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쟁을 부르는‘한미 을지포커스렌즈연습’중단하라!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한반도 전역에서는 한미합동을지포커스렌즈연습이 예정되어 있다. 국방백서에 따르면 을지포커스렌즈 연습은‘작전계획 5027의 절차연습’으로, 특히‘한반도 유사시 한미연합위기관리절차, 전시 전환 및 한미연합군의 협조절차 등을 숙지하는 훈련’이며, 미 증원군의 전개능력을 시험
[성명] 성주군을 제외한 경상북도의 모든 시ㆍ군은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의 2006년 상반기 후원금 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즉각 공개하라 우리복지시민연합이 경상북도의 23개 시ㆍ군의 홈페이지를 조사한 결과, 성주군만 관내 모든 사회복지법인과 사회복지시설의 후원금 내역을 공개했으며, 구미ㆍ상주ㆍ김천 등 3개 시와 청도ㆍ칠곡군 등 2개 군은 일부 사회복지
몇 달전 남해안 일대를 다녀왔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의 남해안 연안답사 길을 따라 가기 위해서였다. 충무공이 삼도수군통제사 직을 박탈당하고 백의종군하고 있을 무렵, 원균이 칠천량에서 대패했다. 몰살 당한 수군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남해안 연안을 직접 답사했던 바로 그 길을 따라 가던 길이었다. 경상남도 초계에서부터 수곡-진주-하동-쌍계-곡성
사회복지 현장경력 7년 10개월. 벌써 만8년이 다 되어간다. 시간이 빨라도 너무 빠르다. 처음 자기소개서에 ‘내 나이 서른에는’이라는 주제로 서른 살까지는 복지사로서의 내 삶에 무슨 결론을 내더라도 내겠다는 다짐(?) 아닌 다짐으로 몰두 했었는데, 벌써 내 나이는 서른 하나를 넘기고 있다(헉~). 그러면서 지금은 일꾼 복지사라기 보다, 기관을 책임져야 하
8.15광복 61년,노무현 대통령의 경축사를 환영하며 8 .15광복 61년, 고이즈미 수상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정점으로 한일간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시점의 노 무현 대통령의 경축사는 기대 이상이었다. “과거에 대하여 진심으로 반성하고, 여러 차례의 사과를 뒷받침하는 실천으로 다시는 과거와 같은 일을 반복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하게 증명해야 할 것이다
대구지방검찰청과 법원의 대구 중구 도원동 집결지 업주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한 항의 성명서지난 8월 15일 9시 뉴스보도에 따르면 대구중부경찰서는 대구 중구 도원동 집결지를 단속하여 성매매현장을 13차례 적발하고, 업주 4명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여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대구지방검찰청과 법원이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으며, 더군다나 미성년자 고용 등 죄질이
‘인권’없는 교육은 교육이 아니다. 학생인권법(초중등교육법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 지난 8월14일,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보충수업에 5분 지각했다는 이유로 이 학교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한 교사가 지각한 옆 반 학생 2명을 각각 100대와 200대씩 때려 학생 중 한 명이 병원에 입원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런 학생체벌 사건이 한 달에 몇 건
신임 교육감에게 바란다.- 경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인사 차별 해소에 즉각 나서야 한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기관본부 경북교육청지부(지부장 김옥란, 이하 공무원노조 경북교육청지부)는 2006년 8월 17일, 경북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인사 차별 해소를 촉구하는 공무원노조 지부장외에 명의 민원신청서를 경북도교육청에 제출하였다.우리는 이번 민원신청서를
김철(金澈)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 □ 2006년 8월16일자 교육인적자원부 인사 발령에 따라 김철(56세) 현 부산대학교사무국장이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전보 발령되었다. 김부교육감은 1970년 3월부터 1977년 9월까지 교사로 재직한 경력이 있으며, 1980년 12월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이듬해 4월부터 1년간 경상북도청, 교육부 등에서 수습기간을
'KS'(경북고-서울대) 출신이 많은 집안이 명가(名家)인가? 대구일보는 지난 7월 26일(25면)과 8월 9일(20면)면에 를 실었다. 그러나, ‘신(新)명문가(名文家)를 찾아 가족사와 교육관 등을 조명해본다’는 좋은 기획의도에도 불구하고, 명문가를 바라보는 대구일보의 시선은 ‘학벌중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대구일보는 기획 첫 회
폭력 교사를 교단에서 축출하고 사법처리하라. 지난 8월14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의 사립 o 고등학교에서 ‘5분 지각’했다는 이유로 교사가 고3학생을 200대를 때려 병원에 입원하게 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교사라는 신분을 이용한 성인이 미성년 학생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한 것으로, 교육현장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않되는 이런 야만적인 폭력
하나의 유령이 지금 유럽에 출몰하고 있다(A spectre is haunting Europe).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쓴 ‘공산당 선언’의 유명한 도입부이다. 우리나라에는 두 개의 괴물이 출몰하고 있다.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과 옥시덴탈리즘(occidentalism)이 우리나라에서 두 개의 괴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오리엔탈리즘은 유럽우월주의에 기
흔히 개혁 피로증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5.31 지방선거 뒤에도 7.26 국회의원 재.보선 뒤에도 그랬다. 두 차례의 선거 결과를 ‘개혁의 패배’로 해석하면서 이제 유권자에게 인정받으려면 개혁을 포기하라고 다그치는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다. 가장 이성적이어야 할 선거가 늘 그러지 못해 왔고 그래서 선거가 우리에게 희망과 꿈을 가져다주지 못해온 것이 우
얼마 전, 볼 일 때문에 내가 졸업한 초등학교에 갈 일이 생겼다. 일을 다 보고 운동장을 가로질러 교문을 나서는데 후다닥 뛰어나가던 아이 하나가 과자 봉지를 내 앞으로 휘익 버린다. 그냥 지나치려다가 못 참고 한마디 했다. “얘, 봉지를 아무렇게나 버리면 되니?” “어차피 청소하는 아저씨가 치워요.” 이상한 소리 하는 아줌마라는 표정으로 나를 보면서 아이가
광복절 61주년. 일본 고이즈미 총리가 또 다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를 비난을 사고 있는 가운데, 가 야스쿠니 합사자 명단에 포함된 한 조선인 생존자의 삶을 다뤄 눈길을 끌고 있다. 는 8월 15일자 신문 1면에 “내가 살아있는데 야스쿠니 합사라니”라는 제목으로, 태평양전쟁 생존자인 김용하(88.포항)옹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김용하 옹은, 지난 1942년
광복 61주년을 맞아, 대구경북지역 시민사회와 종교인 200여명이 ‘한반도 평화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을 통해, “6.15선언 실천이 완전한 광복과 자주적 평화.통일의 길”이라면서, “한반도 긴장을 해결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미국이 북한과 즉시 대화에 나서고 북한도 6자회담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일본에 대해서도 “북의 미사일 발사를 핑계
광복 61돌을 맞이하여 한반도 정세에 대한 시민사회, 종교인 평화선언1945년 8월 15일, 우리민족은 식민제국 중에서도 가장 잔혹했던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되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해방되자마자 강대국에 의한 냉전의 희생양으로 분단과 전쟁의 아픈 민족사를 경험해야 했다. 강대국에 의한 분단은 일제로부터의 해방에도 불구하고 미완의 광복으로 이어졌고,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