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대구지역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우동기 대구교육감이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초등 전면 무상급식'을 공약한지 4년만이다. 반면 경북교육청은 전면실시 계획이 없이 '선별'지원을 유지해 대구와 차이를 보였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17일 오후 시교육청 동관 여민실에서 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
대구시원들의 지난 2년간 의정활동 성적표가 공개됐다.단체장에게 질문을 던지는 시정질의 활동은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으로 지난 6대의회보다 3배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입법활동에 해당하는 1인당 평균 조례 발의건은 3.9건으로 7개 광역시의회 평균보다 낮아 5위를 차지했다. 질문이 줄고 입법활동은 저조해 초라한 성적표를 손에 들었다. '대구광역
5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목련시장 입구. 오래된 노점이 200m 가까이 펼쳐져 있다. 노점상인 40여명은 생선, 과일, 채소, 건어물 등을 팔며 짧게는 5년 길게는 30년째 이곳에서 장사를 한다. 그러나 수성구청이 최근 한 조례를 통해 목련시장을 '거리가게 잠정허용 구역'으로 설정하면서 모순적이게도 노점상인들이 더 이상 이곳에서 장사를 할 수 없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지난 8월 19일(금),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총회에서는 2017년 주민제안사업 을 선정하여 264건(약 102억 원)의 사업을 확정했다. 선정된 제안사업은 2017년 대구시 예산안에 편성되어 시의회 심의과정을 밟게 된다.2017년 대구시 예산에 반영될 주민제안사업 결과를 살펴보면, 공무원의 직
민선 6기 2년 동안 각 지자체별 공공기관의 고용형태를 점검하는 '일자리 성적표'가 나왔다. 특히 대구경북 시·도 공공기간 비정규직 비율은 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차는 커져 좋은 일자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간접고용 증가율은 전국 3위로 20% 늘고, 대구도시공사와 경북도교육청은 비정규직 월 평균 임금이 정규직의 30%대 밖
권영진 대구시장의 지난 2년간 '장애인 탈시설' 공약 추진 실적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장애인 단체는 "공약 이행"을 촉구한 반면 대구시는 "탈시설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체계적인 인프라구축이 필요하다"고 해명했다. ▲ 대구시의 '탈시설, 자립지원' 공약이행을 촉구하는 장애인단체의 현수막(2016.4.2
낙하산, 보은인사, 관피아(관계+마피아). 이른바 인사임명권자가 검증되지 않은 인사를 기관장으로 앉혀 빚어지는 잡음이 대구시 산하기관장에도 이어지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복지허브화' 사업이 주민센터 전담인력 부족으로 인한 부실화가 우려되고 있다.오는 7월 1일부터 대구 8개 구·군 139개 동 주민센터 가운데 57개 동에 '맞춤형 복지팀'이 운영된다. 이미 지난 4월부터 행정자치부 '선도지자체 전담팀 설치 지침'에 따라 수성구 범물1동, 달서구 월성2동 등
대구의 대표적인 선불식 교통카드인 '대경교통카드' 장기 미사용 충전선수금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 부산 등 타 지자체는 민·관 협의를 통해 재단을 설립했거나 추진 중인 반면 대구시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1999년 대구에 처음 선불식 교통카드가 도입된 이후 대구지역 교통카드 사업자인 DGB유페이에 남아있는
대구 중구에 한옥마을이 추진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 산하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5일 '동산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성내1동 130번지, 옛 구암서원 인근 19,439㎡를 한옥지구로 지정하고 앞으로 한옥으로의 증·개축만 허용한다는 내용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정한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 청소용역 노동자 8명이 근로계약서에 명시되지 않는 초과근무를 하고 있지만 수당은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186회 서구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0일 장태수(44.정의당) 의원은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구 청사 용역 노동자들이 매달 40여만원의 초과 근무수당을 받아야 함에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대구지역 기초의회의장단이 논란이 일던 이달 외유성 해외연수 계획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대구 8개 구·군 기초의회의장 8명이 소속된 '대구광역시 구·군의장협의회(대표회장 임태성 서구의회 의장)'는 "5월말 예정된 해외연수 계획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장태수(4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대구지역 기초단체가 설치한 CCTV의 단속율이 1%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수 천만원의 예산을 쓰지만 저화질에다 감시 인력도 부족해 대부분이 실제 적발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또 설치 민원도 끊이질 않고 있어 줄이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각 지자체 담당자는 "CCTV와 함께 홍보를 강화하고, 수시로 고화질
국외연수 790만원, 항공료 469만원, 추석선물 120만원, 설선물 온누리상품권 114만원, 서구의회의장 쾌유기원, 강원대표회장 부친상, 대전대표회장 자녀결혼 화환 각각 10만원, 시공무원 승진화분 5만원.대구 8개 구·군 기초의회의장 8명이 소속된 '대구광역시 구·군의장협의회(대표회장 임태성 서구의회 의장)'의 2년간 예산서
대구시민들은 가장 필요한 복지사업으로 '일자리 확대를 통한 소득창출', '사회적 임금 보장', '생애주기별 주택공급', '의료보험 급여대상 확대', '돌봄서비스 체계 투명성제고,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꼽았다. 복지 사업에서 고려해야 할 요인으로는 '저성장과 소득양극화 현상',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를 주로 꼽았으며 '교육필요
2013년 서울시를 시작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시민들의 최후 사회 안전망격인 복지기준선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에 포함되지 못한 채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벼랑 끝 사람들의 희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지난해 선거 공약으로 대구복지기준선 도입을 발표하고 1년만인 올해 7월 복지기준선도입추진위원회
청년이 빠진 대구시의 청년정책대구청년유니온 정책팀장 홍윤 2015년 5월 16일 대구시는 “청년들이 행복한 대구”를 표방하며, ‘청년위원회’의 출범식을 동성로 상설무대에서 열었다. 일반적으로 출범식과 같은 행사가 실내에서 열리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야외, 특히 시내에서 출범식을 진행한다는 것은 다소 파격적인 행보라
권영진 대구시장이 1년전 취임 당시 '관피아 척결'을 내세우며 대구시 산하기관장 임명에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1년째 계획 없이 제도 도입을 미루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대구시의회와 시민단체는 "스스로 약속한 공약을 지키지 않는 것은 의지부족"이라며 "관피아 척결과 인사비리 해결을 위해 빨리 인사
대구시가 조례 제정 4년만에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관 주도가 아닌 시민주도의 진정한 재정주권"을 촉구하며 '대구참여예산시민네트워크'를 발족했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주민참여예산제 추진과 관련해 2016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대구시민의 '대구'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 만족도가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구시민들은 '대구사람'에 대해 스스로 보수적이고 무뚝뚝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대구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대기업 부재.일자리 부족과 함께 '지역주민의 보수성과 배타성'을 많이 꼽았다. 이 같은 결과는 대구시가 지난 4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