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권교육강사 양성과정(7.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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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는 오는 7월 5일(화)부터 8월 11일까지 8일 간 장애인권교육에 관심이 있고 장애인권교육을 진행 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하고자 ‘2016 장애인권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대구시와 보건복지부가 지원을 하고 대구장애인권교육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이번 양성과정은 장애인권교육 활동에 관심 있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20여명이 모집되었으며, 16강에 걸친 교육이수 후 공공기관이나 학교, 장애인 거주시설 등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가 장애인권교육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본과정은 7월 5일(화), 7일(목), 12일(화), 14일(목) 4일 간으로 장애인권교육 강사로서 필요한 감수성 함양을 중심으로 △인권 감수성 키우기 △모락모락 반차별 이야기 △장애인권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며, 마지막날은 특강으로 한국장애운동의 역사, 시설문제와 탈시설-자립생활운동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이 된다.

  심화과정은 오는 7월 26일(화), 28일(목), 8월 9일(화), 11일(목) 2주에 걸쳐 진행이 되며, 장애인 인권교육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 12년도부터 진행해 온 실제 교육 경험을 네트워크에서 함께 나누며 교육 기획안을 작성하고 실습을 통해 피드백을 갖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마지막 날은 특강을 배치하여 발달장애인의 이해 및 인권교육의 실제를 들어 볼 예정에 있다.

  사람센터 노금호 소장은 “지역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차별을 교육을 통해서 알아가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인권 감수성을 높여내고 반차별적 관점으로 인권 친화적 문화를 만들어 갈 때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수자들과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본 사업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aramcil.org) 또는 전화(053)295-424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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