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감사원 공식발표와 대구언론대구KBS·MBC·TBC, 「총체적 부실‘ 집중 보도매일, ‘국민불안 만 키운 감사’ 되레 탓해감사원은 지난 17일 16개 보 가운데 15개 설계·시공이 부실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겨레는 「감사원 “4대강 보 16개 중 15개서 유실&mid
대구-밀라노 자매결연 진위 논란허미옥 : 참언론대구시민연대 사무국장새해 벽두부터 대구는 10여년전 밀라노와 맺은 자매결연이 사실이냐 아니냐를 놓고 꽤나 시끄러웠습니다. 1월 7일~11일까지 지역언론과 주요 일간지는 이 문제에 주목했고, 대구시도 2차례 해명자료를 발표하고, 시민단체도 진상규명을 요청하는 논평을 연이어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 문제가
만들어지는 ‘사림공론’우리 동네 옛 정경 그대로…온통 흰 눈을 뒤집어 쓴 산과 들판, 얼어붙은 강. 도로 곁 밭 인삼포에도 눈이 한 가득했다. 지난 토요일 부석사, 소수서원 역사기행을 하면서 눈에 띈 현장이다.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서 바라다 뵈는 안양루 저 넘어 풍경은 유홍준과 최순우가 독자들 마음 속에 아로새긴 이
밖으로 잠그고 안으로 짓누르는 보수언론조보-조선시대 특권층 양반관료 이해만 대변대선보도-KBS·MBC·SBS 박근혜 중심 보도일개 유생도 조정공론 알게 한 조보조선시대를 폐쇄사회로 알면 대단한 착각이다. 유교(주자학) 이념을 초기부터 대갓집 부녀들은 물론 백성들에게 그림을 곁들여 교육, 보급하기는 했지만 조선왕조는 고려부터, 아니
‘밀양공항’-‘가덕도공항’…논란/‘선거운동원’ 전락 ‘18대 대선’ 이젠 차원이 다른 선택을!-대구·경북 미래를 위한 실천방안- 18대 대선과 관련, 대구지역의 한 메이저 일간신문은 끝도 없이 ‘밀양공항’을 주장해왔다. 부산
걱정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총선 때마다 이 코너를 통해 지역언론에게 간곡하게 요청했습니다.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을 검증하자고, 유권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선거기간에 후보만 따라다니다 선거전날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 운운하지 말자고!!18대 대선 30여일을 앞둔 전국 각지 언론들은 각 후보의 공약과
‘리틀 조선일보’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매일신문에 영화 관련 기사가 1면을 장식했다(2012년 11월 10일).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해 9월 장애인 학교에서 역겹고 끈끈하게 자행된 성폭력 현장을 다뤄 개봉 5일만에 관객 백만을 기록, “영화가 사회를 바꾼” 실례를 보여준 「도가니」때도 없었던 일이다.「어두운 과거사
12월 대선을 앞두고 특정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점친 역술인의 말을 여과없이 내보낸 가 한국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또,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의 특전사 부사관의 욕설을 그대로 보도한 도 '주의'를 받았다. 신문윤리위원회는 2012년 10월 기사 심의를 통해, 한국경제와 한겨레를 비롯한 전
여론조사․지지율 표로 도배하던 보수일간신문들의 1면에서 이런 기사가 사라지고 있다. 그렇다고 대선후보들의 정책을 분석한 기사로 대체한 것도 아니다. 그 대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감싸기와 문재인 민주당 후보․안철수 무소속 후보를 공격․비난하는 기사, 호기심 자극 가십이 넘치고 있다. 후보의 정책 검증, 의미 있는 인물 검증은
허미옥 | 참언론대구시민연대 사무국장지난해 5월 구미지역 약 10여일간 단수, 올해 9월 말에서 현재까지 구미지역 ㈜ 휴브 글로브의 불산 누출 사태. 전국을 기반으로 하는 방송, 신문은 대규모 재해로 인해 고통 받는 해당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정부의 발빠른 대책을 요구하긴 커녕 해
