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요금인상, 조 시장의 밀어붙이기를 우려한다
(9.17.민노당)

평화뉴스
  • 입력 2004.09.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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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조해녕시장의 "나 홀로 밀어붙이기"를 우려한다.
버스요금인상을 반대하는 시민과 시의회의 여론을 수용하라.



대구시의 버스요금인상에 대한 반발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위원장 이연재)은 버스요금 인상계획의 철회를 촉구하는 논평을 발표하였다.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장태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구시의회에서 버스요금 인상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해 시장이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요금인상을 강행하겠다는 것은 '나 홀로 밀어붙이기'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하였다.

장태수 대변인은 "조해녕시장은 밀어붙이기 독단행정을 펼칠 것이 아니라, 시민과 시의회의 여론을 수용할 줄 알아야한다"며 "시민과 시의회가 용납하지 못하는 버스요금 인상계획을 철회하고, 버스업계의 경영투명성 제고와 자구노력을 전제로 적정요금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새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4.9.17.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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