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로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꼬박 200일째다. 참사 200일 나흘 전 대구지역 시민단체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와 는 28일 대구백화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대구시가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던 '만남의 미술관-이우환과 그 친구들(이우환 미술관)' 건립을 재추진하자, 대구지역 예술·시민단체가 이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전면 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했다.'대구참여연대'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대구지부', '인디053',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 16개 시민단체는 27일 대구시가 진행하는
경북대병원이 제2병원 칠곡경북대병원 건립 후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추가로 임상실습동인 '제3병원' 건립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노조는 "방만경영으로 부채가 늘 것"이라며 "제3병원 건립 추진 철회"를 촉구한 반면, 경북대병원은 "수요가 급증해 건립이 시급하다"며 "문제가 없다&q
대구지역 대표적 산업인 섬유산업의 기술을 연구하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다이텍연구원' 등 '섬유전문생산기술연구소' 3곳에 대한 문제점으로 "이사장 권한 비대를 비롯한 지배구조의 비민주성", "통제와 감사 장치 미비로 인한 비리의 구조화", "무성과" 등이 지적됐다
'독립영화전용관'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대구에 생긴다.'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를 포함한 '미디어핀다',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대구지회(대구민예총)' 등 3개 단체가 참여하는 '대구독립영화전용관설립추진모임'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올해 연말 대구시 중구 수동에 '대구독립영화전용관'을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착공은 이번 주말부터 들어간다.
2일 경북 경산 평산동의 빛이 들어오지 않는 끝 없는 굴 안. 차가운 공기와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로 습기가 가득하다. 허리도 펼 수 없는 낮은 굴에 어둠을 밝힌 것은 위태롭게 매달린 전구 몇알. 진흙 위에 놓인 가느다란 레일을 따라 굴 속으로 들어가자 바닥에 채이는 물의 깊이가 깊어진다. 레일 위에 놓인 수레가 멈춘 곳에 깊이를 알 수 없는 짙푸른 물웅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불법 '성매매'업소의 건물과 토지주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고발됐다. '대구여성인권센터' 등 전국 10여개 여성단체가 참여하는 는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 성매매업자에게 건물·토지를 제공해 부당이득을 챙겼다"며 대구경북 성매매업소 건물·
'성매매방지법' 시행 10년을 맞은 25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 '자갈마당을 아시나요'라고 적힌 대형 지도가 걸렸다. 자갈마당은 중구 도원동에 있는 대구의 대표적 성매매집결지로 성매매방지법 시행 10년이 된 지금도 여전히 성업 중이다. 엄연한 불법이지만 성매매가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지도 앞에 선 시민들은 손가락으로 이곳 저곳을 가리키며
'성매매방지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시민단체가 대구의 성매매 집결지인 '자갈마당' 폐쇄를 촉구했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대구사회연구소',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 4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는 22일 대구시청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성매매방지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q
내년 쌀시장 전면 개방에 따른 수입쌀 관세율이 513%로 결정되자, 전국에서 농민들의 저항이 이어졌다. 경북 농민 1천여명도 "대책 없는 식량주권 포기"라며 새누리당 앞에서 나락을 태우며 반발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할 수입쌀 관세율과 쌀산업 발전대책을 발표했다. 수입쌀 관세율은 513%로 정했고 앞으로 모든
'송전탑 돈봉투' 돌린 청도 경찰서장 직위해제경찰청 "부적절한 행동"…한전 간부도 대기발령김윤나영 기자 2014.09.12 13:13:47프레시안 김윤나영 기자 pcoop@pressian.comTweet 송전탑 반대 할머니에게 돈 봉투를 돌린 이현희 청도경찰서장이 12일 직위 해제됐다. 경찰청은 이날 이현희 청도경찰서장을
[단독] 경찰, 송전탑 반대 할머니들에게 돈봉투 돌려경찰서장 이름 적힌 봉투에 100만~300만 원씩김윤나영 기자 2014.09.11 14:13:46Tweet 경찰이 추석 연휴였던 지난 9일 초고압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경북 청도 삼평1리 지역 할머니들에게 100만~3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할머니들을 회유하려고 돈을 돌린 것 아니
"대목이 없다. 세월호에다 경기침체까지 온 나라가 상갓집이다. 나라가 이 지경인데 대통령은 뭐하나"추석 연휴를 사흘 앞둔 3일 대구 북구 칠성시장에서 15년째 생선을 팔고 있는 장모(64.북구 칠성동)씨는 예년 같지 않은 전통시장의 명절 경기에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새벽 3시 물건을 떼와 새벽 5시에 전을 열고 오후 늦게까지 손님을 기다
대구시가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던 '만남의 미술관-이우환과 그 친구들(이우환 미술관)' 건립을 재추진하자, 대구지역 미술인과 시민단체가 건립 '반대' 대책위를 결성하고 "재검토"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진행과정 불투명성"과 "미술관 왜색"을 반대 이유로 들며 권영진 시장의 '원점 재검토' 공
최근 대구지하철 역사에서 한 남성이 열차에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와 노조가 "스크린도어 미설치"를 문제점으로 꼽으며 "전역 스크린도어 설치"를 촉구했다. 대구시와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예산이 부족하다"며 "단계적으로 증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오전
세월호 참사 100일 지나도록 사고와 관련한 국민의 불신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3명 가운데 2명은 사고 원인과 책임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검찰과 경찰의 수사결과에 대해서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되고 있는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 부여 여부에 대해서는 "
노란색 소형 버스에 희생자들의 사진이 빼곡하게 걸렸다. 사진 속 학생들의 얼굴이 너무 앳되고 밝아, 부모들이나 지켜보는 시민들이나 차마 '영정 사진'이라고 믿기 힘들다. 세월호 참사 99일을 맞은 23일 오전.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먼저 떠난 자식의 영정 사진을 앞세우고 100리 행진을 시작했다. 경기 안산의 합동분향소에서 시작해 참사 100일인 24
한국전력공사가 주민 반대로 중단했던 경북 청도군 삼평1리 송전탑 공사를 21일 재개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주민 등이 경찰에 연행됐다. 한전은 이날 새벽 5시경 한전 직원과 시공사 직원 150여 명을 동원해 345킬로볼트(kV) 송전탑 23호기 건설 공사를 재개했다. 이에 송전탑 건설 공사를 반대하며 천막 농성 중이었던 주민들은 저항했고, 뒤이어 도착한 주민과
대구 시민단체가 '세월호 참사' 국회 국정조사에서 유가족에게 막말을 한 국조 특별위원 새누리당 간사 조원진(대구 달서병) 의원 사무실을 점거농성하고 "특위 사퇴"와 "유가족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와 '대구경북진보연대', '대구민중과함께', '한국인권행동'을 비롯한 대구지역 71개
대구의 대표적 전통시장 칠성시장 인근에 대형마트 '롯데마트'가 입점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칠성시장상인연합회와 대구시, 북구의회, 시민단체는 "전통시장 보호법과 대구시 행정지침에 위배된다"며 "허가 반대"를 주장한 반면, 북구청은 "위법성이 없어 막을 명분이 없다"고 했다.SPH(스탠다드퍼시픽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