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4인 선거구 무산, 또 다시 부끄러움은 시민 몫인가
4인 선거구 "0". 이변은 없었다. '변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마저 자유한국당 대구시의원들에 의해 무산되었다. 지역 정치의 정체, 퇴행에 대한 선택은 자유한국당 대구시의원들이 했지만, 그 책임은 대구시민 모두가 질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대구의 발전보다는 자당의 독점적 지위만을 유지하겠다는 자유한국당의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민중당 대구시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시민들과 함께 낡은 권력을 심판하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8년 3월 19일
민중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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