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권혁태씨는 마음 두고 있는 곳으로 가시라.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가 권혁태씨의 대구고용노동청장직 사퇴를 촉구하면서 청장실을 점거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의 점거는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에 대해 부당하게 간섭하고도 최소한의 사과조차 거부해온 권씨가 자초한 것이다.
게다가 권씨는 검찰수사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 아닌가.
노동계의 신뢰도 얻지 못하고, 실정법을 위반한 피의자로 검찰수사를 받는 권씨에게 노동행정기관장으로서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권씨의 법적, 도의적 책임을 물으며 권씨의 사퇴를 촉구하는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의 행동에 정의당 대구시당은 전적인 지지를 보낸다.
아울러 자격 없는 권씨는 더 이상 공직에 미련을 두지 말고, 삼성으로 영전하기를 권한다.
무릇 마음 가는 곳에 몸이 가야하지 않겠는가!
2018년 10월 11일
정의당 대구시당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