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4개 대학이 각자 의과대학 정원을 2배 이상 늘려달라고 정부에 신청했다. 경북대학교를 포함해 영남대학교와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대구권역 4개 대학에 6일 확인한 결과, 경북대는 의대 현재 정원 110명에서 250명으로 140명 증원을 신청했다. 영남대는 현재 76명에서 152명으로 76명, 계명대는 현재 76명에서 최소 180명에서 최대 200명까지 2~3배, 대구가톨릭대는 현재 40명에서 80명으로 40명 증원을 신청했다.최소 360명에서 최대 380명까지 대구경북지역의 의대 학생 정원을 늘려달라는 요구다. 대학
"일자리와주택 견학으로자립을 생생하게" 사람센터, 자립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사단법인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는 대구지역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자립지원 프로그램’은 대구를 거주지로 둔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4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회차별 다양한 주제를 활용하여 포괄적인 자립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일자리 견학으로 다양한 직업 환경을 체험하고,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으며 ▲주택 견학을 통해 다양한 주거 환경을 경험하고, 적절한 주
사람센터, 장애인의 여행을 위한 특별한 이동지원서비스 “나를 위한 일일여행” 사단법인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는 오는 22일까지 대구 외 지역 일일여행을 지원하는 문화여가활동사업 참여자를 접수받는다. 문화여가활동사업은 여행을 떠나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과 차량을 직접 운행할 수 있는 인력을 제공하여 지역 간 이동은 물론 지역 내 이동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유류비,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요금 등의 경비도 지원하여 참여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3월의 새로운 페이지를 우리 함께 넘겨요” 2024 대구아트웨이 기획전시 1부 개최▸ 2024. 3. 12.(화) ~ 5. 18.(토),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 2~4 ▸ 소설·시·수필의 특징을 시각예술로 표현한 이색적인 전시▸ 기존의 관람 형태를 벗어나 관람객 스스로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작품 읽기▸ 어린이/성인을 위한 ‘눈높이 작품 읽기 교육’ 함께 진행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대구아트웨이(구.아트랩범어)는 2024 기획전시 1부 를 3월 12일(화)부터 5월 18일
홍준표 시장과 국민의힘, 대구를 어디까지 퇴행시키려는가- 홍 시장은 독재자 박정희 동상 건립, 국민의힘은 박근혜 국정농단 탄핵 변호인 공천- 홍 시장은 2.28 시민정신 저버리고, 국민의힘은 국정농단 탄핵시계 거꾸로 돌려- 보수도 혁신하는 것이 시대와 시민의 요구, 시민정신 무시하는 행태 심판해야 4.10 제22대 총선 35일 전,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야 할 중대한 시기에 대구에는 거대한 퇴행의 물결이 넘실대고 있다. 시민이 반길만한 혁신적 정책은 찾아보기 어렵고 수십년 반복해 온 개발정책에만 안주하는 데다 드
대구지역 총선 야권연대 결과 '동구을' 선거구에서 진보당 황순규(43) 후보로 단일화가 성사됐다. 같은 곳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승천(62) 후보는 황 후보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후보에서 사퇴했다. 지역에서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야3당의 후보자가 유일하게 겹쳤던 동구을 1곳에서 단일화가 이뤄졌다. 두 사람 단일화로 야권3당의 대구 총선 연대 논의는 끝났다. 이를 바탕으로 야권3당은 4.10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원팀'이 돼 치른다. 야3당의 총선 선거연대는 대구가 전국 처음이다. 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기본소득당
2024 대구 동성로 청년버스킹 'Free-ism' 참여예술가 모집젊음의 거리! 동성로에서 진행하는 '2024 대구 동성로 청년버스킹 Free-ism'을 함께 만들어 나갈 청년예술가를 모집합니다재능과 열정 가득한 청년예술가들의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공모기간 : 2024.03.04(월)~3. 22(금) 18:00까지 공모대상 : 만 19세~ 39세 이하 열정과 재능을 갖춘 청년예술가 (1984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 신청자격 1. 연간 최대 3회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팀 2. 최소 30분 이상 공연이 가능
