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 무시하고 기득권만 지키려는 자유한국당은 부끄럽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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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경북도민 무시하고 기득권만 지키려는 자유한국당은 부끄럽지 않은가?
-자유당 국회의원 오더(order)에 복종하는 꼭두각시 도의원들도 사퇴하라!- 

 
 오늘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이 주도하여 “경북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제출한 안을 무시하고 포항시, 경주시, 안동시, 영주시, 고령군 등의 기초의원 선거구를 ‘2인으로 쪼개는 수정안’을 밀어붙여 통과시켜 도민을 우롱했다.

 기초의원 3, 4인 선거구는 시대적 흐름이고,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최소한의 선출 장치이다. 또한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다룬 안을 자유한국당이 마음대로 변경하는 것은 경북도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다.

 자유한국당은 그들의 의원들 기득권 수호에만 골몰하고, 지역의 다양한 민의는 무시하는 행태로 본인들 스스로 반민주주의 정당임을 시인했다.

 수정된 지역의 자유한국당 소속 김정재의원(포항시 북구), 김석기의원(경주시), 김광림의원(안동시), 최교일의원(영주문경예천), 이완영의원(고령성주칠곡)은 각성하라! 도의원들에게 선거구 쪼개기 “오더”를 내린 것이 자유한국당 소속 모 도의원이 사석에서 “당론”이라고 발언하며 사실로 확인되었다. 특히 김석기, 이완영의원은 말도 안되는 쪼개기로 지역민을 우롱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

 우리 경상북도 도민들이 자유한국당 당원들인가? 도민들의 목소리는 무시한 채 자유한국당의 기득권 지키기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가 없다. 경북도민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민을 우롱한 자유한국당을 심판할 것이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자유한국당의 후안무치한 구태 정치를 종료하는 선거’로 규정하고, 경북의 구태와 적패청산을 위해 꼭 승리하여 도민들에게 권력을 돌려줄 것이다.

2018. 3. 14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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