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Me Too.나 역시)' 운동이 대구경북 지방선거 '성평등' 후보 검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성폭력, 성추행, 성희롱 등 자신이 당한 성관련 피해 사실을 고발하는 해시태그(hashtag.소셜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해시 기호 '#' 뒤에 특정 단어를 쓰면 그 단어 글을 모아 볼 수 있다) 미투 운동이 6.13 지방선거 쟁점으로 떠오르고
대구 시민단체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혁신교육감' 선출을 위한 연대체를 발족했다. 8일 '대구가 기다려 온 혁신교육감 만들기 시민네트워크'는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공식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혁신교육감대구네트워크에는 우리복지시민연합, 대구참여연대, 대구마을교육네트워크 등 대구지역의 58개 시민사회노동단체가 참여한다. 혁신교육감대구네트
더불어민주당에서 16년만에 대구 수성구청장 출마자들이 나섰다. 남칠우(59) 민주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했고, 강민구(53) 수성구의원도 출마 의사를 굳혀 곧 공식 출마 선언을 하기로 했다. 16년만의 출마에 첫 당내 경선 가능성도 열린 셈이다. 민주당에서 마지막으로 수성구청장에 출마한 것은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때다. 당시 민주당 전신인 '새천년민주당'에서 김충환(57) 후보가 출마한 후 2006년, 2010년, 2014년 3번의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대구·광주 시민사회가 두 지역사회의 '일당독점'을 비판하며 지방선거 전 "4인 선거구 신설"을 촉구했다. 대구지역 4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정치개혁대구시민행동'과 광주지역 2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정치개혁광주행동'은 7일 오전 자유한국당 대구경북시도당(수성구 범어동)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인선거구를 신설&quo
박창호(52) 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진보정당' 중 처음으로 경북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졌다. 5일 오후 2시 박 위원장은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 중심의 경북 경제, 차별 없는 평등한 경북,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회견장에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강은미 부대표, 김종대 국회의원
오중기(51)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집권 여당에서 첫 6.1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5일 오 전 행정관은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도지사 출마를 위해 지난 2일 균형발전 비전 선포식 이후 청와대를 퇴직했다. 김관용 현 경북도지사의 3선 제한으로 '보
6.13 지방선거 전 대구시교육감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이태열 전 대구남부교육청 교육장과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어 김사열 경북대학교 생물과학부 교수도 출마 선언을 했고, 정만진 전 대구시교육위원도 출마 일정을 밝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4일 오후 김사열(61.경북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는 대구 명덕초등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qu
대구 시민사회가 "지방선거에서 '4인선거구'를 신설해 일당독점 체제를 바꿔야한다"고 주장했다.국민의당·민중당·노동당·녹색당·우리미래 대구시당과 정치개혁시민행동은 1일 저녁 대구YMCA100주년기념관 백심홀에서 '대구 정치, 바꿔야 산다'를 주제로 선거제도 개혁 시민토론회를 열었다.
오는 6.13 지방선거 선거비용 제한액이 대구시장과 대구교육감은 11억8천5백만원, 경북도지사와 경북교육감은 15억2천9백만원으로 확정됐다. 대구와 경북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제7회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비용제한액을 2일 공고했다. 대구시장과 대구교육감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각각 11억8천6백만원으로 4년 전 6회 지방선거 때보다 5천7백만원이 줄었다
민주당 내 대구시장 선거 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보수 텃밭' 대구에서 첫 경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1일 이상식(52)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동구 신천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정당이 독점하는 동안 대구는 쇠락과 정체만 남게 됐다"며 "풍부한 국정 경험과 참신함으로 대구를 변화시키기 위해 대구시
오는 6.13지방선거와 관련해, 특정 후보만 부각시키거나 '오차범위 내 여론조사에 순위를 매겨 보도한 일간신문들이 한국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2018년 1월 기사심의에서 전국 일간신문의 기사 57건과 광고 64건에 대해 각각 '주의' 결정을 내렸다. 이 가운데 와 는 객관적
오는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시.도지사,교육감)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의 4개 진보정당에서는 현재 11명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준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진보 4당 모두 추가 출마자를 찾고 있으나, 4년 전 지방선거 때 4당에서 28명이 출마한 것보다는 조금 적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현재 대구의 진보 4당에 확인한 결과, 원내정당
자유한국당을 뺀 대구 여야 5당이 '4인 선거구 신설'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선거구획정위에 전달했다.26일 대구 6개 정당에 확인한 결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민중당 대구시당 등 야4당은 '대구시 자치구·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에 '4인 선거구 신설'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냈다. 반면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2인 선거구 유지'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획정위가 26일까지 7개 정당, 자치구·군의회 8곳, 자치구·군 8곳 등 모두 23개 기관을 대상으로 1차 획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해 5월 대선 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처음으로 50%대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도 46.1%로 대선 후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앉았다. 대구경북에서는 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각각 10%p이상 급격히 떨어지며 정당지지도에서 자유한국당에 오차범위 이상 밀린 것으로 나
6.13 지방선거 대구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이 처음 공개됐다. 일부 조정된 곳을 빼곤 큰 변화는 없었다. 반면 4인 선거구 신설이 가능한 곳은 모두 결정을 보류해 "꼼수"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시 자치구·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대구선거구획정위)'는 지난 23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6.13 지방선거 기초의원
대구 청소년들이 만19세 이상으로 제한된 투표권을 만18세로 한 살 낮춰달라는 목소리를 냈다.전국 370여개 청소년·교육·시민단체가 결성한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와 (사)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반딧불이는 21일 대구 중앙파출소 앞에서 '잃어버린 청소년의 참정권을 찾아서'란 문화제를 열었다.현행 만19세 이상에게만 주어진 공직
경북에 이어 대구에서도 진보교육감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추진된다.대구참여연대, 우리복지시민연합, 전교조대구지부 등 지역 42개 단체는 지난 15일 대구YMCA 100주년 기념회관에서 결성회의를 갖고 오는 6.13지방선거에 진보교육감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연대기구인 '대구시민교육감만들기네트워크(가칭)'를 공식 출범했다.이들은 앞으로 경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가칭 '통합개혁신당' 출범을 공식 선언하자, 양당의 대구경북 시·도당에서도 통합선언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각각 내놨다. 그 동안 교류가 없었던 TK 지역에서도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 방식과 선거룰 등을 놓고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사공정규 국민
'공표·보도불가' 여론조사는 조사 결과를 인용할 수도, 다른 조사와 비교할 수도 없다.'공표·보도불가' 조치를 받은 여론조사는 조사 결과를 인용할 수도, 다른 조사와 비교할 수도 없다. 대구경북지역 유력 언론인 TBC(대구방송)과 매일신문이 함께 실시해 보도한 지방선거 여론조사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인용 공표·
대구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전 지역구 출마, 절반 당선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위원장 이재용)은 11일 신년 인사회를 열고 6.13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 원로와 광역·기초의원, 출마 예정자 등 1백여명은 "대구가 승리하면 전국이 바뀐다"는 구호를 외치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