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정착 및 가족통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과의 소통과 나눔을 통해 사라져 가는 농촌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 행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특히, 지난 1월 21일 개최된 결혼이주여성 수다의 날에는 군위 및 소보면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주여성 10명과 그 자녀, 자원봉사자, 소보면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무료한방진료는 대구덕산한의원(원장 신동민)이 작년 하반기부터 침과 뜸 시술을 해 왔으며, 매회 소보면에 거주하는 40여분의 어르신들이 무료 시술을 받고 있다.
2회 수다의 날은 21일(토) 10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음식 만들어 나누기, 배우자(남편)와의 간담회, 아크릴수세미(천연수세미)뜨기 등으로 진행되며, 무료한방진료는 다음날(22일) 10시부터 4시30분까지 간디문화센터 임시 진료실에서 이루어진다.
간디문화센터
(경북 군위군 소보면 서경리 652-1/대표 문창식 011-9851-8478)
저작권자 © 평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