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당 부부장의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에 대한 긍정 담화를 환영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평]

 < 김여정 당 부부장의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에 대한 긍정 담화를 환영한다 >


김여정 당 부부장은 24일 오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UN연설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하여 흥미롭고 좋은 발상이라고 응답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문재인 정부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작년 남북 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남북관계는 암울했다. 잠시 통신선 복원으로 남북 간 교류를 할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지만 끝내 한미 군사훈련을 재개하면서 기회마저도 놓쳐버렸다. 문재인대통령의 종전선언제안으로 남북관계회복의 기회가 마지막으로 찾아 왔다.  

이번 담화를 통해 김여정 부부장은 종전선언의 할 수 있는 전제조건으로 북한에 대한 이중잣대와 적대정책을 먼저 철회되어야 마주 앉아서 종전선언과 남북관계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한다. 바이든 정부를 만나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한다. 대북 적대정책을 철회하고 세계평화를 담보하는 북미관계 회복을 해야 된다고 설득해야 된다. 조건 없이 인도적 지원을 하여 북미 간 신뢰회복이 되어야 한다. 북한과의 접촉 노력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다. 이번 기회마저 놓치면 앞으로 남북관계는 장담할 수 없다. 김대중 대통령이 젖 먹던 힘까지 다해서 클린턴을 설득했듯이 문재인 정부는 온 지혜와 힘을 다해야 할 것이다.  

                 2021. 9. 24

           평화통일 대구시민연대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지금 주목 받고 있어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