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대구시 공무원들의 석연찮은 연호지구 빌라 투기 의혹을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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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경찰은 대구시 공무원들의 석연찮은 연호지구 빌라 투기 의혹을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하라



수성구청 부인이 수성구 연호지구에 수상한 농지거래를 한 의혹에 이어 대구시청 팀장급 공무원이 택지지정을 앞두고 빌라 2채를 매입해 되팔거나 LH에 보상을 받았다고 TBC가 3월 18일 보도했다.

연호지구에 들어선 이상한 빌라도 수상하고, 이 빌라에서 전원생활을 보내기 위해 신축 중인 빌라를 사고 팔았다는 해당 공무원의 해명은 보도처럼 석연찮은 부분이 너무나 많다. 주말농장에 이어 빌라에서 전원생활을 보낸다는 해명까지 등장했다. 빌라에서 전원생활을 할 수 있으나 준공도 하기 전에 메뚜기처럼 사고 팔고 옮기면서 시세차익까지 남겼으니 투기의혹을 충분히 제기할 만 하다. 이 정도면 증거인멸 등을 우려해 대구시 자체조사에만 맡겨놓을 수 없다.

더 큰 의혹은 연호지구 내 건립된 수상한 빌라들에 보도된 공무원뿐 아니라 다른 공무원 등 여럿이 조직적으로 가족이나 차명, 익명 등으로 매입했을 가능성도 있어 전면적인 수사가 필요하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우리지역 공무원 등의 땅 투기 실체를 밝히기 위해 불거진 연호지구 농지와 빌라 투기 의혹에 대해 경찰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의혹을 해소할 것을 촉구한다.
 
2021년 3월 18일
우리복지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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