가던 길을 멈추고 강도 만난 사람을 돌본 사라마리아인을 칭찬하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그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수없이 많겠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합리적 판단이나 이성적 사고 이전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게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탄원서 중)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을 돕다가 감옥에 간 대구 노동자를 선처해달라는 탄원서가 전국에서 쏟아졌다.대구 성서공단 인근 작은 사무실. 지역의 이주민들을 돕는 인권단체 '이주와 가치(대표 고명숙)'다. 5일 이들 단체에 접수된 탄원서는 7천여장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에 대구경북 정치인 10여명이 신청하거나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의 후보 공모 마감을 하루 앞둔 5일 현재 서재헌( 44) 전 대구시장선거 후보, 정종숙(56) 북구갑 지역위원장, 임미애(57) 경북도당위원장, 전재문(58) (사)기본사회 부이사장 등 대구경북에서 4명이 공개적으로 '비례 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들 외에도 이현주(59) 전 북구갑 지역위원장, 김기현(40)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이영수(49)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6~8명도 거론되고 있거나 출마를 고
사직서를 내고 떠난 대구지역 전공의 670여명 중 병원으로 돌아온 의사는 고작 1명에 그쳤다.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진료를 거부한 지 3주째다. 정부가 4일부터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상대로 '면허정지' 등 사법 절차를 이행할 것이라고 강수를 뒀지만, 대구 전공의들은 여전히 복귀하지 않고 있다.대구경북지역 상급종합병원 5곳(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4일 확인한 결과, 사직서를 낸 전공의 674명 중 복귀한 전공의는 1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의 3일 창당에 맞춰 대구에서도 민주당과 진보정당들의 총선 '야권연대'가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을 비롯해 녹색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대구시당은 오는 3월 6일 구체적인 연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정당은 최근 여러차례 회의를 통해 국회의원 총선과 수성구의원 보궐선거의 후보 단일화 등을 논의했다. 4일 현재 민주당은 대구 12개 선거구 가운데 8곳에서 공천을 확정했거나 예비후보가 뛰고 있다. 진보당은 '동구을'(황순규 전 동구의원)과 '달서구병'(최영오.41)
하필이면, 왜, 이 시기에 동대구역 광장이 ‘박정희 광장’이 되어야 하는가? 박정희 대통령의 공과는 논란이 많다. 왜 논란이 되냐면 역사의 흔적이 뚜렷하니 평가가 엇갈리는 것이다. 대략은 이럴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功은 경제 개발이라는 것이고, 過는 민주주의 압살일 것이다. 그런데 공이라는 경제 개발 과정에 허구가 많다. 먼저 경제 개발 5개년 계획과 관련된 일이다.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은 박정희 대통령이 세운 것이 아니다. 이미 장면 정부의 산업개발위원회가 1958년 6월에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시작한 일이다. 당시
홍준표 대구시장이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바꾸고 동상도 건립하자고 주장해 논란이다. 홍 시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며 "예컨대 동대구역 광정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그 앞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을 건립하는 방안은 어떨지 검토 중에 있다"고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밝혔다. 그는 "달빛철도 축하행사차 광주를 가보니 김대중 전 대통령 업적 흔적이 곳곳에 스며 있었다"면서 "대구시를 돌아보니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박 전 대통령 업적 흔
