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 노인종합복지관 위탁연기를 환영한다
(9.23 우리복지시민연합)

평화뉴스
  • 입력 2004.09.23 18: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달서구의 노인종합복지관 위탁연기를 환영하며, 공개토론회를 수용하라

1. 달서구청은 9월22일(수) 오후 노인종합복지관 위탁을 11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추석연휴가 끝나자 마자 곧바로 심사를 한다는 것도 사실상 무리였지만, 시민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측면에서 달서구청의 연기조치를 환영한다.

2. 이에 우리복지시민연합은 그동안 전개해 온 1인시위와 10월5일(당초 심사일) 집회를 철회한다.

3. 그동안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지난 17일 달서구청의 사전설명회 때 제시한 선정기준과 배점기준에 대해 삭제 또는 수정을 요구한 바 있으며, 수탁법인이 제시한 자부담을 후원금 변칙회계처리를 통해 마련할 수 없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한 바 있다. 또한 각 신청법인들이 제출한 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을 위한 재정조달방법을 철저하게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4. 따라서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이번 노인종합복지관 위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달서구청에 공개토론회를 제안해 놓은 상태에 있으며(22일 공문접수), 달서구청은 연기라는 어려운 결정을 한 만큼 시민사회의 요구에 적극 회답하길 기대한다.

2004년 9월23일

우리복지시민연합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지금 주목 받고 있어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