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개월째 파업중인 전국 19개 지역MBC 노조가 대구에서 '1박2일' 공동투쟁을 갖는다. 대구MBC 노조는 6월 14일과 15일 이틀동안 대구MBC 사옥에서 전국 19개 지역MBC 노조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정방송 쟁취"와 "지역사 자율경영 사수"를 위한 '1박2일' 투쟁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특
"낙하산 사장 퇴진"을 주장하며 66일째 파업을 하고 있는 대구MBC 노조가 정치권을 향해 "지역MBC 사장 선임제도와 지배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대구MBC 노조와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노총대구본부,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지역방송협의회를 포함한 6개 단체는 5월 16일 오후 지역MBC 조합원과 야당인사
대구지역 지식인과 시민사회단체가 "낙하산 사장 퇴진"을 주장하며 60일째 파업을 하고 있는 대구MBC 노조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대구경북전문직단체협의회,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를 비롯한 29개 시민사회단체와 지식인.시민 280명은 "대구MBC 파업을 지지한다"며 선언문을 냈다. 이들 가운데, 20여명은 10일 오전 대구MB
"김인규 사장 퇴진"을 주장하며 65일째 파업을 하고 있는 KBS 대구경북 새노조가 "언론장악에 침묵하는 새누리당은 각성하라"며 1인 시위에 나섰다.전국언론노조 KBS본부 대구경북지부(KBS 대구경북 새노조)는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새누리당 대구경북 시.도당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릴레이 1인 시위를 한
대구MBC 구성원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차경호' 사장 내정자가 7일 주총을 통해 신임 사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노조는 "지역MBC를 짓밟은 심각한 도발행위, 막장인사"라고 비판하며 '낙하산 사장 출근 저지투쟁'의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특히, 이 같은 '낙하산 사장'의 근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지역MBC 소유구조'
대구MBC 사옥 외벽에 “언론장악 저지”와 “낙하산 사장 반대”를 외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로비와 복도에는 층층마다 김재철 사장의 퇴진과 차경호 대구MBC 사장 내정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포스터와 전단지가 붙었습니다. 뉴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정규 프로그램이 중단됐고, 15명의 국·부장 간부사원들
50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대구MBC 노조는 "낙하산 사장이 하루만 근무해도 4억6천여만원의 퇴직위로금을 받게 된다"며 "차경호 사장 내정자 반대"를 거듭 주장했다. 대구MBC 노조는 4월 30일 "대구MBC 낙하산 사장, 얼마나 챙길까?"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임기 3년을 채울 경우
“괴물이 뉴스를 납치했다”-뉴스 없는 대구MBC를 보며-미국 뉴욕에 거대 괴수가 출현해 민간인 여성 1명을 납치한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으로 도주한 괴물은 공군 전투기와 격투 끝에 사살되고 여성은 구출된다. 생방송은 여기서 끝나지만 관련 뉴스가 뒤따른다. 백악관이 알카에다 테러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는가 하면, 한국에서는 여성 구출 작
파업 46일째를 맞은 대구MBC 노조가 지난 4월 23일 TV.라디오 뉴스를 전면 중단한데 이어,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처음으로 "낙하산 사장 저지"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 대구MBC 노조원 100여명과 대구경북미디어공공성연대를 포함한 대구지역 4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80여명은 26일 시네마M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낙하산 사장
'낙하산 사장'에 반대하는 노조 파업으로 대구MBC 뉴스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전면 중단됐다. 지난 3월 12일부터 43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대구MBC 노조는 "4월 23일 오후부터 TV와 라디오 모든 뉴스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MBC 뉴스는 23일 정오뉴스를 끝으로 오후 3시 정규 라디오 뉴스
"이명박 정부가 자행한 민간인 불법사찰과 언론장악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는 새누리당.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부끄럽지도 않은가" 포항MBC 노동조합 김기영 지부장은 이같이 말하며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부를 비판했다. 대구경북언론노조협의회는 18일 새누리
군사정권 때는 술집에 앉아서도 정치얘기는 소곤소곤 귀엣말로 해야 했다. 특히 유신과 긴급조치의 서슬이 퍼렇던 시절에는 아예 귀엣말도 삼가야했다. 이런저런 험담을 늘어놓는 술꾼들을 잡으러 다니는 정보원들이 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신문과 방송은 현역군인들에 의해 검열을 받아야했다. 계엄령 하에서는 비판적인 글은 한 줄도 기자 마음대로 쓸 수 없었다. 그러다가
정연주 “이명박 정권, 약육강식의 닫힌 사회”“청년들, 비판적 사고 필요”...“언론, 감시.비판기능 상실”“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정연주(66) 전 KBS사장이 도종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