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빙신도 아니고 개쓰레기...아 시원하더라. 틀린 말이 아니라 자조의 웃음만 났다"언론노조 MBC(문화방송)본부 신임 수석부본부장에 당선된 도건협(48) 대구MBC 노조위원장의 말이다. 도 위원장은 앞서 6~8일 실시된 12대 집행부 선거에서 본부장에 도전한 김연국 기자와 한 조로 출마해 1,521표 중 1,482표를 얻어 당선됐다. 1
평화뉴스 독자위원회 5차 회의가 12월 28일 저녁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렸다. 5차 회의에는 이날 위원장을 맡은 이시훈(29.대학원생) 위원, 권현숙(30.회사원), 김도균(22.대학생), 김선주(33.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팀장), 박인화(22.전 대구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상임활동가) 위원을 포함해 전체 11명 가운데 5명이 참석해 2시
평화뉴스 독자위원회 4차 회의가 11월 28일 저녁 경북대 북문 앞 '모두의 카페 다다름'에서 열렸다. 4차 회의에는 이날 위원장을 맡은 김선주(33.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팀장) 위원, 계대욱(33.대구환경운동연합 활동가)ㆍ김도균(22.대학생)ㆍ박인화(22.전 대구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상임활동가)ㆍ이시훈(29.대학원생)ㆍ최용식(40.전 대구일보 기자) 위원을 포함해 전체 11명 가운데 6명이 참석해 2시간 넘게 진행됐다. 권현숙(30.회사원)ㆍ김영모(45.TBC PD)ㆍ이은정(45.회사원)ㆍ이제상(48
대구MBC 사장이 우병우 전 수석 장인 추도식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정권 입김이 작용하는 지역 공영방송사 사장이 정권 실세의 사적 가족 행사까지 간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다. 언론노조MBC본부(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본부장 조능희)는 지난 23일 216호 문화방송노보를 통해 '지역 MBC 탄압사' 코너에서 '대구
평화뉴스 독자위원회 2차 회의가 10월 24일 저녁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회 회의를 위원들의 소속 단체나 공익적 카페 등에서 돌아가며 하자는 1차 회의(8.8) 결정에 따라 김선주(33.대경인의협 사무팀장) 위원이 소속된 이 단체에서 회의를 갖게 됐다. 이 날 3차 회의에는 김선주 위원과 계대욱(33.대구환경운동연합 활동가
헌법재판소가 5인 미만 인터넷신문 등록을 규제하는 신문법과 시행령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27일 재판관 7대2 의견으로 "인터넷신문 취재, 편집 인력 5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고 이를 확인할 서류를 제출할 것을 규정한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조 제1항 제1호 가목, 제4조 제2항 제3호 다목, 라목과
"참담하고 부끄럽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바람막이 역할을 하는 매일신문 처지가 편집권 독립이 헛구호가 된 현실이 괴롭다. 저임금과 살인적 노동강도에도 매일신문 이름 아래 버틴 자존감도 떨어졌다"13일 대구시 중구 계산동 매일신문사 건물 3층 복도와 편집국에 이 같은 글귀로 시작되는 대자보가 걸렸다. ' 편집국 41기
다른 언론의 사설을 표절한 대구경북의 지역신문 3곳이 한국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2016년 9월 기사 심의에서 경북일보.경북매일.경북도민일보를 비롯한 3개 신문에 대해 "연합뉴스의 '연합시론'을 출처를 밝히지 않고 자사의 사설로 그대로 옮겨 싣거나 축약해 게재"했다며 '경고'를 줬다. 신문윤리
평화뉴스 독자위원회 2차 회의가 9월 26일 저녁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회 회의를 평화뉴스 사무실뿐 아니라 위원들의 소속 단체나 공익적 카페 등에서 돌아가며 하자는 1차 회의(8.8) 결정에 따라 계대욱(33.대구환경운동연합 활동가) 위원이 소속된 이 단체에서 2차 회의를 갖게 됐다. 이 날 2차 회의에는 계대욱 위원을 비롯해 권현숙(
1970년 OOO의 간첩사건 2015년 '무죄' 확정.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5분간 검은 화면으로 이름만 다른 같은 내용의 사건들이 끝없이 올라갔다. 1950년대부터 2016년까지 60년째 이어진 공안당국의 간첩조작 사건들을 보며 관객들은 숨을 죽였다.MBC 해직 언론인인 최승호(54) PD의 국정원 간첩조작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