경향신문 9월 1일자 1면「‘간호사’ 꿈꾸던 명랑한 7살•••“가족과 함께 함께 할 때가 가장 즐거워”」제목의 기사와 관련 사진9월 3일자 4면「범행 이동 경로•••CCTV는 없었다」제목의 사진9월 3일자 5면「범인, 얼굴 알아봐 목졸라 죽이려 했었다」제목의 기
‘신공항과 결별한 박근혜’ 보도매일신문, ‘안철수 때리기’ 조선일보 사설 연일 베끼기 한 듯사설 빙자한 ‘정치’ 대선 일정이 아직 60여일 남았는데 벌써 유권자들의 혼을 빼놓으려는 흑색선전 조짐이 예사롭지 않다. 새누리당 모 의원이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빌미로 터뜨린 ‘노무현 전 대통
12월 19일에 치러질 대선에서 투표시간은 과연 연장될까요?정치권에서는 ‘투표시간 연장’을 두고 이리도 뜨거운 논쟁을 벌이지만, 정작 투표시간이 연장되었을 경우 수혜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나 대학생들이 ‘투표참여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을 ‘투표시간 연장?’이라고 생각할까요?추
정수장학회․영남대 빠진 ‘과거사 사과’ 속임수보수언론, 박근혜 ‘불통’ 외면…‘오후6시 투표마감’ 올해 대선에서 바꿔야대선과 관련, 최근 주요 언론매체는 두 가지 쟁점을 부각했다. 그 한 가지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역사관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이고, 또 다른 하나는
새누리당 대선 캠프에서는 연일 언론에 주목 받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언론의 주목을 받는 만큼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떨어지고 있는 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대선 최대의 격전지로 부각하고 있는 부산, 이 지역 언론의 보도도 역동적입니다. 다양한 사건사고를 꼼꼼히 분석하면서 향후 상황을 예측합니다. 이번 대선에서 정치권의 관심도가 가장 낮은
이명박 대통령의 8.10 독도방문은 독도의 영토주권에 무엇을 남겼나? 조중동과 매일신문 등 보수언론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8월 10일 독도를 방문하자 일제히 환영 일색으로 특필했다(조중동은 서로 비슷비슷하므로 이 글에서는 ‘보수언론’으로 조선일보를 선택해서 다룬다). 그러나 보도내용은 통단 제목을 달아서 호들갑을 떤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
허미옥 | 참언론대구시민연대 사무국장드라마 4명의 남자는 감수성이 풍부했던 90년대 저를 추억하게 했습니다. 사회에 숨겨진 편견을 코믹하지만 아프게 꼬집는 개그콘서트 , 볼 때마다 뜨끔합니다. 4인조 그룹
일간신문들이 비판 대상자의 해명.반론을 싣지 않거나 특정 업체의 영리를 도우려는 '홍보성 기사'를 실었다는 이유로 한국신문윤리위원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2012년 8월 기사 심의를 통해 과 을 비롯한 전국 일간신문 50여개사의 기사 62건에 대해 경고(3건)와 주의(59건)를 줬다. '경고
▲희생자 최덕신(남면 소저동) 35세 ▲희생자 김새도(남면 소저동) 27세 ▲희생자 김해술(남면 도동) 19세 ▲희생자 고원호(남면 소저동)…웬 뜬금없는 사망자 이야기냐고 할지 모르지만 필자는 독도는 살아 있는 우리의 문제, 피 흘린 역사를 안고 있는 우리의 영토란 사실을 역사적으로, 언론에 보도된 묵은 기사를 통해서라도, 말하려는 것이다. 독
허미옥 | 참언론대구시민연대 사무국장지난 한주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수일 울릉군수에게는 꽤나 힘든 시간이었을 겁니다. 19일(일) 대통령 명의의 독도 표지석을 설치행사를 할때만 해도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미소’를 지었지만, 하루가 지난 20일부터는 독도에 불법 시설물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