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평화시장의 통닭먹거리 광장을 동구명물거리로 지정했다.
동구청은 19일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평화시장 내 통닭먹거리 광장을 동구명물거리 제1호로 지정, 이날 상인들에게 지정패를 전달하고 지역민 100여명을 초청해 시식회를 가졌다.
또 명물거리 선정으로 인근에 공영주차장(48대 주차가능)을 조성키로 하고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이에 동구청 관계자는 “평화시장의 통닭먹거리 광장은 특화된 맛과 낭만은 물론 서민들의 애환과 삶의 정취가 듬뿍 담겨 있다”며 “주차장 조성으로 이용객이 늘어 상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북일보 김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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