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분단이후 남북의 정상이 최초로 만나 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을 발표한지 17돌이 되는 날이다. 어느덧 양 정상이 두손을 맞잡던 환희는 사라졌다. 김대중 대통령이 직접 열었던 하늘길, 금강산 관광이 열었던 바닷길과 땅길 모두 닫힌지 오래이다.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남북은 오늘도 선전방송에 열을 올리고 있다. 6․15가
인천아시안 게임과 한반도 평화현정화와 이분희의 만남을 허하라 김두현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지난 금요일, 인천 아시안게임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벌써 메달레이스가 한창이다. 대한민국도 이미 금메달을 여러개 획득하며 목표인 종합 2위를 향한 레이스를 순조롭게 시작하였다. 응원단이 참가하지 않아 다소 아쉽지만 북한도 역도에서 엄윤철 선수가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잊혀지는 6․15ㆍ드레스덴 선언이 명존실무(名存實無)가 아니라 명실상부(名實相符)가 되기 위해 지난 6월 15일은 남측의 김대중 대통령과 북측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합의한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지 14돌이 되는 날이다. 6.15공동선언실천 남.북.해외측 위원회는 이날 공동 명의로 ‘해내외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