단체 상근활동가 중 6.13 지방선거 출마자 현황을 확인한 결과, 김두현(51)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사무처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수성구의원(수성구 바선거구.상동·중동·두산동), 조석원(36) 전 '대구경북민권연대' 사무국장•전 '세월호참사대구시민대책위원회' 상황실원은 민중당에서 대구시의원(달서구 제6선거구 본리동.송현동.본동) 후보로 출마한다.
대구 선거구획정위가 기초의원 '4인 선거구' 6곳을 신설했다. 대구시의회는 다음주부터 심사에 들어간다.'대구시 자치구·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8일 오후 4차 회의에서 기초의원 선거구 38곳을 획정했다. 이 가운데 한 선거구에 2명을 뽑는 '2인 선거구'는 18곳, 3명을 뽑는 '3인 선거구' 14곳, 4명을 뽑는 '4인 선거구' 6곳이다. 이 자리에는 전체 획정위
경북 성주에서 '사드 반대' 주민들이 6.13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성주군수' 선거에 이강태(42)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청년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것을 비롯해, '성주군의원' 선거에는 이재동(50) 성주투쟁위 부위원장이 무소속으로 가선거구(성주읍·선남·월항면)에, 김상화(37) 대외협력
6.13지방선거와 관련해 특정지역을 조사대상에서 원천 배제하는 등의 위법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일간신문 기사에 대해 '인용 공표·보도 금지' 결정이 내려졌다. 또 해당 여론조사 업체 대표자에게 2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경상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경북여심위)는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피조사자
대구 ‘혁신교육감’ 후보는 김태일(63)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에 대한 찬반 투표로 결정된다.'대구가 기다려 온 혁신교육감 만들기 네트워크(혁신교육감 대구네트워크)'는 "김태일 교수에 대한 참여 단체 찬반투표를 통해 혁신교육감 단일 후보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정만진(63) 전 대구시교육위원
대구시교육감 출마 예정자 가운데 강은희(54) 전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태열(64) 전 남부교육장은 '일제고사'에 대해 "찬성"을, 김사열(62)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김태일(63)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폐지"를 주장했다. 현재 대구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제고사' 방식의 평가를 치르고 있다.6일 대구
6.13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대구경북 정당지지율이 전국 여론과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국 여론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보다 2~3배 앞서지만, 대구경북에서는 오히려 민주당이 한국당보다 10~15%p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2주 사이에 민주당 지지율은 떨어지고 한국당은 오르면서, 일부 조사에서 한국당이 대구경북에서
경북 성주군에 '사드 반대'를 내건 6.13 지방선거 후보들이 나선다.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성주군수 선거에 이강태(42) 성주투쟁위 청년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의원에는 이재동(50) 성주투쟁위 부위원장이 무소속 후보로, 김미영(37) 기획위원장·김상화(
대구시의원 후보조차 없었던 민주당에서 8년만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이재용)에 26일 확인한 결과, 제7회 6.13 지방선거에 민주당 대구시의원 후보로 강민구(53) 대구 수성구의원, 김동식(53) 김부겸 의원 전 보좌관, 김희윤(50) 민주당 대구시당 수성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등 3명이 같은 수성구 지역구에 대구시의
대구 '혁신교육감' 경선 공모에 김태일·정만진 등 2명이 등록해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58개 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가 참여하는 '대구가 기다려온 혁신교육감 만들기 시민네트워크(상임대표 강혜숙)'는 26일 오전 대구시 중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실시된 6.13 지방선거 대구
'평창동계올림픽' 등의 영향으로 정부와 여당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5주 만에 65%를 넘겼고, 여당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역시 6주 만에 50%대를 회복했다. 그러나 대구경북은 문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모두 하락해 전국 여론과 차이를 보였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2일 발표한 2월 3주차 주중집계(2.
경북 성주·김천에서 '사드 반대'를 내건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잇따르고 있다.13일 현재 성주·김천의 사드반대 단체에 확인환 결과, 먼저 성주에서는 이재동(50) 성주군농민회장이 무소속으로 군의원에 출마할 예정이다. 지역구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당시 새누리당 도정태·백철현 의원이 당선됐던 가선거구(성주읍&mid
대구 북구청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이헌태(56) 북구의원이 첫 출마자로 나섰다. 또 자유한국당 배광식(59) 현 구청장이 재선에 도전했고, 바른미래당 구본항(61) 부위원장도 출마할 예정이어서 여야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이헌태 의원은 13일 오전 민주당 대구시당(동구 신천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의적 상상력과 열정으로 북구를 부활시키겠
6.13지방선거에서 대구 중구청장 출마자들이 잇따르고 있다. 노상석(58.법무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국민통합위원장은 12일 오전 대구 중구청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를 통한 새로운 리더쉽으로 중구를 행복한 구로 만들겠다"며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중구청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