대구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2월 20일(월)부터 4월 3일(월)까지 43일간 홈페이지·이메일·우편·팩스·방문 등을 통해 공모 접수한다.※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s://jumin.daegu.go.kr)※ 이메일(dgyesan@korea.kr), 팩스(053-220-9023)※ 방문·우편접수(대구 중구 공평로 88(동인동1가) 대구시청 동인청사 예산담당관 주민참여예산팀)2024년 예산에 편성될 주민참여예산 사업 분야는 ▲시정참여형(80억 원) ▲청년참여형(10억 원) ▲구·군참여형(40억 원) ▲
2024년 씨앗팀 모집이 시작됩니다.공익활동을 시작하는 여러분의 작은 씨앗이우리 주변을, 대구를, 세상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가꿀 수 있습니다.공익활동에 관심이 생긴 바로 지금 신청해주세요!여러분의 생애 첫 공익활동을 함께하겠습니다.접수기간2024년 3월 4일(월) ~ 4월 7일(일) 24시까지 사업기간2024년 4월 12일(금) ~ 7월 7일(일) (약 3개월) 지원내용활동에 필요한 비용 50만원, 최대 30팀 선정*지원규모 등은 조정될 수 있습니다. 지원자격대구 시민
드디어 봄이 왔지만 필자의 오랜 친구인 A 선생 마음속의 얼음은 아직 녹지 않았다. 지난 1월 중순 보이스피싱을 당해 본인의 저축액 및 보관 중이던 공금까지 다 털렸기 때문이다. 극심한 후회와 자책, 가족에 대한 미안함에 시달리면서도, A 선생은 필자에게 사건 경위를 소상하게 설명해주었다. 다른 분들의 피해를 막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피해자를 홀리는 사전 공작1월 어느 날 A 선생이 낯선 번호(031-504-2563)의 전화를 받았다. 경기도 어느 농협지점이라고 하면서 고객이 A 선생 명의의 통장으로 돈을 인출하려고
304명이 희생된 '4.16세월호참사'가 발생한지 올해로 10년이 흘렀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사회를 바라는 유가족들의 요구는 여전하다. 참사 10주기를 한 달가량 앞두고 유가족들이 대구를 찾아 시민들과 함께 행진했다.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시민행진단'은 3일 오전 "참사 진실 규명", "생명존중·안전사회 건설"을 외치며 대구 곳곳을 행진했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발해 수성교, 경북대병원 네거리까지 3km 거리를 걸었다. 유가족 11명과 대구시민 70여명 등 모두 80여명이 이날 행진에 참여했다.유가족들과 시민들
아픈 환자들이 응급실 여기저기를 옮겨다니는 '응급실 뺑뺑이'수도권을 제외하면 대구가 지방에서 '응급실 뺑뺑이'가 가장 많았다. 전문의와 병상이 부족한 탓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혜영(비례대표) 의원이 소방청에 제출받은 자료를 29일 분석한 결과, 2022년~2023년 전국 '119 구급대 재이송' 건수는 9,413건이다. 1차 재이송은 9,111건으로 가장 많았고, 2차 재이송은 242건, 3차 재이송은 35건, 4차 재이송은 26건이다. 1~3차 재이송 건수는 2023년이 2022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4차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가 3주 가까이 또 바다에 뿌려진다. 일본 도쿄전력(東京電力)은 '처리수 포털사이트'를 통해 "28일부터 오는 3월 17일까지 제1원전 폐로 작업 차원에서 알프스(ALPS) 처리수(오염수) 7,800톤을 해양으로 4차 방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양 방출 시 일본 국내 법령에 따른 안전 기준이나 국제법과 국제 관행을 토대로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측정해 공중과 주변 환경, 농림수산품 안전을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해양 방출에 관해 조사한 결과 '국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경북 구미 해고노동자들에 대한 4억원 손해배상 가압류를 취소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민사신청1단독(판사 강경호)은 지난 26일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지회장 최현환) 조합원 8명이 한국옵티칼 청산인을 상대로 낸 가압류 이의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이 지난해 8월 사측이 해고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배가압류 인용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재판부는 "가압류 결정은 보전의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그 이유로 ▲사측이 해고자 개인에게는 가압류신청을 했는데도 노조에는 하지 않은 점 ▲가압류 결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