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10 총선 예비후보 등록 닷새를 앞두고 국민의힘 텃밭 대구에서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재선 권영진(60) 전 대구시장을 포함해 벌써 5명이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출판기념회,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계획하거나 지역구에서 명함을 돌리는 후보들도 있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권영진 전 시장은 7일 오후 수성구 한 갤러리 카페에서 기자초청 간담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달서구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권 전 시장은 "미완의 대구혁신을 정치 혁신을 통해 완수하겠다"며 "8년 대구시장의 경
대구지역 야5당 청년 MZ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 6개월을 평가했다. 정부가 추진한 정책들에 대해서 청년 정치인들은 한목소리로 쓴소리를 했다. 특히 외교와 안보, 남북 관계, 환경, 청년 정책 등 국정 전반에 걸쳐 "퇴행했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세번째 거부권...양곡법→간호법→노란봉투법·방송 3법윤 대통령은 1일 오후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방송법(KBS), 방송문화진흥회법(MBC),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 개정안)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오전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2개 개정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하자,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곧바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에 국
대구 중구의회가 구청과 '불법 수의계약' 의혹이 인 권경숙 의원에 대해 제명을 의결했다.지역 시민단체는 "중구의원들의 부정·비위 행위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며 "해산하라"고 비판을 쏟아냈다.중구의회(의장 김오성)에 30일 확인한 결과, 지난 27일 제2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권경숙(국민의힘.중
대구경북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들이 검증대에 올랐다. 현역 25명 중 자질 부적절 최다 분야는 다주택자 등 '과다 부동산 보유'로 32%인 8명(임병헌, 이인선, 류성걸, 김형동, 송언석, 임이자, 박형수, 정희용)이다. 이어 '과다 주식 보유'는 4명(임병헌, 이인선, 김병욱, 김희국)으로 16%, 음주운전은 3명(강대식, 구자근, 김형동)으로 12%다. 상임위 출석률 저조 '불성실'한 의원도 3명(추경호, 홍석준, 김희국)이다. ■ 제21대 국회의원 현역·사퇴 316명...의정활동 불성실·도덕성 결여 검증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이 대구를 찾아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만났다.대구참여연대, 대구경실련, 우리복지시민연합, 정의당 대구시당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는 24일 오후 수성구 전교조 대구지부 강당에서 정의당 심상정 의원(경기 고양시갑)을 초청해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불법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한 권경숙 중구의원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대구 중구의회(의장 김오성)는 지난 22일 오후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권경숙(국민의힘.중구 가선거구)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김오성 의장과 징계 당사자 권 의원을 제외하고 김동현, 김효린, 배태숙(이상 국민의힘), 안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전원 2030 청년 지방의원들로 구성한 내년 4.10 '총선기획단'을 꾸렸다.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강민구)은 21일 오후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민주당의 '2024 총선기획단'을 발표했다. 총선기획단은 이날 정식 발족해 본격 활동을 펼친다. ■총선기획단은 모두 8명으로 대구의 현역 기초의원들로 구성했다. 1985년생부터 1996년생까지 MZ세대로만 이뤄졌다. 평균 연령은 33세다. 대구 민주당이 각종 선거 기획단을 꾸리면서 20대~30대 청년층으로만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시가 내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25년 만에 예산 규모를 축소했다. 세수가 부족해 건전재정을 시행한다는 기조다. 예산 내용을 보면, 국내복귀 기업 보조금, 중소기업 경안정자금 등 기업지원 3,453억원, 금호강 르네상스 485억원, 홍준표 대구시장의 공약인 미래 5대 신사업 육성 2,117억원 등을 편성했다. 반면, 발달장애인 자립, 시민공익활동 지원, 어린이집 부모 부담 경비, 골목경제권 조성 등의 예산은 대폭 삭감했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년희망적금은 예산을 전액 삭감해 5년 만에 사업을 폐지했다. 현장에서는 "약자 지원이 위
오늘부터 대구시가 도심 내 정당 현수막을 규제한다. 현수막 개수와 내용, 게시 위치를 제한한다. 선거철과 무관하게 365일 1년 내내 정당의 정치 현수막을 걸 수 있도록 법적 규제가 풀린 뒤 전국 곳곳에 정당 현수막이 넘쳐나자 대구시가 지자체 차원에서 손을 썼다. 하지만 상위법을 벗어나는 조례 내용으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야당은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부터 새롭게 정당 현수막을 지역 곳곳에 게시했다. 만약 대구시가 이 중 한장이라도 무단 철거할 경우 '재물손괴죄' 혐의로 고소할 계획이다. 정의당은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반등에도 TK는 2주째 50% 밑돌아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에서는 2주째 50%를 밑돌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리얼미터가 30일 발표한 10월 4주 조사(에너지경제 의뢰. 10.16~20,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3.2%
윤석열 대통령의 최대 지지기반인 대구경북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50%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리얼미터가 23일 발표한 10월 3주 조사(10.16~20,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5%p 낮아진 32.5%(매우 잘함 18.9%, 잘하는 편 13.7%),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에 턱걸이하며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특히 윤 대통령의 최대 지지기반인 대구경북에서도 부정평가가 크게 오르며 긍정과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갤럽이 20일 발표한 10월 3주 조사(10.17~19,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긍
『한낮의 어둠 : 극단주의는 어떻게 사람들을 사로잡는� 뼈珦� 율리아 에브너 번역 김하현 출판 한겨레출판사 발행 2021.10.29.조재현 / 『한낮의 어둠 : 극단주의는 어떻게 사람들을 사로잡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부정평가'가 5개월 만에 60%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갤럽이 15일 발표한 9월 2주 조사(9.12~14,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1%,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0%. 의견유보 10%(
국민들 보기에 21대 국회는 '낙제' 수준이었다. '집권여당' 국민의힘도,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도 모두 긍정평가가 20%대에 그치며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국민의힘은 지지기반인 대구경북과 보수층에서, 민주당은 광주전라와 당 지지층에서도 긍정평가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엠
국방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추진에 대해 '반대' 여론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진보층의 80%, 중도층의 66%가 반대하는 가운데 보수층에서도 찬반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조사기관이 9월 14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오르며 국민의힘 지지율과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에 대해서는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보다 '야당 승리'(정부 견제론)를 바라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갤럽이 8일 발표한 9월 1주 조사(9.5~7,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 결과,
대구 중구의원들의 부정과 비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번엔 권경숙 중구의원(국민의힘.중구 가선거구)이다. 권 의원 명의로 된 한 인쇄 업체가 중구청가 계약을 맺어 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지방계약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 국민의 75%는 해양·수산물 오염을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방류 위험성에 대해 '과장됐다'는 정부·여당의 주장과 달리 '과장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9월 1일 발표한 8월 5주 조사(8.29~31, 전국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