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중학교 무상급식. 이제 고교무상급식 논의 시작해야

평화뉴스
  • 입력 2018.11.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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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차별 없는 중학교 무상급식 이제 고교무상급식 논의 시작해야

마침내 대구도 중학교 전면무상급식이 시작된다.

차별 없는 밥을 먹일 수 있게 된 이번 결정에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도입을 위해 앞장서 온 정의당 대구시당은 크게 환영한다.

하지만, 너무도 당연한 결정에 들인 노력과 시간을 생각하면,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그 기간 대구는 교육 수도에서 교육 복지 후진도시의 멍에를 써야 했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분개했으며, 시민들은 내가 낸 세금의 쓰임새에 의문을 가져야 했다.

촛불 혁명이후 우린 그 어떤 권력도 민의를 거스를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전국 꼴찌로 출발하는 만큼 전국 10개 지자체가 앞서나간 고등학교 무상급식과 무상교복 사업을 이제 준비해야 한다.

덧붙여 보편적 복지와 차별 없는 교육에 함께 목소리 내고 노력해준 대구시민들과 대구시민단체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한다.


2018년 11월 22일

정의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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