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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의회, 이덕천 의장의 결단이 필요하다
(12.21 민노당)
2004년 12월 21일 (화) 17:22:24 평화뉴스 pnnews@pn.or.kr
신뢰받는 의회, 이덕천 의장의 결단이 필요하다
의혹에 대해 스스로 고백하고, 검찰수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라



대구시의회 이덕천 의장에 대한 검찰수사로 이 의장의 도덕성은, 수사 결과와 관계없이, 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
이 의장에 대한 도덕성 논란은 의회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이 의장의 결단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이 의장 스스로 이번 일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낱낱이 고백하고, 검찰 수사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
수사초기에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다가 수사결과 혐의내용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얼굴을 숙이는 정치인들의 구차한 모습을 이 의장이 재연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의혹에 대해 사실은 사실대로, 사실이 아닌 것은 아니라고 밝히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하고, 그 자세로 검찰수사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
그것이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 의장의 검찰수사를 실망스럽게 지켜보는 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다.

아울러 만약 혐의내용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 의장은 사법적 책임과 함께 의장직은 물론 의원직을 사퇴하는 정치적 책임도 함께 져야할 것이다.


2004.12.21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대변인 장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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