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은 역사의 심판이 두렵지 않은가!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이 끝내 개혁 배신, 국민 배반의 정권 역사에 마지막 결정타를 날렸다. 한미 FTA 협상 중단을 요구하는 노동자 민중들을 공권력을 앞세운 초법적 탄압으로 짓밟더니 급기야 전 민중을 비정규직으로, 자본의 노예로 전락시킬 비정규 개악입법을 강행처리 한 것이다. 민주노총과 이 땅 노동
이제 나는 안다. 자신의 생각을 자신의 몸으로 표현한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안다. 여기 한 사람이 어깨를 들썩인다. 목이 메여오는 깊은 울음을 자신 안의 우물에서 건져 올리는 까닭이다. 이제 두 사람이 서로의 눈물을 닦아 준다. 이처럼 타인에게 자신이 수용되는 경험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함께’ 라는 위안을 얻게 된다.
지역 언론사가 엠바고(Embargo)를 깨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엠바고(Embargo)는 ‘일정 시점까지 보도 금지’를 뜻하는데, 취재원이 기자들을 상대로 보도자제를 요청하거나 기자실에서 기자들간 합의에 따라 이뤄진다. 국가안보에 위해(危害)가 있다거나 납치사건의 피랍자 생명이 위험하다든지 할 때 주로 사용된다. 지역 언론사에서 엠바고를 깬 사례는 ‘납치
대구지방경찰청 출입기자들이 ‘납치사건’ 엠바고(embargo)를 깬 언론사에 대해 잇따라 ‘출입정지’ 결정을 내렸다.대구지방경찰청 출입기자단은 지난 15일 ‘무기명 투표’를 통해, 최근 ‘성서 40대 주부 납치사건’의 엠바고를 깬 책임을 물어 매일신문 기자에 대해 ‘2개월 출입정지’를 결정했다. 출입기자단은, “이날 투표에는 전국지와 지방지, 방송사를 포함
내년부터 대구시의 자체 감사결과가 인터넷으로 모두 공개된다. 감사결과 공개 대상은, 대구시내 8개 구.군청을 비롯해 공기업과 건설본부 전체로, 내년 1월 감사부터 적용된다. 공기업은 대구지하철공사, 도시개발공사, 시설관리공단, 환경관리공단을 비롯한 4곳이며 건설본부는 대구지하철건설본부와 종합건설본부 2곳이다. 대구시는 2년에 한번씩 실시하는 종합감사를 비롯
지난 2003년 U대회에 맞추어 동구의 상징물로 만들어진 아치형 보도교가 3년 만에 사라지게 된다. 아양교 아치형 보도교는 많은 예산을 들여 설치했지만, 지역주민의 의사를 들어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처음부터 문제를 갖고 출발을 하였다. 아치형 보도교는 장애인을 비롯한 노인과 노약자들이 통행하기가 힘들었다. 특히 휠체어를 탄 장애인은 비나 눈이 오면 미끄러워
영남일보 경력기자 연중 모집합니다. 객원기자도 함께.. 영남일보가 경력기자를 기간 제한없이 상시 모집합니다. 국내 언론사와 사회 각 전문분야에서 역량을 키운 우수인재들이 365일 연중 지원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합니다. 더욱 깊이 있는 지면을 만들기 위해 교육.의료.법조 등 사회의 주요 전문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분들을 모십니다. 아울러 사회 각계의 다양
"2006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후원의 밤 및 송년의 밤"'북녘 어린이에게 따뜻한 겨울을' 모시는 글 안녕하십니까? 올해도 어김없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 한반도의 정세는 요동쳤습니다. 북핵실험 이후 몰아닥친 삭풍은 6·15공동선언 이후 남과 북이 더불어 일구어 왔던 민족화해와 평화의 귀중한 성과들을 허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시
장기수 김원철(89) 할아버지가, 꿈에 그리던 고향 땅을 끝내 밟지 못한 채 89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김원철 할아버지는 11월 29일 새벽 0시 40분, 입원중이던 대구적십자병원에서 노환으로 운명했다. 빈소는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월 30일 아침 7시. 장지는 경산의 기독교 공원묘지.장례는 김 할아버지가 다니던 교회에서 주관하며
[성명]대구시는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의 대상선정과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라 대구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는 지난 24일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육시설 등 기능보강사업의 불투명한 집행과정에 대해 집중 추궁을 하였다. 매년 대구시가 사회복지시설의 노후화된 장비와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시설개보수 및 증개축 등 기능보강사업에 100억이상을
