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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대구MBC 시사톡톡 고소, ‘무혐의’ 처분에 대한 논평
2023년 10월 31일 (화) 16:28:22 평화뉴스 pnnews@pn.or.kr

[논평]
- 대구시의 대구MBC 시사톡톡 고소, ‘무혐의’ 처분에 대한 논평 -
 
대구시의 고소이유가 비판언론 재갈 물리기, 언론 길들이기가 아니라면
특정언론에 대한 취재 거부 즉각 철회하고 대시민 사과하라.



 이종헌 대구시 신공항 건설특보가 2023년 4월 30일 대구문화방송(대구MBC)의 시사 프로그램인 '시사톡톡'의 TK신공항 특별법 검증 방송 관련자 4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대구MBC는 혐의없음으로 통지받았다고 10월 30일 보도했다.

 대구시는 시사톡톡이 TK 신공항 특별법을 악의적으로 왜곡하여 편파 방송을 했다는 이유로 대구시 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5달 넘게 사건을 검토한 결과 고소당한 사람 4명 중 기자 2명은 혐의없음으로 사회자와 보도국장은 각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홍준표 시장의 ‘취재거부의 자유’라는 다소 황당한 명분조차 완전히 상실했다. 그럼에도 홍준표 시장이 계속해서 취재거부 철회 등의 후속조치를 신속히 취하지 않는다면 당초 고소의 의도가 비판언론 재갈 물리기, 언론 길들이기에 초점을 둔 것임을 스스로 만천하에 드러낸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이는 권력을 감시해야 하는 언론에 대한 왜곡되고 편향된 언론관으로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음을 경고한다. 대구시의 고소가 무혐의로 결정난 만큼 취재거부를 지속하는 것은 명분도 없는 언론탄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홍준표 시장은 이 사건을 질질 끌지 말고, 더 이상 언론 길들이기를 하지 않겠다는 대시민 사과와 특정 언론에 대한 취재거부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2023년 10월 31일
우리복지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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