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선거 홍보기사 대가로 금품 주고받은 후보자.언론인 검찰 고발지방선거 후보자의 홍보성 기사 보도를 대가로 금품을 주고 받은 후보자와 언론인이 검찰에 고발됐다.경북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울진군의원 선거 후보자 A씨와 OO신문 기자 B씨를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A씨와 기자 B씨는
지방선거소회신동희“혁명은 안 되고 나는 방만 바꾸어버렸다그 방의 벽에는 싸우라 싸우라 싸우라는 말이헛소리처럼 아직도 어둠을 지키고 있을 것이다나는 모든 노래를 그 방과 함께 남기고 왔을 게다그렇듯 이제 나의 가슴은 이유없이 메말랐다“-김수영 선거를 치른 다음 날, 이 시가 생각났다. 촛불혁명 이후, 세상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2022년 대선과 지선이 모두 끝났다.이번 선거는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 17곳 중 12곳, 보궐선거 7곳 중 5곳에서 이겼으며, 기초단체장은 국민의힘 145곳, 민주당 63곳, 무소속 17곳, 진보당 1곳에서 당선자를 냈다. 광역의원은 872석 중 국민의힘이 540석, 민주당이 322석을 차지했고 기초의원은 전
대통령 선거 후 석 달도 되지 않아 제8회 지방선거를 치렀지만, 이번에도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없었다. 이상한 선거제도 때문이다.교육감 선거에 교사가 출마할 수 없다교육감 선거부터 보자. 교육감은 유·초·중등 교육과 교육행정에 경험과 열정이 많은 사람이 맡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후보로
대구에 이어 경북 지방의회도 '보수 독점'으로 돌아갔다. 행정, 의회 권력을 '일당'이 차지했다. 도의회뿐 아니라 23개 시·군 기초의회까지 모두 국민의힘이 싹쓸이했다.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처음으로 경북도의원 지역구 당선자 7명, 비례대표 2명 등 9명을 당선시켜 도의회에 입성시켰다. 기초의회에도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몸이나 마음 상태가 전날의 그것과 같지 않음을 종종 느낀다. 특히 가끔은 ‘몸이나 마음이 멍하거나 힘이 빠진 상태’ 즉 멍청하게 앉아서 허탈해진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놀라기도 한다. 특히나 어제 밤을 새워가면서 개표 결과를 아침까지 지켜보다가 어찔해지는 마음과 더불어 내 마음과는 너무나 다른 전체의 선택에 또
6.1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대구시당이 입장문을 냈다. 정의당은 "뼈아픈 상황"이라고 밝힌 반면 민주당은 "나름대로 선전했다"고 자평해 차이를 보였다.정의당은 2일 한민정 대구시장 후보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대구에 출마한 진보정당 후보 전원이 낙선했다"며 &
"30년 일당 독점 그 견고한 벽, 하지만 민심인 것을...그래도..."6.1지방선거, 낙선자들...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전국 17개 시.도 중 국민의힘이 12곳, 더불어민주당이 5곳의 단체장 자리를 가져가며 4년 전 14-2-1(민주당-자유한국당-무소속)과 정반대 결과였다. 대구는 대구시장을 비롯해 8
대구, 풀뿌리 기초의회도...민주당 4년 전 절반 수준, 진보정당은 전원 낙선---대구, 풀뿌리 기초의회도...민주당 4년 전 절반, 진보정당은 명맥 끊겨대구의 6.1지방선거는 단체장과 대구시의회에 이어 '기초의회'마저 국민의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국민의힘은 지역구 선거에서 80명 넘게 당선된 반면, 민주당은 4년 전 절반 수준인 24명으로
'홍준표' 전 국회의원이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자리가 빈 대구 수성구을 그 자리에 또 국민의힘 이인선(63) 후보가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락(63) 후보가 맞대결을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일 오전 4시 개표 결과,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율 99.86%에서 국민의힘 이인선 후보가 득표율 79.78%로
'견제 불능' 대구시의회...국힘 31명, 민주당은 비례 1명뿐32명 중 20명 무투표 당선, 모두 '국힘'...민주당, 지역구 4명 모두 낙선...2014년으로 돌아간 '독점'대구시의회의 '행정부 견제'는 사실상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6.1지방선거에서 대구시의원 32명 중 31명을 국민의힘이 가져갔
대구경북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성향'의 강은희(57), 임종식(66) 후보가 당선됐다. 2010년 제5회 지방선거부터 직선제로 진행된 교육감 선거에서 TK 교육 수장은 내리 '보수'가 차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희 2일 새벽 2시 개표 집계 결과, 대구교육감 선거 개표율 70.98%에서 강은희 후보가 61.87
대구경북의 '보수' 일당 독점은 27년 간 깨지지 않았다. 압도적 표차로 보수 행정은 유지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8회 지방선거 개표 결과, 2일 새벽 12시 10분 국민의힘 홍준표(67) 후보가 79.03%의 압도적 득표율로 17.70%의 더불어민주당 서재헌(43)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정의당 한민정(49) 후보는 2.39%, 기본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이 50.9%로 잠정 집계됐다. 대구는 43.2%, 경북은 52.7%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일 오후 8시 투표율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국 유권자 44,303,449명 가운데 22,567,894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50.9%다. 역대 지방선거 중 지난 2002년 48.9%에 이어 두 번째로 저조한 투표율이다. 지
대구경북 시.도지사와 교육감은 국민의힘 홍준표.이철우 후보와 강은희.임종식 현 대구경북교육감이 당선될 것으로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예측됐다.KBS·MBC·SBS 지상파 방송3사가 1일 저녁 7시30분 투표마감과 함께 발표한 제8회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홍준표 전 국회의원 79.4%로, 경북도지사는 이철우 현 경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국에서 4,125명을 뽑는 6.1지방선거 투표일에 주요 일간신문은 1면 기사에서 '지역 일꾼'과 '투표의 의미'를 되새기거나 '여당.야당'과 '정권교체.독선견제' 같은 선거의 성격을 강조했다. 은 『'내가 찍는 곳'에
대구에서 진보정당이 '지방의원' 배지를 단 것은 2010년, 제5회 지방선거가 처음이다. 당시 민주노동당 2명(황순규 동구, 이영재 북구)과 진보신당 2명(장태수 서구, 김성년 수성구) 등 4명이 '기초의원'에 당선됐다.현행 전국동시지방선거는 1995년 시작됐지만 '기초의원 정당공천제'는 2006년 제4회 지방선거
6.1지방선거 하루 전 더불어민주당 서재헌(43) 대구시장 후보가 곳곳을 돌며 마지막 유세를 했다. 서 후보는 3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두류공원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60~70대 장년층이 쉼터로 찾는 이곳에서 서 후보는 셔츠에 넥타이를 메고 파란색 띠를 두른 채 표밭을 누볐다. 그는 시민 한명 한명에게 명함을 전달하며 악수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30년간 바뀌지 않는 지방권력' 문제를 지적하며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민주당 대구시당은 6.1지방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31일 '30년간 한쪽 날개로 날았던 대구는 어떤가요?'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대구시민의 삶은 왜 지속적으로 나락으로 떨어졌고 차상위 빈곤계층이 제
'보수' 대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첫 지방의회 의장을 지낸 김희섭(63) 후보와 초선에 도전하는 정치 신인 국민의힘 남정호(45.가), 같은 당 재선 구의원 황기호(56.나) 후보가, 기초의원 2명을 뽑는 '수성구 나선거구(범어2동, 범어3동, 만촌1동)'에서 3자 대결을 펼친다. 대구의 '정치 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