민주주의의 상식과 원칙을 져버린 사법부의 폭거를 규탄한다.지난 24일 국일버스 노동자들의 투쟁관련 1심 선고재판에서 정우달 민주노총대구본부장이 집시법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죄목으로 징역 10월형을 선고받고 전격 법정구속이 되었다. 사법부의 법정구속의 이유는 한미 FTA 저지를 위한 일련의 투쟁에 찬물을 끼얹기 위한 사법부의 ‘정치적 판단’이라고 밖에 볼 수
지난 7월 16일 포항 형산로터리 노조집회를 경찰이 ‘과잉진압’했다는 국가인권위원의 결정이 내려졌다. 또, 노조원 故 하중근씨가 이 집회와 시위를 경찰이 강제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숨졌다는 사실도 인정됐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27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이 집회.시위를 ‘과잉진압’한 책임을 물어 당시 현장 지휘관인 포항남부경찰서장을 '징
학부모들이 수백만원의 돈을 거둔 대구 A초등학교에 대해 ‘행정조???함께 ‘모금액 환불’ 결정이 내려졌다. 또, 이 학교 1학년 학생 1명을 ‘왕따’시킨 부분에 대해서도 학교측의 책임을 물어 '시정'과 ‘행정조??溝돈?했다. 대구A초등학교의 ‘불법찬조금’과 ‘왕따’ 문제를 감사해 온 대구 동부교육청은, 최근 이같은 감사 결과를 학교재단에
●금오공대 옛 터 활용방안 논란에 대한 시민단체 공동성명서 시의회와 구미사랑시민회의가 나설 때이다◇구미시의 ‘구미 디지털 파크 조성(안)’에 대해 지역 4개 대학 공동 ‘구미 고용복지 복합타운 조성(안)’ 제시… ‘논란의 합리적 해결’의 길 열어!◇대화와 타협을 통한 ‘시민합의’ 도출 능력에 대한 지역사회 첫 시험대!◇시의회 또는 구미사랑시민회의(준)가 지
언젠가 늦둥이 엄마들이 애 학교 보낼 즈음에 얼굴에 보톡스 주사를 맞는다는 기사를 봤다. 자칫 쳐진 피부에 뒤쳐진 패션으로 아이와 동행했다가는 할머니 소리 듣기 십상이라서, 보톡스 주사를 맞아 쳐진 피부를 당기고 간혹은 볼에 지방을 살짝 넣어 통통하게 보이게하는 시술도 받는다는 내용이었다. 나역시 늦은 나이에 아이를 둔터라 ‘아이가 학교갈 때 즈음에는 나도
몇 년 전부터 시민운동에 대한 ‘위기’논의가 활발하다. ‘활동가 충원의 어려움, 회원과 시민참여의 정체와 감소, 고질적인 재정의 어려움, 전문가의 이탈, 연대운동의 기피, 활동가의 비전 상실’ 등이 대표적인 위기의 징후로 언급되어 왔다. 시민운동의 사회적 영향력과 대중적 지지도가 높을 때에도 언급되었던 위와 같은 얘기들이 요즘에 와서는 ‘시민운동의 위기’라
“대구 시민운동, 어디로 가야 하나?”평화뉴스 가 지난 11월 24일 저녁 성공회대구교회에서 열렸다. 지역 시민단체 상근활동가와 회원, 공무원과 시의회 전문위원, 기자를 포함해 30여명이 참가해 ‘대구 시민운동’에 대해 2시간가량 토론했다. 발제자와 참가자들은 ‘대구 시민운동’의 문제를 폭넓게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단체의 ‘실질적인 논의가 필요
민주노총 대구본부장을 즉각 석방하라!사법과 언론을 동원한 마녀사냥식 공안탄압 중단하라! 오늘(11월24일) 작년 국일여객투쟁 관련한 1심 선고재판에서 정우달 민주노총대구본부장이 집시법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죄목으로 징역10월형을 선고받고 전격 법정구속이 되었습니다. 사법부의 구속판결사유는 재범이 우려된다는 이유였습니다. 상식이하의 판결, 이해할수 없다!그러
성 명 서- 정권과 경찰당국의 한미 FTA 운동본부에 대한 탄압을 엄중히 규탄한다.-오늘(11월24일) 오전 7시30분 경찰은 전국 각지의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강원, 광주, 충남, 충북, 대구 등 5지역 9곳 사무실)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였다. 이곳 대구에는 한미FTA저지대구경북운동본부 상황실로 사용하고 있는 대구경북통일연대 사무실과 전국농민회
안녕하십니까? 시민단체 안팎에서 시민운동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시민운동위기론까지 제기되고 있지만 시민단체에 대한 시민의 바람과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회원으로 참여하거나 지원하는 시민들은 아직도 적어 대다수의 시민단체들이 인적,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나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말을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