성주 사드반대에 '외부세력' 운운한 조.중.동 '나쁜 보도'민언련, 7월의 나쁜 보도 18건 선정..."심각한 왜곡, 악의성 우열 가리기 어려운 수준"경북 성주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운동에 대해 '외부세력 개입' 보도를 일삼은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 기사 18건이 민주언론시민연합의 '7월의 나쁜
“13년만입니다.” 34도에 달하는 폭염이 한달여 지속된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전국의 KBS 지역총국 기자들이 모여 비상총회를 열었다. KBS 전국기자협회 비상총회는 2003년 정연주 사장 때 이후 처음이다. 당시는 회사가 오랜기간 지역 신입기자들을 뽑지 않아 들고 일어났다. 오늘 열린 2016년 비상총회는 사측
평화뉴스 제 1기 독자위원회 첫 회의가 8월 8일 저녁 평화뉴스 사무실에서 열렸다. 장소가 비좁아 평화뉴스가 있는 아파트 입주자대표자회의실로 옮겨 2시간가량 진행됐다. 그동안 편집위원회.기획위원회.운영위원회 등에서 비정기적으로 의견을 나누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난 7월 취재원을 비롯한 11명의 독자위원을 위촉한 뒤 열린 첫 '독자위원회'였다. 독자위원회
식사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이른 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이 같은 금품수수 금액 기준에 정부와 국회에서 '완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기존대로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여론은 "완화해야 한다"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에 언론인이 포함된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합헌결정을 내린 가운데, 법 시행과 헌재결정에 반발한 한국기자협회와 달리 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는 '적극 환영' 입장을 밝혔다. 지역인터넷신문들의 협의체인 사단법인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회장 문상기.이하 지인협)는 3일 성명서를 내고 "
"나를 만나지 않은 기자가 기사를 쓴다. 그러고 기자증 들고다닌다 부끄럽지도 않냐. 욕먹어도 싸다"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드 관련 언론보도 긴급 토론회에서 60대 경북 성주군 가천면 농민배윤호씨는 언론을 향해 일갈했다. 그는 "고추밭에 농약 뿌리는 내가 외부 불순세력이냐"며 "성주는 벌써 토지거래가 중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 발표(6.21)에 대해 이 22일자 신문 1면을 '백지'로 발행한 것을 비롯해 영남권 주요 일간신문이 "대국민 사기", "기만당한 '20년 염원'" 등으로 강하게 성토했다. 전국 일간지는 와 ,
"권력의 오랜 언론 장악으로 공정성은 무너지고 독립성은 훼손됐다" MBC 해직PD 최승호(57) 비영리 인터넷독립언론 앵커는 8일 저녁 대구 강연에서 이 같이 말하며 우리나라 언론의 현실을 비판했다. 그는 "미디어법 통과를 통한 종합편성채널 설립 등 권력층의 장기간 계획으로 언론은 철저히 장악됐다"며 "이는 곧 오보와 왜곡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MBC(문화방송.사장 안광한)가 대구MBC 등 지역사에 공동상무를 선임하고 노조 전임자 복귀명령을 내리자 노조가 "파업"을 예고했다. 시민단체도 "자율성과 공영성을 위해 철회"를 촉구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대구·안동·포항지부(대구 도건협, 안동 김창윤, 포항 김성일 지부장), 민주노총
사단법인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회장 문상기 시민의소리 대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동안 경기도 성남시에서 '공정한 선거보도와 지역신문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 세미나는 4.13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인터넷 신문의 선거 보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인터넷 신문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언론중재위원회 수종 기사심의팀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