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2년,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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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포항지진 2년,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

 11.15 포항 지진 2년, 여당의 지역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

 2년 전 지진 직후 정부는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도시재생 최초 사례로 흥해읍 일대를 특별재생지역으로 확정하며 지원예산 투입을 시작했다. 또한 감사원 감사를 통해 원인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한 재발방지 대책도 진행 중이다.

 올해도 정부‧여당은 정부 추경에 포항지원 1743억을 포함하며 경북도‧포항시와 함께 포항재건에 책임감으로 일관해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 213명의 이재민이 흥해 실내체육관 지진대피소에 계시며, 1만 3천 여 명의 시민들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고통은 현재진행형이다.

 여당 지역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

 정부와 여당은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지진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2020년 국비 예산 확보 및 포항지진특별법 제정 등에 온힘을 다할 것이다.

2019. 11. 14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지역위원장 오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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